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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4.9.25
페이지
216쪽
상세 정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예술 교육이 왜 반드시 필요한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것을 입증하는 방식은 예술 교육의 당사자인 청소년들과 교사, 그리고 그 시기를 극복한 어른들의 진술에 근거하고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의 무게를 실은 그 하나하나의 진술은 예술 교육에 대한 진실한 간증으로 더욱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진정한 성장을 위한 예술 교육의 본질적 가치이다. 이것은 학교 교육과정에 예술 교육을 제대로 편성하지 않은 채, 그저 취미와 여가를 위한 방과후 교육으로서 도구적으로만 취급하는 한국 교육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예술의 본질적 특성을 강조하며 예술 교육의 정체성과 방법론적 특성을 드러내 보인 데이비스 박사의 노력은 학문 중심 접근과 인문학적 가치 조명을 통해 예술 교육을 옹호하고자 했던 최근의 연구 흐름에서 발견되는 예술 교육에 대한 편견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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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나무
@rrmiiehqwtji
예술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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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북
@flybook
상세정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예술 교육이 왜 반드시 필요한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것을 입증하는 방식은 예술 교육의 당사자인 청소년들과 교사, 그리고 그 시기를 극복한 어른들의 진술에 근거하고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의 무게를 실은 그 하나하나의 진술은 예술 교육에 대한 진실한 간증으로 더욱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진정한 성장을 위한 예술 교육의 본질적 가치이다. 이것은 학교 교육과정에 예술 교육을 제대로 편성하지 않은 채, 그저 취미와 여가를 위한 방과후 교육으로서 도구적으로만 취급하는 한국 교육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예술의 본질적 특성을 강조하며 예술 교육의 정체성과 방법론적 특성을 드러내 보인 데이비스 박사의 노력은 학문 중심 접근과 인문학적 가치 조명을 통해 예술 교육을 옹호하고자 했던 최근의 연구 흐름에서 발견되는 예술 교육에 대한 편견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출판사 책 소개
청소년 예술 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옹호하는 책
이 책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예술 교육이 왜 반드시 필요한지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것을 입증하는 방식은 예술 교육의 당사자인 청소년들과 교사, 그리고 그 시기를 극복한 어른들의 진술에 근거하고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의 무게를 실은 그 하나하나의 진술은 예술 교육에 대한 진실한 간증으로 더욱 호소력 있게 다가온다. 이 책은 미국 고등학교 학생들의 높은 중퇴율에 대한 문제 인식으로부터 출발하고 있다. 반면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자랑하는 한국의 고등학교는 청소년의 일탈과 자살, 폭력 증가 추세 등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처럼 드러나는 현상의 차이는 있으나 이 책이 예술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진언하는 바는 한국의 고등학교와 청소년들에게도 유효한 처방전일 수 있다. 이 책이 강조하는 것은 청소년들의 진정한 성장을 위한 예술 교육의 본질적 가치이다. 이것은 학교 교육과정에 예술 교육을 제대로 편성하지 않은 채, 그저 취미와 여가를 위한 방과후 교육으로서 도구적으로만 취급하는 한국 교육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될 것이다. 그리고 예술의 본질적 특성을 강조하며 예술 교육의 정체성과 방법론적 특성을 드러내 보인 데이비스 박사의 노력은 학문 중심 접근과 인문학적 가치 조명을 통해 예술 교육을 옹호하고자 했던 최근의 연구 흐름에서 발견되는 예술 교육에 대한 편견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할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던 길을 멈추고 과학과 인문, 그리고 예술이 균형을 이룬 교육과정을 마련하여 포괄적이고 전인적인 학교 교육이 가능하도록 해야만 한다. 학부모, 교사, 학교 경영자, 정책 입안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방향으로 함께 발을 내딛기 위해 용기를 내야만 할 시점이다. 우리에게 왜 예술 교육이 교육 혁신의 열쇠인지 설득력 있게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이 번역서가 그러한 노력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론에 해당하는 1장에서는 청소년 예술 교육의 역사와 현황, 각 장에서 다루게 될 내용에 대해 개괄한다.
2장은 유형의 결과물(우리가 예술이라고 부르는 보거나 만질 수 있는, 또는 들을 수 있는 것들), 그것을 동반한 학습의 결과인 상상력(주어진 것 이상을 볼 수 있는 능력), 그리고 행위주체성(자신의 역량을 깨닫는 것)을 다룬다.
3장은 감정에 집중하기(예술이 가진 감정 세계와의 특별한 연관성), 표현의 결과물들(자기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것), 그리고 공감(타인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에 대해 다룬다.
4장은 다의성(예술에서 의도적으로 다중적인 의미를 전달하는 것), 해석의 결과적 특성들(모든 다양한 해석들이 동등하게 유효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을 포함하는 의미 만들기), 그리고 존중(다른 이들의 관점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다룬다.
5장은 과정 지향성(직접 하고, 만들고, 춤추고, 노래 부르는 것 등에 예술은 본보기가 될 정도로 집중), 그리고 그것에 수반되는 탐구 기술(진정한 질문들을 할 수 있는 능력), 그리고 성찰(진보에 대한 면밀하고 결단력 있는 평가)에 대해 다룬다.
6장은 관계성(우리의 공유된 인간성에 대한 예술의 끊임없는 표명)과 이에 따른 유의미한 결과, 그리고 관여(하고 있는 일과 자신과 유사하게 참여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열렬한 애착), 그리고 책임성(우리 공동체와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보이겠다는 의지)을 다룬다.
마지막 7장에서는 앞선 장들에서 이루어진 논의에 기대어, 다양한 예술 분야가 고등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고등학생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므로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시켜야 한다는 최종적 요구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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