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 비채 펴냄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두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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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2.6.27

페이지

224쪽

이럴 때 추천!

외로울 때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라디오 #무라카미 #소소함

상세 정보

이름만으로 전세계 독자를 설레게 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돌아왔다. 제2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장편소설 <1Q84>, 꾸준히 달려온 30년 작가생활을 스스로 되돌아본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에 이어, 또 한번 미려하면서도 정갈한 에세이를 선보인다. 제목은 작가 특유의 리듬이 느껴지는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주간 「앙앙」의 인기 연재 '무라카미 라디오'의 일 년 치 글을 묶은 것이다. 2009년, 작가가 오랜 휴식을 끝내고 10년 만에 연재를 재개하면서 더불어 추진된 '무라카미 라디오 단행본 프로젝트' 제2탄인 셈이다. 진지한 사색과 넘치는 위트의 환상적인 앙상블에, 에피소드마다 곁들인 오하시 아유미의 여백이 있는 동판화 컬래버레이션이 이 책의 매력을 더한다.

첫째, 남의 악담을 구체적으로 쓰지 않기. 둘째, 변명과 자랑을 되도록 쓰지 않기. 셋째, 시사적인 화제는 피하기. 소설 쓰기보다 번역하기보다 에세이 쓰기가 가장 어렵다는 작가는 이상과 같은 세 가지 원칙 아래 에세이를 써내려가는데, 그러다보면 화제가 상당히 한정되면서 결과적으로는 한없이 '쓸데없는 이야기'에 가까워진다고 겸손을 표한다.

작가가 평소 어떤 취미를 즐기며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몇몇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귀띔하기도 하고, 학창시절의 추억이나 낯선 이국땅에서의 깜찍한 실수담을 털어놓기도 한다. 한편, 올림픽 중계나 신문 휴간일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에 대해서 거침없는 쓴소리를 던지는 등, 그의 솔직한 삶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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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7

@^ㅡ^@님의 프로필 이미지

@^ㅡ^@

@ehpbydget2pd

내게는 이 책이 하루키의 첫인상이었다.

짤막짤막한 글. 유쾌한 산문집. 하루키의 유머코드.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비채 펴냄

읽었어요
2019년 6월 30일
0
아롱님의 프로필 이미지

아롱

@arongwrko

작가의 여성관이 진짜 별로
솔직히 이제 남작가의 에세이는 못 읽을 것 같아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비채 펴냄

2018년 12월 8일
0
rocket님의 프로필 이미지

rocket

@4auzb5hwxgyq

연달아 읽어서 그런가 아님 하루키가 기운이 좀 빠진걸까 내용의 참신성도 크게 떨어짐.. 흠..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비채 펴냄

2018년 4월 1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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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이름만으로 전세계 독자를 설레게 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돌아왔다. 제2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장편소설 <1Q84>, 꾸준히 달려온 30년 작가생활을 스스로 되돌아본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에 이어, 또 한번 미려하면서도 정갈한 에세이를 선보인다. 제목은 작가 특유의 리듬이 느껴지는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주간 「앙앙」의 인기 연재 '무라카미 라디오'의 일 년 치 글을 묶은 것이다. 2009년, 작가가 오랜 휴식을 끝내고 10년 만에 연재를 재개하면서 더불어 추진된 '무라카미 라디오 단행본 프로젝트' 제2탄인 셈이다. 진지한 사색과 넘치는 위트의 환상적인 앙상블에, 에피소드마다 곁들인 오하시 아유미의 여백이 있는 동판화 컬래버레이션이 이 책의 매력을 더한다.

첫째, 남의 악담을 구체적으로 쓰지 않기. 둘째, 변명과 자랑을 되도록 쓰지 않기. 셋째, 시사적인 화제는 피하기. 소설 쓰기보다 번역하기보다 에세이 쓰기가 가장 어렵다는 작가는 이상과 같은 세 가지 원칙 아래 에세이를 써내려가는데, 그러다보면 화제가 상당히 한정되면서 결과적으로는 한없이 '쓸데없는 이야기'에 가까워진다고 겸손을 표한다.

작가가 평소 어떤 취미를 즐기며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몇몇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귀띔하기도 하고, 학창시절의 추억이나 낯선 이국땅에서의 깜찍한 실수담을 털어놓기도 한다. 한편, 올림픽 중계나 신문 휴간일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에 대해서 거침없는 쓴소리를 던지는 등, 그의 솔직한 삶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놓는다.

