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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14.9.25
페이지
172쪽
상세 정보
저자인 피터 레빈은 원래 동물생태 학자로, 야생에서 동물의 행동을 연구하다가 포식자로부터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동물의 반응에서 영감을 얻어 신체감각을 알아차림으로써 트라우마에 접근하는 신체감각 체험중심치료(Somatic Experiencing)를 개발하였다.
즉, 이 치료기법은 자연이 준 선물로서, 과거에 대한 고통스러운 회상 작업을 하지 않고도 현재 이 순간 생생한 몸의 감각을 통해 분열되고 막혔던 부분을 통합함으로써 어느새 트라우마로부터 회복되어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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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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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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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저자인 피터 레빈은 원래 동물생태 학자로, 야생에서 동물의 행동을 연구하다가 포식자로부터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동물의 반응에서 영감을 얻어 신체감각을 알아차림으로써 트라우마에 접근하는 신체감각 체험중심치료(Somatic Experiencing)를 개발하였다.
즉, 이 치료기법은 자연이 준 선물로서, 과거에 대한 고통스러운 회상 작업을 하지 않고도 현재 이 순간 생생한 몸의 감각을 통해 분열되고 막혔던 부분을 통합함으로써 어느새 트라우마로부터 회복되어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의 저자인 피터 레빈은 원래 동물생태 학자로, 야생에서 동물의 행동을 연구하다가 포식자로부터 죽음의 위기에 처했을 때 나타나는 동물의 반응에서 영감을 얻어 신체감각을 알아차림으로써 트라우마에 접근하는 신체감각 체험중심치료(Somatic Experiencing)를 개발하였다.
즉, 이 치료기법은 자연이 준 선물로서, 과거에 대한 고통스러운 회상 작업을 하지 않고도 현재 이 순간 생생한 몸의 감각을 통해 분열되고 막혔던 부분을 통합함으로써 어느새 트라우마로부터 회복되어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 기법은 과거의 사건을 없애려 하거나, 잊어버리게 하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부정하거나 부인하게 하려는 것도 아니다. 이 기법은 사건이 있었음을 인정하고 몸의 기억을 통해서 나타나는 감각과 트라우마로 인해 묻혀 있었고 잊고 있었던 개인의 내재된 자원을 활용하여 단절된 몸을 통합시켜 나아가게 한다. 트라우마로 인해 몸의 고통을 겪었지만, 결국 몸이 치료자인 셈이다.
끔찍했던 과거를 회상하지 않고도 몸의 감각을 이용하여 점진적으로 치료해 나가는 치료기법은 예로부터 감정의 변화를 질병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인식하여 몸-마음의 유기체적 관계를 중시했던 한의학과 일맥상통하고, 마음의 고통을 몸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짙은 한국인에게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완치가 어렵고, 치료된다고 하더라도 그 효과가 천천히 나타나며, 더러는 퇴행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는 것이 트라우마다. 그러나 트라우마 환자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안정감과 자기감을 기본적으로 확보한 후, 화학실험에서 조심스럽게 한 방울 한 방울씩 정량하듯이 이 책의 12단계 프로그램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개인의 내성 영역이 확장되어 변용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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