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김진명 작가의 장편소설. 대한민국을 집어삼키려는 거대하고도 촘촘한 음모… 이를 밝히는 작가 김진명의 처절하도록 끈질긴 추리가 돋보이는 소설이다. 과학자들이 사라졌다. 대한민국 영재들이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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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삼성 컨스피러시 (김진명 장편소설) 내용 요약
김진명의 삼성 컨스피러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 삼성전자를 둘러싼 거대한 음모와 그 이면의 진실을 파헤치는 장편소설이다. 🏢 이 작품은 작가의 전작 바이 코리아를 대폭 개정해 새롭게 탄생한 소설로, 글로벌 경제와 기술 패권을 둘러싼 치밀한 음모를 추적하며 독자를 긴장 속으로 몰아넣는다. 이야기는 삼성전자의 반도체와 스마트폰 사업을 중심으로, 한국 경제의 핵심에 도사린 국제적 세력의 음모를 밝히려는 주인공들의 분투를 그린다.
어디까지가 실제고, 픽션인지 구분가지 않는다. 그만큼 내 나라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로 이렇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크게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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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28-9.(바이스로이->정의림) “나는 원래 비교역사학의 전문가 아닌가. 처음 내가 이 신비한 민족과 맞닥뜨린 것은 고인돌을 통해서였어.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한국에 있더군. 이상하지 않나? 이 넓은 지구상에서 그 좁은 한반도라는 지역에 세계 고인돌의 60퍼센트가 있다는 사실 말이야. 고인돌에 미쳐 있던 나는 한국어를 아주 열심히 공부했어. 그리고는 무작정 한국에 갔지. 뭐라도 얻어보려고 말이야.”
...
“흐흐. 세계 고인돌의 반 이상이 자기 나라에 있으면 그 역사란 건 무서울 정도로 오래됐다는 얘기가 아닌가? 그런데 이 사람들은 자기네 역사를 줄이지 못해 안달이더군. 고인돌이 강력한 부족국가의 상징이란 건 자네도 잘 알텐지? 그런데 이 사람들은 중국에서 누군가 내려오기 전의 한반도란 그저 미개인들이 흩어져 살았던 곳으로만 생각하더군. 모든 역사책도 그렇게 만들고. 그러면 그 많은 고인돌들은 나중에 세계 각지에서 수입해 갖다 두었단 말인가> 이렇게 온 나라 전체가 잘못된 역사를 전적으로 받아들이고 사는 나라는 처음이었어.”
p.231-2. “우선 360을 둘로 나누는 법에 대해 설명하겠소. 360은 216과 144로 나누어지오. 이것은 수메르인들이 나눈 방법인데 그 대로 ‘성서’에 녹아 들어가 있소. ‘성서’에서는 216을 악마의 수로 기술하고 있고, 144를 구원의 수로 규정하고 있소.”
“네에? 저도 여러 번 ‘성서’를 읽어봤지만 216이라는 수는 본 적이 없는데”
“그렇다면 악마의 수라고 기술한 것을 보았소?”
“네. 666은 악마의 수이니...”
“그렇소. 바로 그 666이 216이요.”
“어째서 그렇지요?”
“666을 곱해 보시오.”
“음, 216이군요.”
“360에서 216을 빼보시오.”
“144.”
“그렇소. ‘성서’의 요한계시록에서 144가 구원의 숫자로 나와 있소. 최후의 심판때 구원을 받는 사람의 수는 항상 144, 혹은 그 10배수로 나타나는거요.”
...
“‘격암유록’에도 똑같은 말이 똑같은 문장 구조로 기술되어 있소.”
“어떤 문장이죠?”
“12명의 신인이 각각 1만2천 명을 거느리고 나와 그 수는 모두 14만4천명이라는 문장이오.”(사족: 격암유록은 16세기 인물 남사고의 이름을 빙자해서 1977년에 발표된 위서인 점을 감안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