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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0.6.25
페이지
241쪽
상세 정보
산티아고 가는 길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생각되어 도보관광을 시도하려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서울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색을 하려고 사치스런 시간을 가지려 함도 아니다. 다만 주일 미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믿음생활을 다하는 것 같은 나태함에서 벗어나 다분히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저자는 순례길에 오른다. 바로 그 일정을 담은 책이다.
상세정보
산티아고 가는 길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생각되어 도보관광을 시도하려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서울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색을 하려고 사치스런 시간을 가지려 함도 아니다. 다만 주일 미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믿음생활을 다하는 것 같은 나태함에서 벗어나 다분히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저자는 순례길에 오른다. 바로 그 일정을 담은 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산티아고를 걷는데 “무엇 때문에 걷는가?”라고 나 자신에게 물었을 때 처음에는 마땅한 대답을 내놓지 못하였다. 건강을 위해서 걷는 것도 아니고, 믿음이 깊어서 정말 성인 야고보를 흠숭하는 마음으로 순례하는 순례자도 아니다. 산티아고 가는 길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생각되어 도보관광을 시도하려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서울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색을 하려고 사치스런 시간을 가지려 함도 아니다.
다만 주일 미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믿음생활을 다하는 것 같은 나태함에서 벗어나 다분히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으로 업그레이드(up grade)하여 하느님께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과, 우리 가정과 회사의 직원들, 그리고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 즉 현재의 내가 있게끔 일하고 도와주고 격려하고 걱정한 사람들은 위한 기도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하나 정말 사치스런(?) 생각은 70평생을 살아온, 아니 70년 동안 “살아남은(survive)"나 자신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가련하기도 하여 나 자신에게 무엇을 하여 줄 것이 없을까 생각하다가 ”Camino de Santiago" 도보순례길을 감사와 축하, 위로의 선물로 주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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