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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길에서 나를 만나다
신정재 지음
성광D&P
 펴냄
12,000 원
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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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쪽 | 2010-06-25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산티아고 가는 길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생각되어 도보관광을 시도하려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서울 생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색을 하려고 사치스런 시간을 가지려 함도 아니다. 다만 주일 미사에 참석하는 것으로 믿음생활을 다하는 것 같은 나태함에서 벗어나 다분히 형식적인 신앙생활을 진정한 신앙인으로서의 삶으로 업그레이드하고자 저자는 순례길에 오른다. 바로 그 일정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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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Camino de Santiago와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유래/15
나는 왜 산티아고길을 걷기로 했는가?/17
D-4 서울
내 생애 가장 긴 여행/26
프로야구 못 봐서 아쉬워하는 철없는 늙은이/27
D-3 마드리드
예약한 마드리드의 숙소는 실망/28
젊은 신학생과의 만남/29
D-2 톨레도
김정일안드레아 예비신부님의 축복/31
도보순례 연습 톨레도 구경/34
D-1 마드리드~생장피에드포르
출발지를 향하여/35
순례자에게 순례 목적을 쓰라니/38
1 일 생장피에드포르~론세스바예스
걷기를 시작하면서/42
전파도 날려 버린 피레네 산의 바람/3743
다시 국경 넘어 스페인으로 “Franspain”?/45
창고 같은 숙소에서 첫날밤을/47
2일 론세스바예스~수비리
찬미의 기도가 저절로!/50
감기의 시작/52
대한민국이 아니라 Korea/53
3일 수비리~팜프로나
바스크족의 절규 “This is not Spain” You are in Basque Country./56
늙은이에게 사흘간 75km는 무리야, 쉬어야지/58
4일 팜프로나
배낭의 무게를 줄이고 또 줄이고/60
친절한 일본인과 나쁜 쪽바리/62
부부간의 깊은 대화/63
5일 팜프로나~푸엔테 라 레이나
페르돈의 순례자 형상물을 지나서 /65
빈 들을 지나 자갈길의 내리막/66
한글과 일본어를 구별하지 못하는 현실/71

6일 푸엔테 라 레이나~에스테야
명품은 문외한을 외면하냐?/73
사라우쿠이의 아마추어 화가/74
“Wanted, Battery Charger!”/75
7일 에스테야~로스 아르코스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공짜 포도주는 못 마시고/77
인생의 안내 화살표는 없는가?/79
희망과 행복을 잉태한 할머니/80
산티아고갯길/81
8일 로스 아르코스~비아나
포도 서리한 값으로 소피를/86
친절 문화/88
9일 비아나~로그로노~나바레테
저녁 초대에 입만 가지고 간 순례자/91
배터리 충전기를 사려다 새 휴대폰을 샀다./93
10일 나바레테~아소프라
땡볕 아래 순례길/96
순례길의 죽음을 보다/98
고행하는 순례자들/100
11일 아소프라~산토 도밍고 데 라 칼사다
하느님이 인도한 순례길인 줄도 모르고/102
12일 산토도밍고 데 라 칼사다~부르고스
전설의 닭보다 조류인플루엔자 걱정이/106
전원교향곡/109
13일 부르고스~레온
일주일 걸을 길을 두 시간에/112
스페인의 종소리는 더 맑다?/114
부부간의 대화 Ⅱ/115
14일 레온~비야당고스 델 파라모
빈 의자와 종탑의 새둥지 그리고 종소리/117
차범근을 아는 벨기에 할아버지/120
내가 배운 스페인어 단어 몇 개/122
15일 비야당고스 델 파라모~아스토르가
병든 몸(病身)보다 병든 마음(病心)이 더 문제/123
두 갈랫길에서/125
너 입양됐냐?/126
노상매점, 맛있는 저녁의 대가/127
16일 아스토르가~크루스 데 페로~폰페라다
철십자가에 기도하는 극성 한국 어머니/131
제비족과 꽃뱀이라니/134
감기도 부부 일심동체?/137
17일 폰페라다~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
여러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나의 느린 걸음/139
순수한 농부의 주고 싶은 마음/140
