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상처 떠나보내기

재스민 리 코리 지음 | 소울메이트 펴냄

엄마의 상처 떠나보내기 (행복을 부르는 좋은 엄마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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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3.5.28

페이지

368쪽

상세 정보

늘 피곤해하고 화만 내는 엄마, 필요할 때 곁에 없는 엄마를 두었는가? 어릴 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어른 아이들과 아이에게 충만한 사랑을 주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심리 지침서다. 저명한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엄마의 자리가 부족했던 사람들이 엄마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해야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한다.

어릴 때 엄마가 너무 바쁘거나 늘 지쳐 있거나 통제가 심해서 엄마의 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자란 사람들은 친밀한 관계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어릴 적에 엄마의 보살핌을 받고 싶다는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깊이 있는 사고와 다양한 훈련, 명확한 설명을 통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지 못한 엄마 때문에 어른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치유하도록 돕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과 심리치료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고통스러웠던 유년 시절의 아픔을 극복하고 완전한 어른으로 사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통찰력과 수단을 제공한다. 정서적으로 곁에 있어주지 않은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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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나를 가장 혼돈에 빠뜨렸던 만화를 말하라면 단연 『오즈의 마법사』다. 사자는 왜 용기가 없으며, 지능이 뭐길래 허수아비는, 그게 그토록 갖고 싶을까. 심장이 없어도 잘만 걸어다니고 살고 있으면서 양철나뭇꾼은 왜 심장이 갖고 싶을까. 그러나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명확히 몰랐던 그 시절에도 서로를 응원하며 나아가는 그들의 모습은 눈물범벅이 되게 했다.

그렇게 까맣게 잊고 살던 『오즈의 마법사』를 다시 떠올리게 한 것은 『위키드』때문이었다. 『오즈의 마법사』의 앞선 이야기로 알려진 『위키드』가 소위 대박을 터트리며 『오즈의 마법사』까지 덩달아 급부상했던 것. 덕분에 우리아이도 『위키드』와 『오즈의 마법사』를 읽고 싶어하여 동화로 수십년만에 다시 만났다. 그런데 동화책을 읽던 아이가 내게 묻는다. “엄마, 그런데 왜 갑자기 모든 것이 다 해결이 되었어?”그때서야 느꼈다. 우리는 『오즈의 마법사』를 만화 혹은 아이들이 읽기 좋게 간추려진 동화로 만나다보니 진짜 매력을 만나지 못한 것은 아닐까 하고.

우리는 『오즈의 마법사』를 알지만, 진짜 『오즈의 마법사』를 알지는 못했던 건 아닐까.

마음시선에서 퍼플에디션으로 출간된 『오즈의 마법사』는 “농축액 오즈의 마법사”가 아닌, “완벽한 서사의 오즈의 마법사”다. 그래서 뜬금없이 심장이나 마음을 찾아 떠나지도 않고, 갑자기 용기를 얻지도 않는다. 한걸음한걸음 부지런히 걸어 왜 그것을 가지고 싶어했고, 그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며,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과 희생이 따르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마치 우리의 인생처럼 말이다. 사실 삶은 대충 살아도 살아는 진다. 그러나 나에게 주어진 지식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나의 심장이 부끄럽지 않게 뛰고, 하루하루를 제대로 살아내리라는 용기를 내야만 “제대로”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나는 세상에서 가장 용감하지는 않아도 여느짐승만큼은 용감해진것같아.
나역시 아주 흡족해.


새 마음을 얻어서 무척기뻐.
정말이지 그게 내가 세상에서 바랐던 단 한가지였거든.


너한테는 두뇌가 필요없어. 너는 날마다 무언가를 배우고 있으니까.
너는 이 세상에 오래살면 살수록 더 많은 경험을 얻게 될거야.


분명 어린시절에도 만났던 저 문장들. 특별할 것도 없는 저 문장들이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니, 결코 쉽지않은 문장이었음을 깨닫는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다는 것. 두려움에 맞설 용기를 내는 것. 나의 지식을 타인을 위해 쓰는 것. 경험으로 차곡차곡 배워가는 것. 생각해보니 그들이 바란 것들은 결코 쉬이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무던히 노력하지 않고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것들이다. 그래서 이 보랏빛 책이 더욱 보석처럼 느껴진다. 마흔의 나는, 과연 진짜 용기와 진짜 지식과 진짜 마음을 가졌는가 하고.

솔직히 그저 예뻐서, 『오즈의 마법사』가 탐이 나기도 했었다. 마음이 홀릴만큼 예쁜 보라색에 고전느낌 팍팍나는 일러스트까지. 그러나 『오즈의 마법사』 퍼플에디션은 단순히 예쁨을 넘어 최적의 몰입을 주는 번역과 배열 등으로 『오즈의 마법사』를 제대로 느끼게 하는 시간을 선물해주었다.

