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증보판에서는 기존 연령대별 도서목록뿐만 아니라, Great Books 재단 도서목록을 국내에서 찾기 쉬운 도서로 엄선해 144권에서 70권으로 재선별했다. 이밖에도 서울대학교 권장도서 100선, 뉴욕타임즈 선정 100대 필독도서 등의 목록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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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48분 기적의 독서법 (2013, 인생역전 책읽기 프로젝트) 내용 요약
김병완의 48분 기적의 독서법은 저자가 삼성전자 엔지니어로서 11년간 근무하다 퇴사한 후, 3년간 도서관에서 약 1천 권의 책을 읽으며 인생을 바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서다. 책은 독서를 통해 사고의 혁명을 이루고, 삶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제안한다. 저자는 독서가 단순한 지식 습득이 아니라 의식의 임계점을 돌파하는 계기라고 주장한다. 그는 물이 99°C에서 100°C로 끓어 상태가 변하듯, 일정량의 독서를 통해 사고와 인생이
9/22~9/24
저는 그동안 다독에 대한 욕심은 없었고… 그냥 조용히 책에 집중하고, 혼자만의 독서 시간을 누리는 데에 의미를 두고 책을 읽어 왔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좀 바뀌네요. ^^;;
저자처럼 (혹은 책 속에 소개된 많은 위인들처럼) 단기간 내에 수천권을 읽을 자신은 없지만, 올해 남은 3개월 동안 집중해서 책을 좀 읽어봐야겠다는 결심을 했어요.
내년, 후년까지도 쭉 이어서 열심히 읽긴 해야겠지만 우선 석 달만 해보기로요 ㅎㅎ
그동안 게으름 부리는 바람에… 년초에 세웠던 독서계획에 많이 못 미쳐서 분발하기도 해야 하고요~
48분 기적의 독서법/김병완
나는 독서법에는 기적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는다. 서점에 가면 수많은 속독법, 책 빨리 읽는 방법 등 마치 책 빨리 읽는 것이 유행인 양 다양한 책들이 독서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책을 짧은 시간 안에 많이 읽고 다양한 양서를 탐독한다면 분명 좋은 일일 것이다. 그러나 책을 많이 읽기 위해 태어난 사람처럼 이 책의 저자처럼 48분 독서법이니 퀸텀 독서법이니 제한된 시간 안에 몇 권의 책을 읽어야 하느니 하는 단지 책을 읽기 위한 독서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나는 책을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타인의 삶을 대신하여 간접 체험하는 것도 좋아한다. 그러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독서는 멋진 카페나 분위기 있는 곳에서 책을 읽는 그 시간 자체를 좋아한다.
즉, 분위기와 책을 읽는 그 순간의 즐거움을 중요시한다는 것이다. 저자의 주장대로 다독으로 성공으로 가는 길을 원하고 직장 내에서 빠른 승진을 위한 자기계발도 아니다.
나는 단지 책을 통해 여유로운 삶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다. 그러므로 독서의 시간에 방해 없이 책이 주는 감동과 스토리에 몰입되어 한껏 행복감을 느끼는 것이다.
대부분의 속독 관련 책들은 한결같이 성공한 다독가를 예로 든다. 마이크로소프트 회장인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워런 버핏, 김대중 전 대통령등 책을 미친듯이 읽어 비로소 성공의 반열에 올랐다며 다독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모든 성공의 열쇠는 많은 책 읽기에 있다고 주장한다. 내가 통계학자는 아니지만 책 한 권 안 읽고 성공한 부자가 더 많다고 본다. 다독이 성공만의 지름길이라면 수능도 책 읽는 권수로, 직장 내의 승진도 다독의 수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책이 우리 삶을 더욱더 윤택하게 하고 마음의 양식을 쌓아 인간을 더욱 이롭게 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그렇다고 인위적인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책 읽기가 무슨 마법처럼 가르친다는 것은 장삿속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일만 권의 책을 읽었으면 성인군자는 아니어도 사기꾼은 되지 말아야 할 것을 그 많은 지식으로 책팔이 강연팔이 장사꾼은 아니지 않을까
시인이 온몸을 쓴 감성의 '시'를 단순히 몇 분 안에 읽는다고 시인이 남긴 그 표현과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한 권의 책을 다 읽었다고 할 것인가.
'시'란, '소설'이란, '수필'이란 '철학'이란 단순히 읽고 이해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마음으로 느끼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 중 거북하고 수용할 수 없는 대목이다.
《우리나라에 노벨상 수상자가 거의 없는 것이나 세계적인 위인이 많이 나오지 않는 것은 세계 최하위 수준의 독서량 때문이다》
이에 대한 통계나 근거자료가 어디에 있는지. 무조건 자신의 주관적 판단으로 증거 자료 제시 없이 확신에 찬 예를 든 것은 명백한 저자의 실수라 생각한다.
'48분 기적의 독서법'이 책도 약장수의 닭 잡아먹는 뱀처럼 결국엔 약 다 팔아먹고 닭 잡아 먹는 뱀은 보여주지 않듯이 하루 48분 한 권 책 읽는 비법은 소개하지 않는다.
제목만 거창하고 거를 듯하게 포장한 책 장사나 다름없다. 311페이지 내용 전체를 독서가나 유명 CEO의 독서 사례나 명언을 나열한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작가의 독서 관련 책에 똑같은 사례와 내용이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어 제목만 다를 뿐 책값 아깝다는 생각을 해 본 최초의 책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