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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9.12.24
페이지
247쪽
상세 정보
일본에서 '이 시대의 스승'이라고까지 평가 받는 스즈키 히데코 수녀의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경험과 사람들의 심리 치료를 도운 일을 바탕으로 '우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다'는 세상의 질타와 충고와는 상관없이 힘들 땐 잠시 멈추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 근본적인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25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자는 요즘 사람들이 남들의 이목 때문에 슬퍼도 마음껏 울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한다. 괴롭고 힘들 때는 실컷 울어야 감정이 차분해지고 상황을 침착하게 바라보듯 슬픔을 억지로 억누르기보다는 마음껏 눈물을 흘리고 감정을 추스르는 것이 슬픔을 극복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 전한다. 슬픔을 해소시키고 이겨내기 위해 흘리는 눈물은 인생을 좀 더 살 만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서동휘
@flyhwi
힘들 땐 그냥 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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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일본에서 '이 시대의 스승'이라고까지 평가 받는 스즈키 히데코 수녀의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경험과 사람들의 심리 치료를 도운 일을 바탕으로 '우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다'는 세상의 질타와 충고와는 상관없이 힘들 땐 잠시 멈추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 근본적인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25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저자는 요즘 사람들이 남들의 이목 때문에 슬퍼도 마음껏 울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한다. 괴롭고 힘들 때는 실컷 울어야 감정이 차분해지고 상황을 침착하게 바라보듯 슬픔을 억지로 억누르기보다는 마음껏 눈물을 흘리고 감정을 추스르는 것이 슬픔을 극복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 전한다. 슬픔을 해소시키고 이겨내기 위해 흘리는 눈물은 인생을 좀 더 살 만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암 투병에도 소녀처럼 맑은 미소가
'한국의 마더 테레사'로 불리며 맑고 영롱한 시(詩)로 수많은 이의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해 온 이해인 수녀.
지난해부터 암 투병 중인 이해인 수녀를 최근 부산 올리베따노 성 베네딕도 수녀원의, 그의 이름을 딴 '해인글방'에서 만났다. 병마와 싸우느라 힘겨워하고 있을 거라 예상했던 이해인 수녀의 얼굴은 병색은커녕 소녀처럼 밝았다. 어찌된 일일까. 알 수 없다. 이해인 수녀는 그저 미소만 지을 뿐이다. 어쩌면 자신이 추천한 책 ≪힘들 땐 그냥 울어≫(중앙북스 펴냄)에 그 비결이 담겨 있는지도 모른다.
이해인 수녀가 말했다.
"어느 의사는 암환자들을 치료할 때 우는 것부터 가르친다고 하더군요. 이 책도 그런 원초적인 치유의 가르침을 말하고 있죠."
"아픈 사람은 우는 것부터 배워야"
이해인 수녀가 이 책 ≪힘들 땐 그냥 울어≫의 원고를 받아들고 투병 중에도 추천사를 쓰게 된 데는 이 책의 저자인 스즈키 히데코 수녀와의 인연 때문이다. 수 년 전 한국에 강연 차 방문한 스즈키 히데코 수녀와 만나기도 했던 이해인 수녀는 오래 전부터 스즈키 히데코 수녀의 책을 읽으며 삶과 죽음에 대해 담담하지만 또 따뜻하게 조언하는 저자에게서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이해인 수녀의 추천사는 이렇게 시작한다.
"힘들 때는 그냥 울라고,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천사가 될 수 있다고 조용조용 부드럽게 속삭이는 스즈키 히데코 수녀님의 글들은 갈피마다 위로와 희망과 치유의 선물로 가득합니다."
일본에서 '이 시대의 스승'이라고까지 평가 받는 스즈키 히데코 수녀는 '일본의 이해인'이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이해인 수녀와 닮은 점이 많다. 수도자이자 문학 박사로 삶과 죽음, 사랑과 고통 등 인간의 본질적인 내면세계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말기 중환자들의 내적 치유를 돕기 위해 세계 곳곳을 누비며 활발한 저술과 강연을 펼치고 있다.
이해인 수녀의 추천사는 이렇게 마무리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삶을 사랑하는 기쁨, 자신을 받아들이는 용기, 이웃을 향한 사랑의 배려가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한참을 잊고 살았던 삶의 진리에 새롭게 마음이 열리고 눈이 뜨이는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슬픔을 이겨내는 '눈물의 의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의 경험과 사람들의 심리 치료를 도운 일을 바탕으로 '우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다'는 세상의 질타와 충고와는 상관없이 힘들 땐 잠시 멈추어 눈물을 흘리는 것이 근본적인 마음의 치유에 도움이 된다는 25 가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저자는 요즘 사람들은 눈물에 인색하며 남들의 이목 때문에 슬퍼도 마음껏 울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괴롭고 힘들 때는 실컷 울어야 감정이 차분해지고 상황을 침착하게 바라보듯 슬픔을 억지로 억누르기보다는 마음껏 눈물을 흘리고 감정을 추스르는 것이 슬픔을 극복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 전한다. 슬픔을 애써 삼키기 위해 흘리는 눈물과 이겨내기 위한 눈물은 엄연히 다르며, 슬픔을 해소시키고 이겨내기 위해 흘리는 눈물은 인생을 좀 더 살 만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수많은 사람 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한없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 하늘 아래 홀로 있는 것처럼 외로울 때, 그리고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어 버리고 싶은 그 수많은 순간. 그 무수한 순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바로 '슬픔을 이겨내는 눈물'이다.
정신과 전문의이자 <<공부하는 독종이 살아남는다>>의 저자 이시형 박사는 이 책의 추천사를 통해 "슬픔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진다"며 "이 책을 통해 삶이 힘겨워 곧 주저앉고 싶은 사람들이 슬픔을 이겨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국내의 유명 화백인 금동원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도 함께 수록되어 있는 책으로 연말연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기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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