긴 여름밤, 『오즈의 마법사』를 통해 부디 당신만의 오즈를 여행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 당신 안의 용기를 잃은 순간, 지식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순간, 마음을 닫아버렸던 순간들을 찾아 안아주고, 응원해줄 수 있기를. 눈치챘는지 모르겠지만 당신의 글린다는, 바로 당신이니까.

오즈의 마법사

라이먼 프랭크 바움 지음
마음시선 펴냄

2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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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피곤해하고 화만 내는 엄마, 필요할 때 곁에 없는 엄마를 두었는가? 어릴 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어른 아이들과 아이에게 충만한 사랑을 주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심리 지침서다. 저명한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엄마의 자리가 부족했던 사람들이 엄마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해야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한다.

어릴 때 엄마가 너무 바쁘거나 늘 지쳐 있거나 통제가 심해서 엄마의 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자란 사람들은 친밀한 관계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어릴 적에 엄마의 보살핌을 받고 싶다는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깊이 있는 사고와 다양한 훈련, 명확한 설명을 통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지 못한 엄마 때문에 어른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치유하도록 돕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과 심리치료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고통스러웠던 유년 시절의 아픔을 극복하고 완전한 어른으로 사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통찰력과 수단을 제공한다. 정서적으로 곁에 있어주지 않은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출판사 책 소개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늘 피곤해하고 화만 내는 엄마, 필요할 때 곁에 없는 엄마를 두었는가? 이 책은 어릴 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어른 아이들과 아이에게 충만한 사랑을 주고 싶은 엄마들을 위한 최고의 심리 지침서다. 저명한 심리치료사인 저자는 엄마의 자리가 부족했던 사람들이 엄마에게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어떻게 해야 상처를 회복할 수 있는지 해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아이에게 사랑이 충만한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노력하는 많은 엄마들, 오랫동안 마음에 생긴 구멍을 메우고 싶어했던 어른 아이들, 엄마 때문에 생긴 상처를 이해하고 치료하는 데 관심이 많은 의사들에게 굉장한 가치가 있다. 저자는 상처받은 어른들이 자기 내면의 힘을 발견하고 애착에 따른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명확한 단계에 따라 능숙하게 설명하고 있다.
어릴 때 엄마가 너무 바쁘거나 늘 지쳐 있거나 통제가 심해서 엄마의 자리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자란 사람들은 친밀한 관계를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어릴 적에 엄마의 보살핌을 받고 싶다는 욕구가 충족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깊이 있는 사고와 다양한 훈련, 명확한 설명을 통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들을 제공하지 못한 엄마 때문에 어른 아이들이 받은 상처를 치유하도록 돕고 있다. 저자는 개인적인 경험과 심리치료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이 고통스러웠던 유년 시절의 아픔을 극복하고 완전한 어른으로 사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통찰력과 수단을 제공한다. 정서적으로 곁에 있어주지 않은 엄마에게 받은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진심으로 이 책을 추천한다.

행복을 부르는 엄마의 조건
저자가 이 책에서 엄마에게 중점을 두는 것은 엄마들에게 더 많은 죄책감이나 책임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엄마가 자기 역할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발달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런 엄마의 영향력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는 우리 자신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자신에게 남겨진 발달 과제를 완수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남겨진 발달 과제를 완수하고 엄마 역할이 미흡해서 생긴 상처를 치유하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엄마의 역할이 부족해서 결핍된 부분은 나중에 벌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완벽하지는 않더라도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많이 채울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사랑받지 못한 내면 아이를 치유하면 힘을 갖춘, 사랑스러운 어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애정이 담긴 목소리로 마음이 풍요로운 엄마 밑에서 자라지 못한 사람들이 어른이 되어 마주하게 된 힘겨운 문제를 극복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총 12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장에서는 이상적인 차원에서 엄마의 역할을 설명하고, ‘좋은 엄마’라는 용어를 소개한다. 2장에서는 근원으로서의 엄마, 애착 대상으로서의 엄마, 조절자로서의 엄마 등 엄마의 다양한 역할을 소개한다. 3장에서는 엄마와 아이의 안정적 애착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4장에서는 따스한 손길, 평온함, 안전 등 좋은 엄마가 제공하는 본질적인 요소에 대해 알아본다. 5장에서는 정서적으로 부재 상태인 엄마와 엄마가 그렇게 된 원인, 이에 따라 아이가 겪는 고통을 다룬다. 6장에서는 5장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는 인터뷰 내용이 나온다. 본격적으로 7장부터는 상처의 은폐, 치유, 생각의 전환, 감정 풀어내기 등 상처 치유를 시작한다. 8장에서는 치유 수단인 심리 치유에 초점이 맞춰져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9장에서는 자신을 도와주는 다른 사람을 통해 ‘좋은 엄마의 에너지’와 연결되는 법을 설명한다. 10장에서는 내면 아이를 위한 작업과 자기 스스로 최고의 엄마가 되는 것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11장에서는 어릴 때 충족되지 못한 발달상의 욕구와 어른이 된 후 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전략을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12장에서는 엄마에 대해 좀더 객관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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