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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2.4
페이지
376쪽
상세 정보
황신혜밴드의 리더이자 일명 ‘무규칙이종예술가’ 김형태의 청춘 카운슬링 '너, 외롭구나'가 예담에서 개정 출간되었다. 저자의 홈페이지 상담 코너를 뜨겁게 달구었던 청춘의 생생한 고민과 그에 대한 답변을 모은 책으로, 당시 일부 상담 내용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확산되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개정판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며 많은 청년에게 사랑받았던 초판의 특장점만을 살려,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청년들의 52가지 고민과 그에 대한 저자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조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편집했다.
책이 출간된 뒤 시간은 흘렀지만 시대의 병폐와 젊은이의 고민은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청년들은 놀라울 만큼 똑같은 내용으로 아파하고 혼란스러워한다. 여전히 초유의 실업난 속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확신 없이 외롭고, 불안하고, 답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를 처음 직면한 이들에게 길을 안내해줄 인생 선배와 어른은, 아직도 없다. 갖가지 세련된 방식으로 청년을 위로하는 상품들은 쏟아져 나왔지만, 아무런 대안이 없다. 10년 전, 뜨거운 일침으로 많은 청년들에게 다시 일어날 용기를 북돋아주었던 '너, 외롭구나'가 이 시대 청년에게 다시 필요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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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하늘
@7ximftmj1ve8
너, 외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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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황신혜밴드의 리더이자 일명 ‘무규칙이종예술가’ 김형태의 청춘 카운슬링 '너, 외롭구나'가 예담에서 개정 출간되었다. 저자의 홈페이지 상담 코너를 뜨겁게 달구었던 청춘의 생생한 고민과 그에 대한 답변을 모은 책으로, 당시 일부 상담 내용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확산되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개정판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며 많은 청년에게 사랑받았던 초판의 특장점만을 살려,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청년들의 52가지 고민과 그에 대한 저자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조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편집했다.
책이 출간된 뒤 시간은 흘렀지만 시대의 병폐와 젊은이의 고민은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청년들은 놀라울 만큼 똑같은 내용으로 아파하고 혼란스러워한다. 여전히 초유의 실업난 속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확신 없이 외롭고, 불안하고, 답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를 처음 직면한 이들에게 길을 안내해줄 인생 선배와 어른은, 아직도 없다. 갖가지 세련된 방식으로 청년을 위로하는 상품들은 쏟아져 나왔지만, 아무런 대안이 없다. 10년 전, 뜨거운 일침으로 많은 청년들에게 다시 일어날 용기를 북돋아주었던 '너, 외롭구나'가 이 시대 청년에게 다시 필요한 이유다.
출판사 책 소개
대한민국의 여전히 외롭고 혹독한 젊음을 향해
김형태가 다시 응답해온 따끔하고 저린 메시지
『너, 외롭구나』가 돌아왔다!
황신혜밴드의 리더이자 일명 ‘무규칙이종예술가’ 김형태의 청춘 카운슬링 『너, 외롭구나』가 예담에서 개정 출간되었다. 저자의 홈페이지 상담 코너를 뜨겁게 달구었던 청춘의 생생한 고민과 그에 대한 답변을 모은 책으로, 당시 일부 상담 내용이 인터넷에 급속도로 확산되며 사회적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개정판은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며 많은 청년에게 사랑받았던 초판의 특장점만을 살려, 이 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청년들의 52가지 고민과 그에 대한 저자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조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다시 편집했다.
책이 출간된 뒤 시간은 흘렀지만 시대의 병폐와 젊은이의 고민은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았다. 청년들은 놀라울 만큼 똑같은 내용으로 아파하고 혼란스러워한다. 여전히 초유의 실업난 속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확신 없이 외롭고, 불안하고, 답답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문제를 처음 직면한 이들에게 길을 안내해줄 인생 선배와 어른은, 아직도 없다. 갖가지 세련된 방식으로 청년을 위로하는 상품들은 쏟아져 나왔지만, 아무런 대안이 없다. 10년 전, 뜨거운 일침으로 많은 청년들에게 다시 일어날 용기를 북돋아주었던 『너, 외롭구나』가 이 시대 청년에게 다시 필요한 이유다.
