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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보리스 시륄니크 지음
북하우스
 펴냄
11,000 원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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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쪽 | 2006-12-2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수많은 아동의 임상 사례를 바탕으로, 어린 시절에 전쟁, 성폭행, 상습적인 구타, 따돌림, 부모의 죽음 목격 등 '끔찍한 불행'을 겪은 이들이 성장한 후에 오히려 사회적으로 크게 성공한 사례들을 담았다.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는 희망의 근원으로서 불행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각을 보여준다.<BR> <BR> 지은이는 극심한 고통의 늪에서 빠져나와 사람다운 삶을 살아가게 만드는 힘을 '복원력(resilience)'이라 불렀다. 복원력이란 본래 물리학 용어인데, 지은이를 비롯한 많은 정신과 의사들이 심리학과 정신의학 방면에 이 개념을 차용하면서, 오늘날에는 특히 영미권의 관련 분야에서 가장 활발하게 논의가 이루어지는 주제가 되었다.<BR> <BR> 책은 복원력이 기능하기 위한 조건, 즉 불행을 경험한 당사자가 처한 환경의 '사회적 짜임'에 주목한다. 불행을 공유하는 것은 어떤 식으로든 당사자와 주변 사람들의 관계를 변질시키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는 개인의 불행이 사회적 '이야기'가 될 때 그것이 복원력을 형성하려면 먼저 '자아의 근육'을 튼튼하게 해야만 한다는 결론에 도달한다.<BR> <BR> 나아가 지은이는 상처받은 이들이 고통을 승화시키는 최상의 수단으로 '문화적 도구'를 제안한다. 이러한 가설은 걸작을 쏟아낸 위대한 예술가와 대문호들이 왜 그렇게도 불행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한 설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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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불행을 딛고 이겨낸 아이들을 만나 경탄하는 상황
상처받은 아이가 소설의 주제, 학문의 대상이 될 때
외상성 증상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우리는 이야기가 운명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된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누가 보아도 분명히 망가진 부분만을 조명해왔다
이제는 복원 과정을 탐색하러 떠나야 한다
승리로 이끈ㄴ 방어의 대가로는 몇몇 모순어법이면 충분하다
상처받은 자의 승리가 공격자의 죄를 사해주지는 않는다

제1장 뜻밖의 희망

제2장 우울 없는 검은 태양

결론

덧붙이는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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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보리스 시륄니크
프랑스 출신 신경정신의학자·정신분석학자·비교행동학자. 현재 툴롱 대학교 인문대학에서 대학 학위(DU) 교육과장을 맡고 있다. 툴롱 라 세뉴 병원에서 신경정신과 의사로 일하던 시절에는 임상행동학 연구 모임을 주도했으며, 마르세유 의과대학에서 인간행동학을 가르쳤다. 독일 점령 시기에 여섯 살이었던 그는 부모가 나치 강제수용소에 끌려가자 혼자 남겨져 보호 기관을 전전했고, 이모에게 맡겨져 자랐다. 이처럼 불행했던 어린 시절의 경험은 그를 인간 존재에 대한 탐색으로 인도했고, 일반 의학에서 신경정신학, 정신분석학, 비교행동학에 이르기까지 그의 학문 세계를 확장했다. 그는 특히 영국의 심리학자 존 볼비가 제시한 심리적 ‘탄력성’(삶의 시련에 직면하고도 다시 일어서고 더 풍부해지는 능력) 개념을 일반에 소개했고, 여러 학문 분야의 교차점으로 인식한 인간행동학의 발전에 큰 업적을 남겼다. 그는 또한 존엄사나 동성 부모의 친권에 찬성한 반면, 대리모 관행에는 반대하는 등 현대 사회의 예민한 문제에 주목했다. 저서로 『원숭이의 기억, 인간의 언어』, 『애정의 양식』, 『불행의 놀라운 치유력』, 『미운 오리새끼들』, 『유령의 속삭임』, 『벼랑 끝에서 사랑을 말하다』, 『육체와 영혼』 등이 있다. 1990년 선구적 과학 저술의 저자에게 수여하는 미래과학상을 받았고, 2004년 의학 연구자들에게 수여하는 장 베르나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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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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