출판사 책 소개

사사하고 소소한 일상을 특별함으로 채우는 하루키만의 에스프리!
영원한 청년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전하는 ‘지금/여기/우리’를 위한 52편의 에피소드


“나의 본업은 소설가요, 내가 쓰는 에세이는 기본적으로 ‘맥주 회사가 만드는 우롱차’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에는 ‘나는 맥주를 못 마셔서 우롱차밖에 안 마셔’ 하는 사람도 많으니, 이왕 그렇다면 일본에서 제일 맛있는 우롱차를 목표로 하겠습니다.”
_무라카미 하루키

이름만으로 전세계 독자를 설레게 하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돌아왔다. 제2의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장편소설 <1Q84>, 꾸준히 달려온 30년 작가생활을 스스로 되돌아본 <무라카미 하루키 잡문집>에 이어, 또 한번 미려하면서도 정갈한 에세이를 선보인다. 제목은 작가 특유의 리듬이 느껴지는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주간 <앙앙>의 인기 연재 ‘무라카미 라디오’의 일 년 치 글을 묶은 것이다. 2009년, 작가가 오랜 휴식을 끝내고 10년 만에 연재를 재개하면서 더불어 추진된 ‘무라카미 라디오 단행본 프로젝트’ 제2탄인 셈이다. 진지한 사색과 넘치는 위트의 환상적인 앙상블에, 에피소드마다 곁들인 오하시 아유미의 여백이 있는 동판화 컬래버레이션이 이 책의 매력을 더한다.

일상을 이화하는 빛나는 시선!
인생을 한 뼘 더 즐겁게 사는 법! 유쾌한 에세이로 떠나는 하루키 월드


발표하는 작품마다 경이적인 판매고를 기록하며 전세계 독자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그는 곧잘 스스로를 가리켜 ‘평범한 소설가’라 소개하지만, 소설 못지않게 완성도 있는 에세이로도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일본의 유력 패션지 <앙앙>의 권두 연재 ‘무라카미 라디오’는 작가의 목소리를 오롯이 담은 대표 에세이로 꼽히는데, 2001년 봄을 끝으로 중단했던 연재를 실로 오랜만에 다시 시작했다.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는 십 년 만에 재개한 전설의 연재 ‘무라카미 라디오’의 일 년 치 글을 한데 묶은 것이다. 2000년 출간된 《무라카미 라디오》의 후속편인 셈인데, 전작과 달리 반갑게도 원작의 일러스트까지 그대로 실어 완성되었다. 52컷의 동판화와 함께 풀어놓는 다양한 에피소드 구석구석에서 ‘비범한 에세이스트’로서의 모습은 물론, 솔직 담백한 ‘인간 하루키’를 만날 수 있다.

'세계가 열광하는 작가'의 감성에 '취향 좋은 남자'의 감각을 더했다!
하루키의 일상미학을 담은 전설의 신작 에세이!


<무라카미 스타일로 에세이 쓰기>
첫째, 남의 악담을 구체적으로 쓰지 않기.
(귀찮은 일을 늘리고 싶지 않다.)
둘째, 변명과 자랑을 되도록 쓰지 않기.
(뭐가 자랑에 해당하는지 정의를 내리긴 꽤 복잡하지만.)
셋째, 시사적인 화제는 피하기.
(물론 내게도 개인적인 의견은 있지만, 그걸 쓰기 시작하면 얘기가 길어진다.)

소설 쓰기보다 번역하기보다 에세이 쓰기가 가장 어렵다는 작가는 이상과 같은 세 가지 원칙 아래 에세이를 써내려가는데, 그러다보면 화제가 상당히 한정되면서 결과적으로는 한없이 ‘쓸데없는 이야기’에 가까워진다고 겸손을 표한다. 작가가 평소 어떤 취미를 즐기며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몇몇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귀띔하기도 하고, 학창시절의 추억이나 낯선 이국땅에서의 깜찍한 실수담을 털어놓기도 한다. 한편, 올림픽 중계나 신문 휴간일 그리고 일본 프로야구에 대해서 거침없는 쓴소리를 던지는 등, 그의 솔직한 삶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놓는다. 작가의 부탁처럼 그야말로 편안히 어깨 힘을 빼고, 라디오를 청취하듯 읽기를 권한다. 이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문학계의 ‘영원한 오빠’인 하루키는 여전히 감각적이고 누구보다 트렌디한 감성으로 분명한 취향을 제시하며 매력을 어필한다. 시선은 더욱 깊어지고 사고의 폭은 한층 넓어졌다. 환갑이 넘은 작가의 삶에 대한 여유와 인생의 관조,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는 내내 무라카미 하루키 문학의 에스프리를 한껏 느낄 것이다.

*일상을 이화하는 빛나는 시선! 지금 그리고 여기를 음미하며 신선하게 사는 그만의 비법이 오롯이 담겨 있다. _ 마이니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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