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보리스 시륄니크 지음 | 북하우스 펴냄

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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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6.12.20

페이지

279쪽

상세 정보

수많은 아동의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어린 시절에 전쟁, 성폭행, 상습적인 구타, 따돌림, 부모의 죽음 목격 등 '끔찍한 불행'을 겪은 이들이 성장한 후에 오히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례들을 담았다.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근원으로서 불행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지은이는 극심한 고통의 늪에서 빠져나와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힘을 '복원력(resilience)'이라 불렀다. 복원력이란 본래 물리학 용어인데, 지은이를 비롯한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심리학과 정신의학 방면에 이 개념을 차용하면서, 오늘날에는 특히 영미권의 관련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가 이루어지는 주제가 되었다.

책은 복원력이 기능하기 위한 조건, 즉 불행을 경험한 당사자가 처한 환경의 '사회적 짜임'에 주목한다. 불행을 공유하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당사자와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변질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개인의 불행이 사회적 '이야기'가 될 때 그것이 복원력을 형성하려면 먼저 '자아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야만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나아가 지은이는 상처받은 이들이 고통을 승화시키는 최상의 수단으로 '문화적 도구'를 제안한다. 이러한 가설은 걸작을 쏟아낸 위대한 예술가와 대문호들이 왜 그렇게도 불행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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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보리스 시륄니크 지음
북하우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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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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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수많은 아동의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어린 시절에 전쟁, 성폭행, 상습적인 구타, 따돌림, 부모의 죽음 목격 등 '끔찍한 불행'을 겪은 이들이 성장한 후에 오히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례들을 담았다.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근원으로서 불행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

지은이는 극심한 고통의 늪에서 빠져나와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힘을 '복원력(resilience)'이라 불렀다. 복원력이란 본래 물리학 용어인데, 지은이를 비롯한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심리학과 정신의학 방면에 이 개념을 차용하면서, 오늘날에는 특히 영미권의 관련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가 이루어지는 주제가 되었다.

책은 복원력이 기능하기 위한 조건, 즉 불행을 경험한 당사자가 처한 환경의 '사회적 짜임'에 주목한다. 불행을 공유하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당사자와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변질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개인의 불행이 사회적 '이야기'가 될 때 그것이 복원력을 형성하려면 먼저 '자아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야만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나아가 지은이는 상처받은 이들이 고통을 승화시키는 최상의 수단으로 '문화적 도구'를 제안한다. 이러한 가설은 걸작을 쏟아낸 위대한 예술가와 대문호들이 왜 그렇게도 불행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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