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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어렵기만한 사람들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담은 이야기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민음사
 펴냄
7,500 원
6,7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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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사랑할 때
외로울 때
용기가 필요할 때
심심할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감정
#사람
160쪽 | 2008-05-02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슬픔이여 안녕>의 작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장편소설. 기쁨과 슬픔, 행복과 불행이 교묘하게 뒤섞여 있는 일상을 배경으로 사랑의 덧없음을 이야기한다. 전혀 다른 두 사랑 앞에서 방황하는 폴을 중심으로 로제와 시몽의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BR> <BR> 실내장식가인 서른아홉의 폴. 그녀는 오랫동안 함께 지내 온 연인 로제에게 완전히 익숙해져 앞으로 다른 누구도 사랑할 수 없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구속을 싫어하는 로제. 그는 마음 내킬 때만 그녀를 만나고, 젊고 아름다운 여자로부터 하룻밤의 즐거움을 찾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BR> <BR> 폴의 로제를 향한 일방적인 감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깊은 고독만 안겨 주고. 그러던 어느 날, 일을 의뢰한 미국인 부인을 방문한 폴. 그녀는 몽상가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닌 시몽과 조우한다. 그는 폴에게 첫눈에 반해 수줍지만 적극적인 애정 공세를 퍼붓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런 시몽의 태도에 폴은 불안감과 호기심을 동시에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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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18장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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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프랑수아즈 사강
1935년 프랑스 로트 주의 작은 마을 카자르크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성장했다. 사강이란 필명은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사강 공작부인에서 따온 것으로, 본명은 프랑수아즈 쿠아레Francoise Quoirez다. 소르본 대학교 재학 시절 집필한 『슬픔이여 안녕』이 ‘프랑스 문단에 불쑥 나타난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는 평을 받으며 전례 없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때부터 파리 문학계의 거장들과 알게 되고 태어나 처음으로 여행을 시작했다. 1956년 두 번째 소설 『어떤 미소』 역시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 시기에 프랑수아즈 사강은 카지노와 나이트클럽에 다니고 스포츠카 등을 사며 화려한 생활을 좇기 시작하면서 물의를 일으켰다. 1957년 대형 교통사고로 중상을 입고, 그 후유증으로 약물과 알코올 중독에 빠졌다. 프랑수아즈 사강은 스무 편 이상의 소설과 『스웨덴의 성』을 비롯한 몇 편의 희곡을 발표했으며 시나리오 작품도 여럿 남겼다. 1985년 한 작가가 저술한 작품 전체에 상을 수여하는 ‘프랭스 피에르 드 모나코 상Prix Prince Pierre de Monaco’을 수상했다. 파산과 건강 악화로, 2004년 9월 옹플뢰르의 한 병원에서 폐색전으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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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23
윤채은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권태로운 커플...상처받으며 무기력해진 여자에게 젊고 매력적인 연하남의 등장은 사실 요즘 드라마에선 흔한 스토리가 아니던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하고 뻔하지 않게, 과장되지 않으면서도 감각적으로 글을 쓰는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이 읽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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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ugi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정말 현실적인 결말 .. 시몽...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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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남자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2년 전
오래된 연인인 폴과 로제. 오래 지속된 관계 안에서 남자인 로제는 자유로운 삶을 갈망하고, 폴은 그러한 로제에 의해 외로움을 느끼고 상처받는다. 그러한 둘 사이에 젊고 매력적인 청년인 시몽이 등장한다. 30대 후반에 한번 결혼한 경험이 있는 폴, 오랜 연애기간 에 자유를 갈망하는 로제, 그들이 처해있는 현실적인 상황이다. 그들은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서로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음에도 서로를 위해, 자신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을 하지 못한다. 로제가 느낀 감정은 권태였을 것이고, 폴이 느낀 감정은 외로움과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두려움이 아니었을까? 로제가 폴을 버려두고 다른 여성과 데이트하고 관계를 가진다거나, 폴이 로제의 행동에 지쳐 시몽과 동거를 하는 행동은 그러한 발로에서 빚어진 행동이었으리라. 특히나 로제의 행동에 대한 폴의 감정적 동요, 시몽의 대시에 흔들리는 폴의 모습 등을 통해서 섬세한 감정 흐름을 느낄 수 있었다. 읽는 내내 폴과 로제 이름이 헷갈렸다. 아마 폴=남자 이름, 로제=여자 이름이라는 나의 선입견 때문인듯. - 그가 그녀를 혼자 자게 내버려 두는 일이 점점 더 잦아지고 있었다. 아파트는 텅 비어 있었다. 그녀는 소지품을 꼼꼼하게 정돈한 다음 침대 위에 앉았다. 두 눈에 눈물이 고였다. 오늘밤도 혼자였다.(중략) 남자든 아이든, 누구든 상관없었다. 그녀를 필요로 하는이, 잠들고 깨는 데 그녀의 온기를 필요로 하는 이라면. 하지만 아무도 그녀를 필요로 하지 않았다. 로제는, 아마도, 가끔은 그녀를 필요로 하리라...... 하지만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게 잠들고 깨는 데 필요하다거나 열정적으로 필요해서가 아니라 본능적으로만 필요로 할 뿐임을 그녀는 때때로 느낄 수 있었다. 그녀는 가만히, 가슴 아프게 고독을 되씹었다. - 폴은 눈 감은 그의 얼굴과 긴장한 그의 손을 보고 걸음을 멈추었다. 사실 지난 열흘 동안 그녀는 가슴 아프도록 그가 그립지 않았던가. 끊임없는 그의 존재감, 그의 감탄, 그의 집요함으로 인해 감각상의 습관 같은 것이 만들어져, 어떤 이유로도 그로부터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지 않았던가. 하지만 그녀 쪽으로 향해 있는 그의 얼굴에는 평소의 그 표정, 서른아홉 살 난 여자를 정신적으로 만족시켜 줄 만한 표정이 떠올라 있지 않았다. 달라진 얼굴이었다. - 시몽은 그녀가 원하는 것을 그녀 자신보다도 미리 알아채곤 했는데, 그것은 의무라기 보다는 배려에서 나온 행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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