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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깊은 집 (MBC !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
김원일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1,000 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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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322쪽 | 2002-11-01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쉬운책
상세 정보
6.25 직후 모두가 어려웠던 시절, '마당 깊은 집'에 모여살았던 여러 사람들의 복잡다단한 삶 이야기가 감칠맛나게 그려진다. 작가는 전후의 현실은 척박했지만, 삶에 대한 의지만은 강하고 아름다웠더라고 회고한다.<BR> <BR> 미군들을 불러들여 파티를 여는 주인집의 모습, 한 팔이 없어 군고구마와 풀빵을 구워 팔던 상이용사네, 적색분자로 찍혀 매번 형사가 드나들던 집, 양키 시장에서 군복 장사를 하는 집, 삯바느질로 자식들을 키우던 주인공의 집... 한집에 모여 사는 이들의 모습은, 이제는 너무 익숙해져버린 그 시절의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준다.<BR> <BR> 그들은 모두가 공유하는 마당을 통해 서로의 삶을 힐끔힐끔 곁눈질한다. 서로를 죽일듯이 미워하기도 하고 할퀴기도 하지만, 가끔은 서로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던 사람들. 우여곡절 끝에 마당깊은 집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 하나하나가 정겹고 친근하다.<BR> <BR> 주인공 길남이를 비롯 여러 인물들의 에피소드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치밀한 객관성과 풍부한 서정성을 확보하는데 성공한 소설이다. 이데올로기의 허구성을 비판하고 전쟁의 참혹함을 설득력있게 묘사하는 동시에, 어떤 경우에도 빛이 바라지 않는 인간성의 깊이를 증언하고자 하는 작가정신이 돋보인다.<BR> <BR> * 11월의 느낌표 책으로 선정되면서 보급판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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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초판 해설
모자 관계의 소외/동화의 구조
김원일 문학의 원숙을 바라보며 - 김주연

신판 해설
타자화된 자아의 글쓰기
김원일의「마당깊은 집」다시 읽기 - 우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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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원일
1942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다. 서라벌예대 문예창작과를 거쳐 영남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6년 대구 「매일신문」에 '1961.알제리'가 당선되어 등단했고, 1967년 제1회 현대문학 장편소설 공모에 '어둠의 축제'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일곱 살에 겪은 전쟁과 월북한 아버지로 인한 결손가족의 애환은 이후 40여 년에 걸친 그의 소설사를 관통하는 문학적 화두로 작용했다. 그의 작품들은 분단 현실을 보편성의 차원으로 끌어올려 빼어난 소설로 승화시키며 분단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받는다. 소설집으로 <어둠의 혼>, <오늘 부는 바람>, <도요새에 관한 명상>, <환멸을 찾아서>, <그곳에 이르는 먼 길> 등이 있으며, 장편소설로 <어둠의 축제>, <노을>, <바람과 강>, <겨울 골짜기>, <마당 깊은 집>, <늘 푸른 소나무>, <아우라지 가는 길>, <불의 제전>, <도시의 푸른 나무>, <푸른 혼>, <전갈> 등이 있다. 산문집으로는 <사랑하는 자는 괴로움을 안다>, <삶의 결, 살림의 길>, <기억의 풍경들>이 있다. 현대문학상(1974), 한국소설문학상(1978), 대한민국문학상(1978), 한국창작문학상(1979), 동인문학상(1984), 요산문학상(1987), 이상문학상(1990), 우경문화예술상(1992), 서라벌문학상(1993), 한무숙문학상(1998), 이산문학상(1998), 황순원문학상(2002),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02), 이수문학상(2003), 만해문학상(2005)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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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William Lee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대구출신이라 더더욱 몰입하게된 전후 세대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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