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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박사는 누구인가? (이기호 소설집)
이기호 지음
문학과지성사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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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힘들 때
용기가 필요할 때
심심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단편
#연민
#예상
404쪽 | 2013-04-15
분량 두꺼운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이기호 소설집. 제11회 이효석문학상 수상작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을 비롯한 여덟 편의 소설이 수록돼 있다. 이번 소설집은 작가가 기억과 기억 사이의 공백을 '이야기'로 보수해가면서 삶과 '이야기'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방식을 규명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야기꾼으로서의 색조를 유지하면서도 서사와 문장의 열기를 유연하게 다스린 점 또한 이전 소설집과 사뭇 달라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BR> <BR> 등장인물들은 모두 어정쩡한 삶 속에서 허둥거리다 자빠지고 만다. 이들은 짱돌 한 번을 못 던지고 당하기만 하는 사람들이다. 절실한 순간마다 예상은 어김없이 빗나가기만 하고 과녁은 성난 얼굴로 다가와 현재를 압박한다. 이기호는 그 빗나간 예상들을 주워 모아 다시금 활시위에 메기는 숙연한 자세로 이야기를 꾸려나간다.<BR> <BR> '이야기'이되 새로이 만들어서 들려주는 게 아니라 받아 적으면서 기억의 빈자리를 메우는 '이야기'다. 진실과 마주하기가 겁나 모른 척 비워두고 변죽만 울리며 지나쳤던 자리가 흔들 수 없는 인과로 재구성되는 순간, 모두가 무력할 수밖에 없었음이 다시 한 번 분명해지고 그 과정에서 독자는 울컥, 뜨거운 연민을 느낀다. 제1회 김승옥 문학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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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행정동
밀수록 다시 가까워지는
김 박사는 누구인가?
저기 사람이 나무처럼 걸어간다
탄원의 문장
이정(而丁)-저기 사람이 나무처럼 걸어간다 2
화라지송침
내겐 너무 윤리적인 팬티 한 장

해설 이야기의 경계를 넘어, 이야기되지 않는 삶을 찾아서_김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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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이기호
1972년 강원도 원주에서 태어났다. 1999년 《현대문학》 신인추천공모에 단편 「버니」가 당선되면서 등단했다. 단편집 『최순덕 성령충만기』 『갈팡질팡 하다가 내 이럴 줄 알았지』 『김 박사는 누구인가?』 『웬만해선 아무렇지 않다』 『세 살 버릇 여름까지 간다』 등과 장편소설 『사과는 잘해요』 『차남들의 세계사』가 있다. 이효석문학상, 김승옥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18년 현재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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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8
민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달 전
나에겐 너무 어려운 책. 정말 김 박사는 누구이며 이 책이 전하고자하는 바는 무엇일까 시간이 흐르고 다시 읽어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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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agon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멋을 부리지도 힘을 주지도 않는 문장들과 작품 곳곳에서 묻어나는 유머러스함이 마음에 들었다. 이 소설집에 등장하는 인간 군상들은 너무도 친숙해서 허구임에도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을 법한 현실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 인물들이 '소설' 속에 등장하여 전개되는 이야기들인 만큼 그 이야기의 첨단이 현실을 파고들 때, 그 순간은 그 어느때보다도 통렬하고 신랄하고 날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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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바람,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이기호의 두번째 소설을 읽고 그가 좋아져 이 소설도 곧장 읽었다. 도파민 충만하던 젊을 때의 속도감은 아니어도, '타고난 이야기꾼'이라는 그의 '이야기'들은 충만했다. 소설도 생성,진화,소멸을 하듯 그의 소설도 진화중이다. 진화가 있어 우리가 포켓몬을 좋아하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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