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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의 변호사, 배짱기업과 맞장뜨다
김주영 지음
문학동네
 펴냄
15,000 원
14,25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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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쪽 | 2014-08-07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개미들의 변호사’ 김주영, 10년 소송의 기록. 김주영 변호사는 ‘우리나라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집단소송의 1인자’로 불린다. 대우전자 분식회계소송에서 8년간의 끈질긴 법정투쟁 끝에 개미주주들에게 승리를 안긴 것을 비롯해, 바이코리아펀드의 충격적인 불법 운용을 밝혀내 손해배상을 받아내고, 현투증권 실권주 공모 관련 집단소송에서는 김앤장, 태평양, 바른 등의 대형로펌들을 동원한 재벌계 금융사에 맞서 1500여 명의 원고들과 함께 200억 원의 배상액을 돌려받기도 했다. <BR> <BR> 그러나 그가 처음부터 ‘개미들의 변호사’였던 것은 아니다. 대법관이었던 아버지 슬하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법을 가까이한 그는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한 후 재학중에 사법고시를 패스하고 졸업한 후에는 1992년부터 대형로펌 김앤장에서 변호사생활을 시작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는 실패하고 배신당하는 약자 편에 서 있기보다는, ‘우리나라에서 제일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모인다’는 집단에서 돈이 더 많고 힘센 쪽을 대리하며, 그들이 가진 돈과 힘에 자신의 지식과 꾀를 더하여 승리를 쟁취하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BR> <BR> 그러던 그가 돌연 안정된 생활을 뒤로하고 김앤장을 박차고 나오게 된 계기가 된 것은, 우연히 맡은 어느 장애인복지단체 사건이었다. 특수학교 건립에 반대하는 일부 지역주민들의 방해에 맞서 가처분소송을 제기하여 승소하자 단번에 공사가 제기되었고, 그 소송을 계기로 당시 비슷한 어려움을 겪던 전국의 수많은 장애인 관련 시설의 건립에도 박차가 가해진 것이다. <BR> <BR> 재판의 위력, 변호사의 힘과 보람에 눈뜨기 시작한 그는 얼마 후 대형로펌을 완전히 그만둔다. 그리고 시민단체 참여연대에 들어가 소액주주운동의 구심점에 선다. ‘강자’와 기업을 대변하며 승리를 만끽하던 한 촉망받는 변호사가 수많은 공룡기업들에 밟혀 등 터진 ‘개미들의 변호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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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의 글
세상을 바꾼 소송 _장하성(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 5
소수자와 약자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빚은 인간과 사회를 이해하는 교과서 _손봉호(서울대학교 명예교수, 고신대학교 석좌교수) · 9
일류로펌을 박차고 나와 개미투자자들과 희로애락을 함께한 어느 변호사의 산전수전 기록 _김건식(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 10

머리말
진정한 승리는 결국 진실을 깨닫는 것이었다 · 13

1장. 개미들의 반란 _대우전자 소액주주운동과 분식회계소송 · 25
2장. 애국심에 호소한 초대형 펀드의 위선 _바이코리아펀드 소송 · 83
3장. 피해자들을 두 번 울게 한 비운의 집단소송 _세종하이테크 주가조작소송 · 111
4장. 심판대에 오른 재벌총수의 재테크 _ LG그룹 주주대표소송 · 145
5장. 사상 초유의 재벌그룹 주가조작 _현대전자 주가조작소송 · 189
6장. 한일월드컵 사업권을 따낸 유망기업과 대형 회계법인의 몰락 _한일월드컵 휘장사업자 코오롱 TNS CP 소송 · 229
7장. 고객 돈을 끌어모아 퇴출을 면해보려 했던 재벌계 증권사 _현투증권 실권주 공모 관련 집단소송 · 257
8장. 금배지를 단 채 태양광 아래로 추락해버린 유망 중소기업인 _에이치앤티 주가조작사건 · 291
9장. 공모주 청약 직후 부도를 낸 두 회사와 투자자들의 엇갈린 운명 _옌트와 한일약품공업 부실공모 소송 · 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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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김주영
서울대학교 법대 재학중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원에서 공정거래법 및 법경제학을 전공 수료한 뒤, 시카고대학 대학원에서 법학석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특수학교 건립에 반대하는 지역주민들에 맞서 한 장애인복지단체를 대변하고 승소한 이후, 재판의 위력, 변호사가 가진 힘에 대해 새삼 눈뜨게 되었다. 이 사건은 언론에 널리 보도되어 당시 비슷한 어려움을 겪던 전국의 수많은 장애인 관련 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하는 역할을 했으며, 스스로에겐 ‘세상을 바꾸는 소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후 1997년부터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의 ‘소액주주운동’에 참여하며 구심점 역할을 했다. 1999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경제정의위원회 위원장, 2001년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소장을 거쳐 2005년부터 밀알복지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법무법인 한누리의 대표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개미투자자들을 위한 집단소송의 1인자’로 불린다. 잠재적인 피해자가 1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대우전자 분식회계소송에서 8년간의 법정투쟁 끝에 개미주주들에게 승리를 안긴 것을 비롯해, ‘한국 경제를 확신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서민들의 애국심에 호소해 12조 원을 끌어모았던 바이코리아펀드의 충격적인 불법 운용을 밝혀내 손해배상을 받아냈다. 또한 현투증권 실권주 공모 관련 집단소송에서 김앤장, 태평양, 바른 등 유수의 대형로펌들을 동원한 재벌계 금융사에 맞서 1500여 명의 원고들과 함께 200억 원의 배상액을 돌려받기도 했다. 2003년 미국경제전문지『비즈니스위크Business Week』가 선정한 아시아스타 25인으로 선정되었으며, 2006년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차세대 지도자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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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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