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내 생애의 아이들
가브리엘 루아 지음
현대문학
 펴냄
9,000 원
8,10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302쪽 | 2006-03-3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느낌표 도서로 선정되어 많은 사랑을 받은 <내 생애의 아이들> 양장본이 출간됐다. 우리 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캐나다 작가 가브리엘 루아의 이 소설은, 학교를 배경으로 선생님과 어린 학생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그린다. 이제 겨우 열여덟-풋풋한 초임 여교사와 초등학교 아이들이 빚어내는 여섯 편의 이야기. 느슨하게 묶여진 각각의 단편마다 한 명의 아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어린 선생님은 때로는 부모처럼 때로는 친구처럼 아이들과 관계를 맺어간다.<BR> <BR> 가난한 집 몇채가 고작인 쓸쓸한 마을이지만, 푸르른 자연과 그보다 더 푸른 아이들에 둘러싸인 그녀는 외롭지 않다. '학교'라는 낯선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아이들의 모습도 각양각색. 어떤 아이들은 부모와 떨어지지 않으려 버둥거리고, 세상에서 가장 명랑한 아이는 깡충깡충 뛰며 책상으로 향한다. 아이들 하나하나의 묘사가 그림처럼 아름다우면서도 현실감이 넘친다.<BR> <BR> '가장 새롭고 가장 섬세하며 가장 쉽게 부서질 수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 한가득 따뜻한 온기를 지닌 감정이 차오르는 것을 느낀다. 드라마 '천사들의 합창'처럼 시끌벅적하지는 않지만, 보다 깊이있고 묵직한 감동에 가슴이 뭉클해진다.<BR> <BR> 봄날 해질 무렵의 안온한 대기처럼 고요하고 아늑한 느낌의 울림... 우리 모두의 과거이자 미래인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발견하고 사람을 발견한다. 생에 대한 찬미와 긍정, 영혼에 대한 깊은 신뢰가 흘러넘치는, 훌륭한 소설이다.
더보기
목차

빈센토
성탄절의 아이
종달새
드미트리오프
집 보는 아이
찬물 속의 송어

작품 해설
- 고요하고 광막한 모험, 가브리엘 루아

더보기
저자 정보
가브리엘 루아
매니토바 주 생 보니파스에서 태어나 1937년까지 그곳에서 살다가 유럽에 두 차례 체류한 뒤 퀘벡에 정착했다. 광활한 초원지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1929년 위니펙 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8년 동안 교사생활을 했다. 그 후 1939년 몬트리올에 정착해 기자로 일하다가 1945년 《싸구려 행복》을 발표해 캐나다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프랑스의 페미나상을 수상했다. 1954년 긴 침묵과 고통스러운 집필 과정을 거쳐 《데샹보 거리》를 발표했고, 이 작품으로 첫 번째 캐나다 총독상을 받았다. 1977년에는 교사생활의 경험을 토대로 여섯 편의 중·단편을 묶은 《내 생애의 아이들》로 또 한 차례 캐나다 총독상을 수상하며 비평계의 찬사와 독자들의 열렬한 반응을 동시에 얻었다. 12편의 소설과 에세이, 동화를 포함한 그의 작품은 20세기 캐나다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 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작품집 《전지전능한 할머니가 죽었다》에서 가브리엘 루아는 여성과 작가로서 자신이 처한 조건에 대한 탐구를 하고 있다. 이 책에서 여주인공 크리스틴은 존재와 창조의 위대한 신비를 발견하면서 풍경과 시간의 영원성, 세대와 나이, 유랑의 위험, 그리고 자신의 삶을 완성하기 위해 현재의 모든 것과 단절해야만 하는 가혹한 현실을 깨닫게 된다.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가슴을 저리게 만드는 이 소설에서 가브리엘 루아는 인상과 감정, 인간관계의 교차를 섬세하고도 탄탄하게 엮어간다.
더보기
남긴 글 1
서민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삶. 사람. 사랑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