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오 자히르 (파울로 코엘료 장편소설)
파울로 코엘료 지음
문학동네
 펴냄
13,800 원
12,42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이럴 때 추천!
심심할 때
읽으면 좋아요.
448쪽 | 2005-07-11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font color="003399">"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에 따르면 '자히르'는 이슬람 전통에서 유래한 개념으로, 18세기경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아랍어로 자히르는, 눈에 보이며, 실제로 존재하고, 느낄 수 있는 어떤 것으로, 일단 그것과 접하게 되면 서서히 우리의 사고를 점령해나가 결국 다른 무엇에도 집중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어떤 사물 혹은 사람을 말한다. 그것은 신성(神聖)일 수도, 광기일 수도 있다." - <환상백과사전></font><BR> <BR> <연금술사>,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의 2005년 최신작 <오 자히르>가 출간됐다. 이란에서 하루에 8만5천 부가 팔려나갔으며, 프랑스에서는 1주일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이탈리아에서 출간 1개월 만에 42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한 화제작이다. 전세계 82개국에서 42개 언어로 번역될 예정이다.<BR> <BR> 코엘료는 보르헤스의 단편 '자히르'에서 영감을 받아 이 책을 구상했다고. 원제 'O Zahir'는 아랍어로, 어떤 대상에 대한 집념, 집착, 탐닉, 미치도록 빠져드는 상태 등을 가리킨다. 이는 부정적으로는 광기 어린 편집증일 수도 있고, 긍정적으로는 어떤 목표를 향해 끝까지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에너지원일 수 있다. 마치 신의 두 얼굴처럼 양면적인 힘이다.<BR> <BR> 사로잡힌다는 것. 그것은 매혹이자 열정으로 우리의 삶을 추동해가는 근본적 에너지이다. 무언가에 사로잡혔을 때, 배경으로만 존재하던 일상의 무수한 사물과 사건들은 전혀 새롭고 낯선 풍경이 된다. 작은 먼지 같던 존재가 빛 속으로 또렷하게 부상하는 것. 그러나 무언가에 사로잡힘으로써 우리는 사로잡힌 대상을 제외한 나머지 것들에 무감각해진다. 사로잡힌 대상만으로 세계가 가득 차고, 그것은 절대적이며 유일한 존재가 된다. 마치 신처럼.<BR> <BR> 코엘료는 작품 속에서 '자히르'의 상태에 빠진 이들의 모습을 세밀하게 묘사한다. 일에 중독된 사람, 사랑에 중독된 사람, 소유에 중독된 사람... 사실 무언가에 중독되지 않은 채 생의 비애와 현실을 정면으로 맞닥뜨린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무언가를 원칙으로 정해놓고 무작정 따르는 것. 그것이 우리가 일상적인 자히르에 굴복하는 방식이다.<BR> <BR> 작가는 이처럼 정해진 원칙을 의문 없이 따르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를 다양한 비유와 우화적 에피소드를 통해 말한다. 그리고 원칙이라 믿고 있던 것, 불변의 사실로 확신하던 것이 깨어질 때 비로소 우리는 자기 자신을 다시 발견하고 새로운 세계를 보게 된다고 역설한다.<BR> <BR> 이 책은 사랑의 결과 깊이에 대한 소설이다. 베스트셀러 작가인 주인공이 말없이 사라져버린 아내에 대해 갖는 집착과 혼돈은 가장 강력한 자히르의 상태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그가 사로잡힌 것으로부터 벗어나려 애쓰고, 무작정 걸어가던 걸음을 멈추고 자기 내부를 응시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독자는 사랑의 깊이와 넓이가 얼마나 무한한가 느끼게 된다. '소유하고 싶고 자유롭고 싶다'-사랑의 두 얼굴을 빛나는 성찰로 그려낸 소설이다.
더보기
목차

- 헌사

나는 자유다
한스의 질문
아리아드네의 실
이타카로 돌아가는 길

- 작가의 말

더보기
저자 정보
파울로 코엘료
전 세계 170개국 이상 81개 언어로 번역되어 2억 1천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작가. 1947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저널리스트, 록스타, 극작가, 세계적인 음반회사의 중역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동하다, 1986년 돌연 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순례를 떠난다. 이때의 경험은 코엘료의 삶에 커다란 전환점이 된다. 그는 이 순례에 감화되어 첫 작품 『순례자』를 썼고, 이듬해 자아의 연금술을 신비롭게 그려낸 『연금술사』로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오른다. 이후 『브리다』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 『악마와 미스 프랭』 『오 자히르』 『알레프』 『아크라 문서』 『불륜』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다. 2009년 『연금술사』로 ‘한 권의 책이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된 작가’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2002년 브라질 문학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출되었고, 2007년 UN 평화대사로 임명되어 활동중이다.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훈하는 등 여러 차례 국제적인 상을 받았다. 파울로 코엘료는 SNS에 가장 많은 팔로워가 있는 작가이다. 자신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독자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일상을 나누고 있다. 파울로 코엘료 블로그 http://paulocoelhoblog.com/ 트위터 @paulocoelho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aulocoelho 사진출처 : ⓒ Paul Macleod
더보기
남긴 글 3
Woon Jung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최악의 상황에서 최고의 책을 만났다 몽롱한, 그 길을 걷고 싶은 마음 큰 위로가 되어준..
더보기
Meanah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4년 전
이타카의 시는 마음 깊이 파고들었는데, 이 소설은 남여 사랑에 대한 코엘료의 해설이 보인다.
더보기
miya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외로울 때 나를 꼭 안아주는 책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