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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 마치의 모험 3

솔 벨로우 지음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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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201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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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의 전미 도서상 수상자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솔 벨로의 대표작. 소설은 ‘음울한 도시’ 시카고에서 자칭 철학자 오기 마치의 어린 시절로 시작된다. 오기는 가난한 집안의 사생아로 태어났다. 그의 가족은 항상 남에게 짓밟히는 어머니, 돈과 출세에 집착하는 형 사이먼, 지적장애아 동생 조지, 그리고 하숙인임에도 그들 위에 군림하려는 로시 할머니로 이루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오기는 일찍부터 경제적으로 자활의 길을 걷지 않으면 안 되었다. <BR> <BR>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도둑, 강도, 사기, 돈 많은 불구자의 몸종, 과대망상에 사로잡힌 백만장자 작가의 비서, 독수리 훈련사 등 기이한 직업을 전전한다. 이런 과정에서 그는 사람을 끄는 특유의 남성적 매력과 순응적인 성격 탓에 주위의 도움과 간섭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러나 겉으로 보이는 유약한 태도와는 달리 자신의 운명을 결정지으려는 숙명 앞에서는 확고히 다른 길을 택하는 강인함을 보인다. <BR> <BR> 항상 “보다 나은 운명을 개척해야 한다. 그것은 내가 찾으려는 운명이 되지 못한다”며 주위의 간청을 뿌리치고 다른 삶을 찾으려 한다. 그것은 운명을 뛰어넘어 진정한 자아를 찾으려는 숭고한 인간성을 의미한다. 자기 앞에 놓인 운명의 길 앞에서 당당히 우회도를 택하는 오기 마치는 도덕적인 생존과 진정한 자유를 추구해야 한다는 작가의 사상을 대변한다.<BR> <BR> 주인공 오기 마치의 인생 체험을 통해 인간 사회의 삶이 살아갈 만한 가치가 있는지 확인시켜 주는 새로운 인생관을 제시하려는 포부로 시작한 이 작품은 두 가지 주제, 즉 인간은 인간 자신이 결코 만들지 않은 이 세상에 태어나 방황해야만 한다는 것, 그리고 감옥과도 같이 우리 주위를 둘러싼 존재의 벽을 뚫고 완전한 자유를 쟁취하려는 욕망 사이에 가로놓인 실존적 딜레마를 취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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