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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미우라 시온 지음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12,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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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쪽 | 2012-04-17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제135회 나오키 상 수상작가 미우라 시온의 화제작.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에 능숙해 인간을 묘사하는 능력이 가장 뛰어난 작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제2의 요시모토 바나나라고 불리는 미우라 시온은 신작을 발표할 때마다 새로운 인물을 창조해내고 흡인력 강한 스토리텔링 솜씨를 보여주는 작가이다. 이번엔 사람과 자연에 관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BR> <BR> 이 소설은 도시 출신의 주인공 유키가 가무사리 마을에 임업 연수생으로 오면서 보낸 1년을 돌아보며 쓴 일기 형식의 소설로 주인공의 내면을 섬세하고 따뜻하게 묘사했다는 평을 받으며 2010년 서점대상 후보에 올랐다. '자연'이라는 진중함을 통해 성장하는 청년의 모습이 인상적인 성장소설로 작가의 따뜻한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BR> <BR> 작가는 요미우리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외조부가 소설의 무대인 미에 현에서 임업에 종사해, 어렸을 때부터 100년 후에 팔릴 나무를 기르는 것은 어떤 일일까 생각하며 소설을 구상했다고 밝혔다. 무엇이든 손 뻗으면 얻을 수 있는 도시 생활과는 달리, 계절의 변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자연에서의 소박한 생활과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서 매력적인 소설이다. <BR> <BR> 또한 미야자키 하야오는 이 책을 영화로 만들고 싶다고 극찬해 일본에서 더욱더 화제가 되었던 소설이다. NHK 라디오에서는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송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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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사내이름은 요키
2장 가무사리의 신
3장 여름은 정열을 쏟는다
4장 불타오르는 산
에필로그 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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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미우라 시온
1976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 대학 문학부에서 연극을 공부했다. 졸업을 앞두고 편집자가 되기 위해 구직활동을 하던 중, 작가적 기질을 알아본 하야카와쇼보 편집자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십여 개 출판 관련회사를 대상으로 고군분투하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격투하는 사람에게 동그라미를》을 발표, 소설가로 문단에 데뷔했다. 2006년에 《마호로 역 다다 심부름집》으로 나오키상을, 2012년 《배를 엮다》로 서점대상을 수상하면서, 일본에서 문학적 권위와 대중적 인기를 대표하는 나오키상과 서점대상을 모두 수상한 최초의 작가가 되었다. 그밖에 《내가 이야기하기 시작한 그는》 《검은 빛》《가무사리 숲의 느긋한 나날》 《흰 뱀이 잠드는 섬》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등으로도 사랑을 받았다. 평소 고문학은 물론, 로맨스소설, 만화에 이르기까지 왕성한 독서력을 자랑하는 활자중독자로서 《망상작렬》 《산지로와 그리고 문을 나섰다》 《서점에서 만나기》 등 독서일기를 비롯해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유쾌한 신변잡기를 담은 에세이 역시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현재 일본문단의 대표적 기수로 <코발트> 단편소설상, 다자이오사무상, 데쓰카오사무문화상, R-18문학상의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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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3
summer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3시간 전
가무사리숲은 그 규모만큼이나 오랜 역사와 전통, 그리고 숲을 가꾸는 이들의 노력이 있기 때문에 풍족한 곳이다. 천천히 하자, 마음을 가라앉혀라는 의미의 "나아나아"를 방언처럼 말하는 가무사리 숲의 사람들처럼 항상 마음이 평온한 삶을 살고 싶다. 문득 숲에 가고 싶어지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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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달 전
“숲이 산소를 내뿜는다고들 말하지만 나무도 생물이야. 호흡을 하지. 당연히 이산화탄소도 나오고.” “듣고보니 그러네요.” 나는 막연히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고 산소를 내뱉는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광합성 작용일 뿐 식물 또한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탄소를 내뱉는 호흡을 한다. “인간은 자기 멋대로 나무를 심어 놓고 그걸로 안심하지.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안 돼. 중요한 건 순환이야. 손도 보지 않고 방치하는 건 '자연'이 아니라는 얘기지. 원활히 순환할 수 있도록 인간의 손으로 훌륭한 숲을 유지해야 비로소 '자연'을 보호하는 거지.” 계절의 변화에 따라 동일한 작업을 반복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1년이 지나서야 조금 깨달았다. 산은 매일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나무는 삽시간에 성장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한다. 사소한 변화일지 몰라도 바로 그런 것을 놓치면 절대 좋은 나무로 자라지 않을 뿐더러 산을 최선의 상태로 유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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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원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모처럼 얻은 망중한을 채워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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