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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돌
아티크 라히미 지음
현대문학
 펴냄
11,000 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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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쪽 | 2009-09-07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2008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공쿠르상' 수상작. 아프가니스탄 출신 프랑스 망명 작가 아티크 라히미의 네 번째 소설이자 프랑스어로 쓴 첫 작품으로, 억압받는 이슬람 여성의 삶을 소재로 하고 있다. 총에 맞아 의식이 없는 남편을 간호하면서 그제야 말(言)을 통해 자신의 숨겨진 욕망을 발견하고, 정신과 몸의 해방을 추구하게 되는 여성의 이야기이다.<BR> <BR> 전쟁 중인 도시를 배경으로 이슬람 여성의 고독과 소외, 그리고 실존을 간결한 시적 언어로 빚어냈다. 소설의 제목은 페르시아 신화에 나오는 '마법의 돌'에서 따온 것이다. 페르시아 신화에 의하면, '이 돌에 대고 누구에게 말하지 못할 비밀을 털어놓으면 돌이 그 말을 흡수하다가, 한계에 이르러 둘로 쪼개지면서 비밀을 털어놓은 사람을 해방시켜준다'고 한다.<BR> <BR> 전운이 감도는 아프카니스탄의 어느 곳. 의식불명의 남편이 누워 있다. 남편에게 말도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여자는, 흡사 돌덩이처럼 아무 반응도 하지 못한 채 누워만 있는 남편의 앞에서 자유롭게 절규하고, 때론 나지막하게 속삭이며 자기만의 감추어진 내면의 진실을 이야기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이 욕망을 가진 한 인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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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아티크 라히미
소설가이자 영화감독. 1962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집안의 영향, 특히 숙부의 영향을 받아 프랑스어로 교육하는 중고등학교에 다니게 되면서 프랑스문화를 가까이 접했다. 프랑스어와 프랑스문학을 통해 다른 세계와 문화에 대해 눈뜬 그는 소련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자 압제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고향을 등지고, 파키스탄을 거쳐 비밀리에 프랑스에 망명하여 1984년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다. 소르본대학에서 영화를 공부한 후, 페르시아어로 쓴 『흙과 재』(2000년)를 발표하며 주목받기 시작한다. 이 소설은 20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직접 영화로도 제작하여 칸 영화제에서 〈미래를 향한 시선상〉을 수상했다. 이어 프랑스어로 쓴 첫 소설이자 자신의 네 번째 소설인 『인내의 돌』로 2008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이 외국 출신 작가의 이례적인 수상은 프랑스문단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소설가로서뿐만 아니라, 영화 및 텔레비전 드라마 감독과 제작자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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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서민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6년 전
이렇게 사는 여성들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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