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정보
‘리얼 해피엔딩 스토리’라는 표어에 걸맞은 놀라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작은 마을이라지만 대도시 뉴욕에서 고속도로로 한 시간 남짓 달리면 닿을 수 있는 이 ‘램지’라는 마을 사람들은 강아지를 찾아 헤매는 낯선 가족에게 상상할 수 없는 친절을 베푼다. <BR>
<BR>
앞 다투어 포스터를 상점에 붙여 주고, 바쁜 출근 시간에 붙잡는데도 끝까지 이야기를 듣고 나서 흔쾌히 도와주겠다 말하는가 하면, 포스터를 보고 전화를 하는 걸로도 모자라 직접 찾아 나서고, 이 가족과 함께 자동차를 타고 다니며 직접 수색에 나선 어린 학생도 있었다. 이런 경험을 하고 난 이 가족이 램지 마을 공동체를 높이 평가하게 되었다 해도 이상할 건 없다. <BR>
<BR>
강아지와 얽힌 감동적인 이야기는 많고 많지만, 동물과 인간의 교감을 넘어 잃어버린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가족이 공동체와 교감해 나가는 이야기는 그중에서도 특별하다. 또한 이런 과정을 통해 누구보다 끈끈한 유대를 쌓는 가족의 모습은 누구나 공감하기 쉬운 보편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