감기 몸살이 심하다/142
18일 비야프랑카 델 비에르소~라스 에레리아스
영어 한마디 못하는 의사/144
순례자 증명서는 의료보험증/148
필요한 때 꼭 나타나는 친절한 사람들/148
19일 라스 에레리아스~오세브레이로
그림 같이 예쁜 호텔에서/150
새로운 시작을 위해 걷는 할머니/152
다시 해발 1300m 오세브레이로에/151
20일 오세브레이로~트리아카스텔라
O'Cebreiro의 밤은 춥고 아침 안개 길은 五m霧中이고/156
지팡이의 필요성/158
진정한 크리스천의 의미/159
처음 만난 비는 멈추고/161
21일 트리아카스텔라~사리아
See you again but not in the same room/162
소똥길은 Camino de Soton/164
사리아의 Pulpo(문어) 요리가 최고!/166
미사 자세와 신심(信心)은 달라/168
22일 사리아~포르토마린
나의 코골이로 알베르게 숙박은 이제 그만/170
길바닥의 축복 JAY JAY♡ JULIE 4 EVER. /172
순례길에서의 이산가족 그리고 재회/173
23일 포르토마린~팔라스 도 레이
젊은이들과의 만남 자체가 젊음/177
24일 팔라스 도 레이~멜리데
70 나이에 젊음과 경쟁하지 말라/179
25일 멜리데~아르수아
가톨릭 국가에서 개신교 가두 전도라니!/181
따뜻한 신박사의 도움으로 다시 감기약을/183
26일 아르수아~아르카
뜨거운 것을 시원하다니/186
27일 아르카~몬테 도 고소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다/188
꿈에 나타나 격려하신 아버님/191
28일 몬테 도 고소~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드디어 종착역이 아닌 시발점 Santiago에 도착/193
순례 수료증명서를 받고/195
산티아고 대성당 미사/196
우리 둘을 위하여 있는 Obradeiro 광장/200
29일 산티아고~피니스테라~산티아고
스페인의 땅끝마을 피니스테라(Finisterra)/203
땅끝의 한국 자동차는 또 하나의 가능성과 새로운 시작/205
30일 산티아고~파티마
포르투갈의 첫 인상/208
성모발현 성당일 뿐/209
31일 파티마~리스본
짧았던 포르투갈 체류 그리고 가족사랑 강의/212
32일 리스본~세비야
밤샘버스로 포르투갈에서 다시 스페인으로/215
세비야 성당 구경/217
마차 타고 세비야 관광/218
KTX 같은 기차타고 Cordoba로/219
33일 세비야~코르도바
이슬람에서 가톨릭으로 바뀐 흔적/220
코르도바의 추억 “마음 가는 대로”/222
34일 코르도바~그라나다
실망과 감탄의 알람브라 궁/224
35일 그라나다~마드리드
우리의 마음 가는 대로 순례를 끝내고/227
36일 세고비아
있는 길을 걸었을 뿐/230
또 다른 스페인의 문화/232
15년 전의 재떨이를 다시/232

걷고 나서
성 김대건 길(Camino de Santiagon)을 꿈꾸며
아쉬웠던 것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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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신정재
베드로 경기도 깡촌 가평서 태어나 소년기를 지냈다. 여자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 하고 유일한 남녀공학에 들어갔다. 사귀기는커녕 짝사랑만 하다가 배추와 무를 따로 심지 말고 품종개량해 하나만 심으면 된다는 헛꿈을 안고 진학한 대학이 농업생명과학 대학으로 이름이 바뀐 촌스런 농과대학이었다. 그것이 꿈인 것을 알고 정말 육종학(생명공학)을 해야겠다고 대학원을 갔으나 학문을 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터득하고 취직을 하였다. 지금도 희귀한 동물약품제조회사이다. 말 못하는 동물을 상대로 약장사를 한 6년 하다가 배운 것이 도둑질이라고 같은 회사를 만들어 40여 년간 약장사를 하고 있다. 이제 나이도 들었으니 회사 정리하고 쉬라는 얘기를 듣던 중 산티아고 도보 순례길에서 처음으로, 그리고 한달동안 내 마음속을 걸었다. “나이 70에 이르러는 무슨 일이든 마음먹은 대로 행동해도 규범에 어긋나는 일이 없었다”(七十而 從心所慾不踰矩)는 공자님의 말씀이 아니더라도 내 마음 내키는 대로 (Follow my heart) 해 보았다. 그래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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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
서민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산티아고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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