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감과 무기력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에게
인생을 바꿔줄 사랑과 용서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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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09.3.16
페이지
432쪽
이럴 때 추천!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상세 정보
윌리엄 폴 영의 장편소설. 작가가 자녀들에게 주기 위해 쓴 소설로, 주변사람들의 권유에 못 이겨 출판사를 찾았으나 계속 퇴짜를 맞다가, 평소 친분이 있던 목사 두 명과 함께 2007년 책을 직접 펴냈다. 그리고 입소문과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오늘날까지 600만 부 이상이 팔렸다.
이 소설은 맥 필립스에게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맥의 막내 딸 미시는 가족 여행 중 유괴된다. 딸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경찰은 버려진 한 오두막에서 아이들만 노리는 악명 높은 연쇄살인범에 의해 잔혹하게 살해된 증거를 찾아낸다.
4년 후, 거대한 슬픔의 그림자 속에서 살아오던 맥은 하나님(소설에서는 '파파'로 불린다)으로부터 메시지를 받는다. 파파는 맥을 오두막으로 이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었으나, 맥은 다시 범죄의 현장을 방문하고 그곳에서 주말동안 파파와의 만남을 경험하는데…
작가는 거대한 슬픔에 잠긴 맥이 오두막에 있는 세 사람과의 길고도 심오한 대화와 때론 격렬한 토론을 통해 그동안 신학 내에서도 논쟁이 되어온 삼위일체에 대한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이고 종교적인 여러 가지 이슈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풀어낸다. 또 인간이 가지는 믿음의 상실, 하나님의 사랑과 가르침을 보여준다.
남긴 글9
이수지
나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지않은 오두막이 존재한다는 사실- 하지만 하나님은 나의 모든 부분까지도 사랑하실 준비가 되어있으시다. 차고 어두운 나의 오두막을 주님의 빛과 온기로 가득채워 결국엔 그 아픔까지도 나의 약점이 아닌 기회로, 강점으로 사용하시려는 그분의 뜻. 아픔을 처음 공개할땐 분노와 원망이였지만 차차 그분의 놀라우신 뜻과 사랑을 바라보며 치유되는 맥의 모습이 공감되었다. 역시 하나님만이 우리를 만지시고 회복시킬 수 있다. 현실에 맞게 나의 생각의 한계속에 그분을 넣어버린것이 아닌가- 라는 깨달음이 있었다.
정우진
책에 대한 선지식이 없어서인지, 이 책은 반쯤읽다가 가벼운 마음으로 다시 책장으로 원위치. 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책을 읽다보면 속도감에 매몰되어, 내용을 씹지도 않은 체 그냥 꾸역꾸역 삼킬 때가 있죠. 그럴 땐 시간의 여유를 갖고, 마음에게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조급해하지 말라.'고 말해 죠야하지않을까 합니다. 하여튼 책을 읽었으면 내 것으로 만들어야하고, 바로 그것이 삶을 바뀌어야하는데 말이예요. ㅋ
Lucy
"맥, 편하게 생각해요. 이건 시험이 아니라 대화랍니다. 어쨌든 당신 말이 딱 맞아요. 그렇다면 당신은 마음이나 상상 속에서 현재, 과거, 미래 중 어디에 가장 많은 시간을 쓰고 있나요?" 맥은 잠시 생각한 뒤에 대답했다. "현재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을 안 하고 지내는 것 같아요. 과거에 대해 생각할 때가 가장 마음이 편하고, 제일 많이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요. 그 나머지 시간에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조바심내며 지내는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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