무엇이 문제여서 내 인생은 이 모양일까 고민하는
달관세대를 위한 ‘유일한 진실’의 책
88만원세대, 삼포세대, 달관세대…. 경제적 가치로 정체성을 규정당한 젊은 세대. 이미 좌절과 불행이라는 말이 청춘과 희망이라는 단어보다 친숙한 이 시대의 젊은이들. 마음도 미래도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달관세대’는 일본의 ‘사토리 세대’에서 개념을 가져온 말로 취업이나 돈벌이 등을 포기한 젊은이들을 가리킨다. 많이 벌겠다는 욕심도 없고, 쓰겠다는 욕심도 없다. 언뜻 들으면 멋진 인생 같지만, 문제는 스스로 선택한 달관이 아니라는 점에 있다.
입시만을 목표로 하는 학교 교육을 받으며 획일적으로 성장한 청년들은 대학이라는 높은 벽을 겨우 뛰어넘어야 한다. 그러나 거기에서 끝이 아니다. 치솟는 학비, 좀처럼 찾을 수 없는 일자리, 필수가 되어버린 자격증……. 청년의 눈앞에는 계속해서 전쟁 같은 날들이 기다리고 있다. 발버둥 쳐도 나아질 것이 없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일찌감치 모든 것을 포기하려는 이 세대의 젊은이들은 하나같이 아픔을 토로한다. 어딘가 잘못된 건 분명한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니 답답하기만 하다. 그래서 ‘금수저’, ‘흙수저’, ‘먼지수저’ 같은 용어를 양산하며 문제를 회피하고 책임을 돌리다가 급기야는 희망하길 포기해버린다.
이런 청년들에게 필요한 것은 위로가 아니라,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의지를 북돋아주는 강력한 충고다.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독려하는 쓴소리다. 저자는 언제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온 인생 선배로서, 길을 잃고 헤매는 청년이 자신의 길을 당당히 걸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에 홈페이지에서 카운슬링을 시작했다. 그럴 듯한 위로도, 듣기 좋은 감언도 아닌 그의 호통을 듣기 위해 ‘선배도 스승도 없는’ 젊은이들이 모여들었고, 꿈과 희망, 직업, 인간관계 등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자기만의 고충을 그에게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 상담 사례들을 모은 이 책은 인생의 선후배가 나눈 진실한 기록인 셈이다.
친구도 선배도 스승도 없이, 두려움에 맞선 젊음에게
인자하고 달콤한 위로는 공허할 뿐이다.
이 시대 청춘의 단단한 마음가짐을 위해 꼭 필요한 조언!
저자는 다 성장의 과정일 뿐이라며 젊은이들을 달콤하게 위로하지 않는다. “위로해주면 좋습니까? 좋겠지요. 마음의 위안이 되고 좋겠지요. 그러나 뭐가 달라집니까? 제가 참 인자하고 이해심 많은 인생 선배라는 호감을 얻는 것 말고, 당신들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 뭐 있습니까. 그렇게 위로받으면서 인생을 영원히 백수로 살면 좋겠습니까? 제가 당신들의 문제를 진심으로 걱정하지 않았다면 뭐하러 따끔한 소리로 악역을 자처하겠습니까.” 공허한 위로의 말이 난무하는 이 시대 청년들에겐 오히려 이런 솔직한 조언이 더 간절하게 와닿는다.
저자는 희망의 불씨가 꺼져가는 젊은 세대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하나하나 맞춤형 답변을 던져준다. 사회의 문제점을 객관적으로 인정하는 동시에 냉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세상은 원래 불공평한 건가요?”라며 부잣집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는 젊은이에게 “네, 불공평합니다”라고 인정하면서도 “그런데 인생이 재산을 모으는 달리기 시합인가요?” 하고 날카롭게 반문한다. 이기심 넘치는 이 세상이 싫다고 한탄하는 청년에게는 “세상엔, 내 잘못은 아니지만 내가 책임져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발견한 사람이 대책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일깨운다.
청년이 불행한 이유는 청년에게만 있지 않다. 그렇다고 언제까지 남 탓만 할 텐가. 저자는 문제 많은 현실을 그저 불평하지만 말고, 현재 자신이 선 위치에서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꿈을 키워나가라고 조언한다. 그의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비수처럼 내리꽂히지만, 그 예리한 일침 안에는 애정과 진심이 있다.
세상에 나가기도 전에 달관하고 좌절해버리려는 청년에게 던지는 저자의 훈계는 쓰고 맵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일어서게 한다. 촌철살인의 뜨거운 한마디는 이 시대 젊은이들을 절망에서 현실로, 현실에서 다시 희망으로 끌어당기는 강력한 메시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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