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여행 뭐 어때서

하정 지음 | 에디터 펴냄

이런 여행 뭐 어때서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4,000원 10% 12,6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2.5.25

페이지

368쪽

상세 정보

겁 많은 여자가, 혼자서, 무작정 도망치듯 떠난 곳, 아일랜드 캠프힐. 낯선 곳에서 장애우, 자원봉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린아이처럼 사는 법을 다시 배우기 시작하고, 연이어 새로운 여행 기술로 떠오른 카우치 서핑을 통해 만난 사람들, 그들과 함께 요리를 하며 재밌게 사는 법을 깨우쳐 가는 ‘사람에게 가는 여행, 사람으로부터 치유 받는 여행'기를 담고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

서민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서민정

@vuax3cog1y8i

흥미진진한 여정

이런 여행 뭐 어때서

하정 지음
에디터 펴냄

읽었어요
2015년 3월 15일
0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겁 많은 여자가, 혼자서, 무작정 도망치듯 떠난 곳, 아일랜드 캠프힐. 낯선 곳에서 장애우, 자원봉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린아이처럼 사는 법을 다시 배우기 시작하고, 연이어 새로운 여행 기술로 떠오른 카우치 서핑을 통해 만난 사람들, 그들과 함께 요리를 하며 재밌게 사는 법을 깨우쳐 가는 ‘사람에게 가는 여행, 사람으로부터 치유 받는 여행'기를 담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겁 많은 여자가, 혼자서, 무작정 도망치듯 떠난 곳, 아일랜드 캠프힐. 낯선 곳에서 장애우, 자원봉사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린아이처럼 사는 법을 다시 배우기 시작. 연이어 새로운 여행 기술로 떠오른 카우치 서핑을 통해 만난 사람들, 그들과 함께 요리를 하며 재밌게 사는 법을 깨우쳐 가는 ‘사람에게 가는 여행, 사람으로부터 치유 받는 여행.’

-아무런 준비 없이 삶의 벼랑 끝에서 도망치듯 비상착륙한 아일랜드 캠프힐. 언어도 서툴고 낯선 봉사자들과의 관계 맺기에도 서툰 저자가 장애우들, 자원봉사자들과 매일매일 부딪치며 하나하나 깨달아가는 ‘사람답게 사는 법’. 더 이상 남을 의식해, 더 이상 오지 않은 미래를 위해 삶을 낭비하지 않는 진정한 의미의 홀로서기에 성공.
연이어 떠난 유럽 여행. 기존의 틀에 박힌 여행이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의 여행법, 카우치 서핑을 통해 실제 그들과 하나가 되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가며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앞으로의 삶의 목표를 찾아내는 리셋 여행. 완벽하지 않아도, 조금 천천히 가도, 중간에 넘어져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 준 너무나 고마운 365일 여행.


“최근 새롭게 뜨고 있는 핫한 여행의 기술, 카우치 서핑”
모르는 사람이 보낸 이메일 한 통을 읽어 보고는 집에 들여 자기 침대를 내주고, 늘 “배고프지 않니?”라고 물어봐 주었던 사람들을 만났을 때 나는 그들에게 몰라서 불안한 대상이 아니라 몰라서 궁금한, 포장지를 뜯기 전의 선물 같은 대상이었다. 그것도 몇 만 명이나 되는 사람들 중 그들을 찾아내어 성큼 다가간 사람이었다.

Couch Surfing 카우치 서핑
한 미국 남성이 아이슬란드로 여행을 가기 전, 경비 절감을 위해 1500명의 아이슬란드 대학생들에게 자신을 재워 줄 수 있냐는 메일을 보냈고, 50여 통의 답장을 받은 것으로 시작된 국제 교류 네트워크. 자신의 집을 외국에서 온 여행자에게 공개한 쪽을 호스트 Host, 머무는 쪽은 서퍼 Surfer 라고 한다. 거처나 편의는 호스트가 무료로 제공하는 범위에서 이루어지며, 틀에 박힌 여행에서 탈피해 실제 외국 문화의 일부가 되어 보는 경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현재 전 세계 231개 국 6만 4000여 개의 도시, 130만 명이 넘는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다. 사이트는 회원들의 자발적 기부금으로 운영된다.
공식 홈페이지 www.couchsurfing.org


“대책 없는 것도 정도껏, 도피성 자원봉사라니…”
사람을 피해 도망간 곳이 엉뚱하게도 사람 무더기. 이건 화약을 짊어지고 불에 뛰어든 격이었다. 당연히도 몇 번의 폭발이 있었다. 본능을 감추지 않고 그 소리에 충실히 사는 사람들을, 그것을 따라하고 있는 나를 발견한 곳이 캠프힐이었다. 나는 나로서 그곳에 살았을 뿐이다. 내가 캠프힐에 나의 보잘것없는 몇 개월을 주었다면 갬프힐은 나에게 구원의 연꽃을 주었다.

Camphill 캠프힐
장애우와 봉사자가 함께 일하고 함께 사는 생활 공동체. 발도르프 교육의 창시자인 루돌프 슈타이너 박사의 철학에 기반하여 스코틀랜드에 처음 설립된 단체로, 장애우들이 직업 교육과 문화 혜택을 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 형태의 공동체다. 1년 이하의 단기 자원봉사자와 그 이상, 혹은 평생을 거주하는 장기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유지되고 있다. 봉사자에게는 숙식 이외에 매월 소정의 용돈과 의료 혜택 등의 복지가 제공된다. 현재 전 세계 19개국에 100여 개 넘게 설립되어 있는데, 특히 유럽 지역에 많아 영국과 아일랜드에 48개가 있다. 그밖에 미국, 캐나다, 인도, 남아공 등에 분포되어 있다. 공식 홈페이지 Camphill.net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