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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5.1.5
페이지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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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미래학자들 가운데 일부는 미래에 기술 변화의 속도가 급속히 변함으로써 그 영향이 넓어져 인간의 생활이 되돌릴 수 없도록 변화되는 기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 기점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지하고 이해할 수 없는 기술 범위에 속하기 때문에 더 이상 예측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야말로 미래학, 미래예측의 방점이며, 한편으로는 마침표가 되기도 하는 시점이다. 미래학자들은 이를 싱귤래리티(singularity), 특이점이라고 말한다. 인류의 기술 개발 역사로부터 추측해서 얻을 수 있는 미래 예측의 신뢰할 수 있는 한계인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 예측에서는 이 특이점을 어떤 기준으로, 언제로 잡고 있을까? 학자들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시점을 특이점으로 보며, 시기는 2045년이다. 이 책은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 다가오는 그 시작점에 세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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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star2
@ads8i3kmrysc
유엔미래보고서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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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경
@rtk66whotx0m
유엔미래보고서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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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수
@zqygobn63gft
유엔미래보고서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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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미래학자들 가운데 일부는 미래에 기술 변화의 속도가 급속히 변함으로써 그 영향이 넓어져 인간의 생활이 되돌릴 수 없도록 변화되는 기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 기점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는 우리가 인지하고 이해할 수 없는 기술 범위에 속하기 때문에 더 이상 예측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그야말로 미래학, 미래예측의 방점이며, 한편으로는 마침표가 되기도 하는 시점이다. 미래학자들은 이를 싱귤래리티(singularity), 특이점이라고 말한다. 인류의 기술 개발 역사로부터 추측해서 얻을 수 있는 미래 예측의 신뢰할 수 있는 한계인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 예측에서는 이 특이점을 어떤 기준으로, 언제로 잡고 있을까? 학자들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시점을 특이점으로 보며, 시기는 2045년이다. 이 책은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는 미래가 다가오는 그 시작점에 세계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총체적으로 점검한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책의 특징
구글의 엔지니어링 이사 레이 커즈와일Ray Kruzweil을 비롯한 일부 미래학자들은 미래에 기술 발전의 속도가 급속히 변함으로써 그 영향이 넓어져 인간의 생활이 되돌릴 수 없도록 변화되는 기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그 이후의 미래는 우리가 인지하고 이해할 수 없는 기술 범위에 속하기 때문에 더 이상 예측할 수 없다고 한다. 그야말로 미래예측의 방점이며, 한편으로는 마침표가 되기도 하는 시점이다. 미래학자들은 이를 싱귤래리티singularity, 특이점이라고 말한다. 기술 개발의 역사로부터 추측해서 얻을 수 있는 미래예측의 신뢰할 수 있는 한계인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예측에서는 이 특이점을 어떤 기준으로 잡고 있을까? 학자들마다 의견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시점을 특이점으로 보며 시기는 2045년이다. 2045년 이후의 미래를 예측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나노기술, 합성생물학, 특히 인공지능의 발달이 미래를 어떻게 바꿀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유엔미래보고서》시리즈는 그동안 2045년 이후의 미래도 종종 언급했는데, 이번 책도 예외는 아니다. 다만 2045년 이후의 미래는 뛰어난 첨단 기술의 개발과, 우리가 그런 기술들을 어떻게 이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온난화는 피할 수 없는 미래다. 대체 에너지가 개발되어 전 세계에 보급되지 않는 한 온난화의 주범인 화석연료는 앞으로도 수십 년간 탄소 배출을 일으킬 것이다. 그 경우 2070년의 평균기온이 4°C 상승하면서 지구는 인간이 살 수 없는 별이 된다. 그런데 인간보다 뛰어난 지능을 가진 인공지능의 전략과 나노기술이 합쳐진다면 온난화의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다. 우리가 어느 미래를 선택하게 될지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분명한 사실은 미래는 인류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미래도 달라진다는 점이다. 미래는 미리 준비하는 사람만이 바꿀 수 있다.
3가지 메가트렌드가 인류의 삶을 완전히 뒤바꾸는 2045년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를 출간하고 각계에 미래예측을 소개하면서 저자는 미래를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이들에게 단순히 미래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해답의 실마리가 되어줄 조언 역시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유엔미래보고서2045》에서는 한 가지 주제를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 A 파트에서 미래의 상황을 예측하는 데 중점을 두고 B 파트에서는 A 파트에서 벌어지는 미래 상황에 대해 인류가 취해야 할 적극적 전략을 소개하려 했다. 여기 그 내용들을 간략하게 정리했다.
