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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01.7.2
페이지
286쪽
상세 정보
뒤늦게 발굴되어 '헝가리의 대문호'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20세기 초의 작가 산도르 마라이의 소설. <열정>은 인간의 열정과 사랑, 거짓과 진실, 용서와 이해... 인간의 평생에 불씨가 되는 것들에 대한 호흡 긴 성찰의 소설이다.
소설은 헨릭과 콘라드라는 두 노인의 하룻밤 동안의 대화가 거의 전부다. 자그만치 41년 전, 두 사람이 쌍둥이같은 친구였던 그때, 헨릭의 아름다운 부인 크리스티나와 사랑에 빠진 콘라드는 그녀와 모의하여 헨릭을 배신하려 하였다.
일은 성사되지 못하였고, 콘라드는 먼 나라로 사라져 버렸으며, 헨릭은 한 마디도 나누지 않는 싸늘함으로 부인을 단죄한다. 그리고 8년 후에 크리스티나는 죽는다. 그러나 헨릭은 살아서 콘라드를 기다린다. 그와 41년만의 긴 대화를, 이 소설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상세정보
뒤늦게 발굴되어 '헝가리의 대문호'라는 찬사를 듣고 있는 20세기 초의 작가 산도르 마라이의 소설. <열정>은 인간의 열정과 사랑, 거짓과 진실, 용서와 이해... 인간의 평생에 불씨가 되는 것들에 대한 호흡 긴 성찰의 소설이다.
소설은 헨릭과 콘라드라는 두 노인의 하룻밤 동안의 대화가 거의 전부다. 자그만치 41년 전, 두 사람이 쌍둥이같은 친구였던 그때, 헨릭의 아름다운 부인 크리스티나와 사랑에 빠진 콘라드는 그녀와 모의하여 헨릭을 배신하려 하였다.
일은 성사되지 못하였고, 콘라드는 먼 나라로 사라져 버렸으며, 헨릭은 한 마디도 나누지 않는 싸늘함으로 부인을 단죄한다. 그리고 8년 후에 크리스티나는 죽는다. 그러나 헨릭은 살아서 콘라드를 기다린다. 그와 41년만의 긴 대화를, 이 소설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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