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피케틀

로버트 잉펜 (지은이), 신유선 (옮긴이) 지음 | 푸른날개 펴냄

포피케틀 :미지의 세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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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7.12.17

페이지

48쪽

상세 정보

아주 오래 전, 페루에는 긴 해안가를 따라 몸집이 아주 작은 어부들이 살았다. 그들은 풀을 엮어 만든 카누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스페인 사람들이 페루에 쳐들어오자, 조그마한 페루 사람들은 조상 대대로 살아왔던 정든 고향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찾아 나서야만 했다.

페루 사람 몇 명이 낡은 차 주전자를 고쳐서 거친 바다를 항해할 배로 만들었다. 넓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항해하는 도중에 갈라파고스 섬 가까이에 있는 무시무시한 이구아나도 만나고, 위험한 암초를 만나 길을 잃기도 했으며, 무섭게 몰아치는 폭풍우에 배가 거의 가라앉을 뻔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침내, 페루 사람들은 낯선 육지에 도착하게 되어 그곳을 새 보금자리로 삼았고, 오스트레일리아라 불렀다.

오래 전부터 말로만 전해 내려오던 이야기가, 로버트 잉펜에 의해 1980년에 책으로 씌어져 오늘날 여러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되었다. 로버트 잉펜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조그마한 차 주전자의 항해를 섬세히 포착하여, 상상력과 생동감 넘치는 풍성한 그림으로 생생히 그려 냈다. 이 특별한 이야기가 처음으로 소개된 그 이듬해인 1981년부터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몇몇 학교에서는 해마다 10월이면 양귀비차 주전자의 항해를 축하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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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 전, 페루에는 긴 해안가를 따라 몸집이 아주 작은 어부들이 살았다. 그들은 풀을 엮어 만든 카누를 타고 고기잡이를 하며, 소박하지만 행복한 삶을 살았다. 하지만 스페인 사람들이 페루에 쳐들어오자, 조그마한 페루 사람들은 조상 대대로 살아왔던 정든 고향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찾아 나서야만 했다.

페루 사람 몇 명이 낡은 차 주전자를 고쳐서 거친 바다를 항해할 배로 만들었다. 넓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항해하는 도중에 갈라파고스 섬 가까이에 있는 무시무시한 이구아나도 만나고, 위험한 암초를 만나 길을 잃기도 했으며, 무섭게 몰아치는 폭풍우에 배가 거의 가라앉을 뻔하기도 했다. 하지만 마침내, 페루 사람들은 낯선 육지에 도착하게 되어 그곳을 새 보금자리로 삼았고, 오스트레일리아라 불렀다.

오래 전부터 말로만 전해 내려오던 이야기가, 로버트 잉펜에 의해 1980년에 책으로 씌어져 오늘날 여러 사람들에게 전해지게 되었다. 로버트 잉펜은 미지의 세계를 향한 조그마한 차 주전자의 항해를 섬세히 포착하여, 상상력과 생동감 넘치는 풍성한 그림으로 생생히 그려 냈다. 이 특별한 이야기가 처음으로 소개된 그 이듬해인 1981년부터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몇몇 학교에서는 해마다 10월이면 양귀비차 주전자의 항해를 축하하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수상작가 로버트 잉펜의 아름다운 그림책

<포피케틀>은 오랫동안 살아오던 자신들의 땅에 다른 나라가 쳐들어오면서 어쩔 수 없이 정든 고향을 등지고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떠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의 험난한 항해 일지입니다.
아주 오래 전 페루에는 해안가를 따라 몸집이 아주 작은 어부들이 고기잡이를 하며 소박한 삶을 살고 있었어요. 하지만 스페인 사람들이 페루를 공격해 오자 페루 사람들은 새로운 터전을 찾기 위해 항해를 시작하지요.
넓디 넓은 태평양을 가로질러 항해하면서 갈라파고스 섬 가까이에 있는 무시무시한 이구아나도 만나고, 위험한 암초를 만나 길을 잃기도 하고, 무섭게 몰아치는 폭풍우에 배가 거의 가라앉을 뻔도 하지요. 하지만 마침내, 페루 사람들은 낯선 육지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들은 이곳을 새 보금자리로 삼았고, 오스트레일리아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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