의학과 생명공학, 인공지능의 발달로 늘어나는 수명, 희미해지는 ‘인간’의 경계:
‘오래 살면 행복한가’에 대한 해답
우리는 그동안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찾아올 수명 연장에 대해 이미 여러 차례 살펴보았다. 하지만 《유엔미래보고서2045》에서 살펴볼 것은 단순히 의료과학의 발전이 아니다. 의료기술의 발전과 함께, 인공지능의 발달, 로봇의 발달이 가져올 ‘인간’이라는 한계를 뛰어넘는 포스트 휴먼, 트랜스 휴먼까지 길고도 극적인 변화의 미래다.
우리는 다양한 방법으로 수명 연장을 이루고 심지어 영생을 얻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것이 행복과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 기후 변화, 자원 고갈, 높은 실업률 등 인류의 삶에는 많은 장애물이 등장한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일자리는 줄어들어서 외롭고 가난한 노후를 오랫동안 보내게 될 수도 있다. 오래 사는 것이 행복한가에 대한 철학적 물음이 필요한 시점이다. 그래서 이번 책에서는 기술의 발달뿐만 아니라 사회적 현상으로 나타나는 개인의 삶에 관한 변화도 예측해보고자 했다. 인간관계, 특히 사랑에 대한 변화와 함께 죽음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도 담았다. 오래 살게 되는 삶, 가상공간의 삶은 사랑의 형태를 바꾸고 가치를 감소시키는 한편, 죽음에 대한 공포 역시 줄여줄 것이다.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은 인공지능, 인간과 구별할 수 없는 로봇: 그들에게 빼앗기는 일자리
2045년의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인공지능이나 로봇은 인터넷의 검색결과를 분석해 보여주는 인공지능 광고, 단순작업을 하는 공장의 로봇이나 로봇청소기 정도다. 따라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고 또 인간과 똑같이 생긴 로봇, 휴머노이드가 등장하는 미래가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하지만 인공지능의 발전은 빠르게 다가오며, 인류의 삶을 바꿀 뿐만 아니라 ‘인류’ 자체를 바꿀 수 있는 큰 힘을 갖고 있다. 인공지능과 로봇은 인류의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겠지만 인간의 일자리도 거의 대부분 빼앗아간다. 지금도 데이터를 이용한 분석 기사나 정밀함을 요하는 수술 등을 로봇이 대신하고 있다. 미래에는 더 많은 일자리에 로봇과 인공지능이 투입될 것이다. 그때가 되면 인간은 어떤 일을 찾아야 할지, 세계 미래학자들이 내놓은 해답을 《유엔미래보고서2045》가 알려준다.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 21세기의 가장 뜨거운 산업, 대체 에너지
기후 변화는 인류 생존의 문제가 걸려 있는 중요한 문제다. 앞으로 10년간의 기후 변화는 우리가 지금까지 배출한 이산화탄소로 인해 일어난다고 한다. 따라서 2021년으로 예측되는 지구 온도 1℃ 상승은 우리 힘으로 막을 수 없다. 하지만 재앙 수준이 될 2041년의 2℃ 상승을 막는 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다. 인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우리는 탄소 배출을 적극적으로 저지해야 하는데, 그로 인해 30년 후에는 이 분야가 세계가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산업이 될 수도 있다. 즉 탄소 배출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화석연료를 대신할 새로운 에너지를 찾는 개인과 기업이 미래의 헤게모니를 쥐게 될 것이다.
특이점 이후는 예측할 수 없지만, 준비하는 만큼 만들어갈 수 있다
《유엔미래보고서》 시리즈는 그동안 10년 이상의 장기 전망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두어왔다. 역사 속에서 살펴보면 단기적인 전략 목표는 아프리카의 삼림을 파괴하고 2008년의 세계 금융 위기를 불러온 반면, 장기적 전략 목표는 달에 우주선을 착륙시키고 천연두를 근절시키는 등 인류를 한 걸음 나아가게 하는 멋진 성과로 돌아왔다. 장기 전략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유엔미래보고서2045》는 그런 면에서 비교적 정확한 예측이 가능한 최대한의 장기 미래를 전망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2045년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그 뒤에 어떤 미래를 개척할 수 있을지 결정된다. 2045년은 먼 미래가 아니다. 이제 30년 앞으로 다가왔다. 빨라지는 수명 연장 기술을 생각할 때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들이 살아서 맞이할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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