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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6.8.20
페이지
263쪽
상세 정보
화를 다스리는 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 지은이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에 따르면 ‘화’라는 말을 너무 자주 듣게 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기 때문이며, 인생이 화에 찌들어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한 듯 여겨지는 이 시대를 지은이는 전면적으로 비판하고, 화를 지양하고 행복을 찾는 나름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상세정보
화를 다스리는 법을 제시하고 있는 책. 지은이 알루보물레 스마나사라에 따르면 ‘화’라는 말을 너무 자주 듣게 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기 때문이며, 인생이 화에 찌들어있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다. 화를 내는 것이 당연한 듯 여겨지는 이 시대를 지은이는 전면적으로 비판하고, 화를 지양하고 행복을 찾는 나름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 ‘화’란 무엇인가
‘화’라는 말을 너무 자주 듣게 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화를 내는 것은 쉽지만, 화만 내는 인생은 어둡고 괴로울 따름이다. 즐겁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마음은 있지만 그것이 불가능한 것은 버스 안에서 아이가 우는 것을 보면 울화가 치미는 것처럼 인생이 화에 찌들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이 화를 낼 때 순식간에 무지한 인간이 되어버린다. 화를 내면 낼수록 우리들은 자신의 무지를 자극해서 점점 더 바보가 되어가는 것이다.
그럼 화를 내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어떻게 될까?
모두가 알고 있듯이 마음에는 무언가를 반복하면 그것을 믿어버리는 법칙이 있다. ‘이건 좋다.’, ‘이것은 좋다.’라는 정보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들어오면 모두가 ‘좋다.’라고 곧 믿어 버린다. ‘이 음식은 맛있다, 맛있다.’라고 반복해서 들려주면 그것을 먹으면 맛있게 느껴지는 것이다.
마음이라는 것은 같은 것을 반복해서 들으면 의외로 쉽게 그대로 믿어 버린다. 그래서 인간은 계속해서 서로 암시를 걸거나 마인드 컨트롤을 해서 자신의 사정에 유리한 방향으로 사물을 진행시키려고 하는 것이다.
화도 똑같아서 화를 내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 사람은 화 그 자체가 되어버린다.
● ‘화’가 생기는 근본 원인
첫째, 원한이다.
일단 화가 생기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며칠, 또는 몇 개월, 평생 지속된다.
둘째, 경시하는 성격이다.
사람의 재능, 능력, 미모, 체력 등의 장점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어떤 구실을 붙여서 경시하는 것이다.
셋째, 경쟁이다.
타인과 조화를 이루어 사이좋게 살아갈 수가 없다. 항상 타인과 경쟁하고 짓밟으려 하며 타인을 이기려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도전적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경쟁하게 된다.
넷째, 질투하는 것이다.
타인의 좋은 점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기분이지만, 그 에너지가 자신의 내면으로 향해서 어두워지는 것이다.
다섯째, 인색함이다.
속칭 구두쇠를 말한다. 구두쇠라면 욕심을 부리는 게 아닌가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다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타인이 사용해서 기뻐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이다. 서로 나눔으로써 모두가 즐거워지길 바라는 성격이 아닌 것이다. 따라서 어두운 성격이자 인색함은 화인 것이다.
여섯째, 반항적이라는 뜻이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사람은 완전해지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들은 타인에게서 배우고, 지도를 받으며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된다. 타인에게서 배운다는 것은 죽는 순간까지 계속되는 행위다. 하지만 타인에게 이런저런 해야 할 일들에 대해 들으면 거부반응이 생긴다.
일곱째, 후회다.
후회하는 것은 멋있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반성하는 것과는 다르다. 과거의 실패, 잘못을 떠올리고 괴로워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어두운 성격이다. 성질이 나쁜 화이다.
여덟째, 격노다.
이상한 화라는 의미라고 말할 수 있다. 아무런 이유도 없는데도 화를 내는 것이다. 이유가 있어서 화를 낸 경우라도 이것은 대단히 강렬하다. 사람을 때리거나 죽이거나 하는 경우의 화가 바로 이 화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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