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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아들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지음
문학동네
 펴냄
11,000 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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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쪽 | 2011-02-2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65권. 19세기 러시아의 사회정치적 현실을 지진계처럼 세밀하게 기록한 사실주의 작가 이반 투르게네프의 대표작이다. '러시아 인텔리겐치아의 연대기 작가'로 불리는 투르게네프가 1862년 발표한 이 소설은 러시아 문학사를 통틀어 가장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킨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BR> <BR> 귀족 출신의 이상주의적 자유주의자 '아버지 세대'와 잡계급 출신의 혁명적 민주주의자인 '아들 세대'의 갈등이 나타난 이 작품은 진보와 보수가 갈등하던 당시의 시대 상황과 맞물려 두 진영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설가 나보코프는 『투르게네프의 최고 걸작이라고 평했고, 평론가 미르스키는 사회적인 문제가 찌꺼기 없이 완전히 예술로 승화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BR> <BR> 대학을 졸업한 아르카디와 바자로프가 아르카디의 고향 마리노 마을에 도착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친구 아르카디의 저택에 잠시 머무르게 된 바자로프는 귀족주의에 젖어 아무런 생산 활동도 하지 않은 채 탁상공론만 일삼는 아르카디의 큰아버지 파벨과 정치.사상.문화.예술 등 모든 방면에서 대립한다. <BR> <BR> 진보적이며 급진적 성향을 띤 바자로프는 스스로를 니힐리스트라 칭하며 세상의 모든 가치와 권위를 부정하고 심지어는 인간의 사랑까지 부정한다. 그러면서 아르카디의 아버지 니콜라이가 아들에게 보이는 애정까지도 전부 쓸모없는 로맨티시즘으로 치부해버린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파티에서 만난 오딘초바 부인에게 열렬한 사랑의 감정을 느낀다. 평소 자신이 주장했던 것과 모순되는 감정을 느끼고 바자로프는 고뇌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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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아버지와 아들 9
해설 연대기, 혹은 영원한 화해와 무궁한 생명에 관하여 317
이반 투르게네프 연보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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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이반 세르게예비치 뚜르게녜프
1818년 아룔 현에서 태어나, 포악하고 전제적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827년 가족 전체가 모스크바로 이주한 후 페테르부르크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열아홉 살 때 첫 번째 시집을 출간했다. 유럽이야말로 참된 지식의 원천을 갖고 있다는 생각으로 베를린 대학으로 떠났지만, 2년 후 다시 러시아로 돌아와서 모스크바 대학에서 학위를 받았다. 1843년 스페인 출신 가수였던 폴리나 가르시아 비아르도와 사랑에 빠졌는데, 그녀와의 관계는 그의 일생에 큰 영향을 미쳤다. 투르게네프는 비아르도의 유럽 순회공연을 쫓아다녔고, 꽤 오랫동안 파리에서 지내면서 그녀는 물론 그녀의 남편과 ‘가족의 친구’로서 함께 지냈다. 1856년 이후에는 대부분 외국에서 생활하면서 유럽에서 큰 명성을 얻은 첫 번째 러시아 작가가 되었다. 파리의 문학 서클에서 그는 유명인사였고, 플로베르와 공쿠르 형제는 그의 친구였으며, 옥스퍼드 대학은 그에게 명예학위를 수여했다. 일련의 여섯 권의 소설, 『루딘』(1856), 『귀족의 보금자리』(1859), 『전야』(1960), 『아버지와 아들』(1862), 『연기』(1867), 『처녀지』(1877)는 1830년대부터 1870년대 사이의 러시아인들의 삶을 투영하고 있다. 문학 에세이 및 회고록 이외에도 『시골에서의 한 달』과 같은 희곡, 단편소설, 중편소설 등을 썼다. 그중에서도 중편소설 『사냥꾼의 수기』는 문학적 영향력이 크며, 절정기에 쓴 『첫사랑』(1860)은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이다. 투르게네프는 1883년 파리에서 병사했고, 러시아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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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
지현이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러시아 문학을 최근에 접하다보니 조금은 역사적 배경에 대해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다. 19세기 러시아를 배경(니힐리즘, 슬라브주의, 낭만주의)으로 아버지의 세대와 아들 세대간의 차이와 갈등이 담겨있다. 등장인물 중 바자로프는 젊은이로 니힐리스트이다.(nihilist-허무주의자로 모든 것을 비판적 관점으로 바라보며 권위와 원칙을 무시하는 사상)그래서 모든 것에 대해 부정적이며 그의 시선은 항상 삐딱하다. 그러다 기성세대(자신의친구의 큰아버지)와 논쟁을 벌이며 서로 자신의 주장을 펼치며 갈등을 빚는다. 그러다 자신의 인생에 있어서 사랑이라는 것은 전혀 없을거라고 확신을 했지만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진다. 의사인 주인공은 결국 전염병에 감염되어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부르며 죽어간다. 결국 자신이 무시하던 그 사랑이라는 감정을 죽음에 이르러서야 인정을 하게 되는 것이다. 투르게네프의 소설은 처음 접하는데 이 작가는 러시아 고전작가 중 가장 서구적인 작가라고 한다. 갈수록 고전의 재미와 매력에 푹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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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재미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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