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건너야 서른이 온다

윤성식 지음 | 예담 펴냄

사막을 건너야 서른이 온다 (청춘의 오해와 착각을 깨는 질문과 답)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3,800원 10% 12,42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3.6.10

페이지

272쪽

상세 정보

인생을 조금 앞서 산 선배들의 조언이 여기저기서 넘쳐나지만, 그 조언들이란 대체로 위로와 응원이거나 독설과 채찍질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현실의 벽 앞에서 주저앉을 때 답을 구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지만, 어째서 정작 돌아오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공허한 말들뿐일까. 위로는 한순간에 그치고 독설은 상처가 돼버린 젊은이들은 이제 어디에서 답을 구해야 할까?

<사막을 건너야 서른이 온다>의 저자 윤성식 교수는 오랜 시간 학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젊은이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었다. 이런 인생 상담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져왔다. 그는 힘들어한다고 마냥 토닥이거나 소망하면 이루어진다는 말로 부추기지 않는다. 다만 삶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을 제시한다.

때론 순간을 낯설게 보도록 독려하고 때론 문제를 정면으로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섬세한 직언을 아끼지 않는다. 유려한 언어로 대화를 꾸미기보다는 막힌 혈에 침을 놓듯 정확한 진단과 명확한 처방으로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 소문이 퍼져 이제는 다른 학교의 학생들까지 모두 그를 찾고 있다.

책의 내용은 강의실과 교정, 기숙사에서 수많은 학생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하고 있다. 또한 그들 못지않게 방황을 거듭했던 자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에는 성공을 위한 팁이나 요령은 적혀 있지 않다. 시련과 좌절에 빠진 이들의 등을 토닥거려주는 감상적인 위로도 최대한 자제했다. 대신 '다시는 쓰러지지 않는' 구체적인 방법이 들어 있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이민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민정

@minjeong_lee0119

  • 이민정님의 레시피 월드 게시물 이미지
일상의 사소한 것들이 특별한 조합을 이룰 때 탄생하는 ‘레시피’라는 독창적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한 연작소설집이다. 평범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비틀린 상상력이 스며들며, 웃음과 감동이 교차한다.

1️⃣ 〈방귀 전사 볼빨간〉
‘방귀쟁이 며느리’의 후손인 여고생 홍이가 부끄러움을 극복하고, 방귀로 세상을 구한다는 엉뚱한 이야기.
웃음을 터뜨리게 만드는 설정이지만, 그 속에는 타인의 시선에 맞서는 용기와 자기 긍정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단순한 코믹을 넘어, 웃음 속에서 성장의 감동을 전한다.
→ 유머 속에 따뜻한 성장의 순간이 숨어 있다.

2️⃣ 〈깜박이는 쌍둥이 엄마〉
육아와 가사에 지쳐 매일 깜박거리는 슬기의 이야기.
형광등처럼 깜박거리다 남편을 사라지게 만든다는 황당한 설정 속에, 기억과 존재의 불안, 그리고 가족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이 깃들어 있다.
‘잊힘’이라는 두려움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며, 현실의 피로를 판타지로 승화시킨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인다.
→ 잊혀짐 속에서도 가족의 온기를 지켜내려는 인간적인 따뜻함이 인상적이다.

3️⃣ 〈살아있는 오이들의 밤〉
좀비 맞서는 ‘오이 헤이터’들의 이야개. 황당한 설정이지만, 그 안에 인간의 두려움과 생존 본능을 풍자적으로 비춘다.
→ 말도 안 되는 상황 속에서도 드러나는 인간의 연대와 유머가 묘하게 짠하다.

세 이야기는 모두 정부의 비밀기관 ‘대한민국 레시피 조사국’이라는 기발한 설정으로 연결된다.
현실 속에 존재할 법한 공공기관의 형식을 빌려, 일상의 허무함과 희망을 블랙코미디로 버무린다.
각 단편이 따로 놀지 않고, 하나의 거대한 풍자극처럼 맞물리는 구조가 흥미롭다.

처음엔 단순한 코믹 단편집인 줄 알았는데, 읽을수록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는 따뜻한 성장서사로 다가왔다.

기발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힐링 코미디 소설집.

레시피 월드

백승화 지음
한끼 펴냄

읽었어요
36초 전
0
이민정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민정

@minjeong_lee0119

  • 이민정님의 레시피 월드 게시물 이미지

레시피 월드

백승화 지음
한끼 펴냄

읽었어요
54초 전
0
책책님의 프로필 이미지

책책

@chaekchaekmoak

  • 책책님의 곰탕 게시물 이미지

곰탕

김시탁 지음
수우당 펴냄

읽었어요
3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구매하기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인생을 조금 앞서 산 선배들의 조언이 여기저기서 넘쳐나지만, 그 조언들이란 대체로 위로와 응원이거나 독설과 채찍질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현실의 벽 앞에서 주저앉을 때 답을 구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지만, 어째서 정작 돌아오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공허한 말들뿐일까. 위로는 한순간에 그치고 독설은 상처가 돼버린 젊은이들은 이제 어디에서 답을 구해야 할까?

<사막을 건너야 서른이 온다>의 저자 윤성식 교수는 오랜 시간 학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젊은이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었다. 이런 인생 상담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져왔다. 그는 힘들어한다고 마냥 토닥이거나 소망하면 이루어진다는 말로 부추기지 않는다. 다만 삶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을 제시한다.

때론 순간을 낯설게 보도록 독려하고 때론 문제를 정면으로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섬세한 직언을 아끼지 않는다. 유려한 언어로 대화를 꾸미기보다는 막힌 혈에 침을 놓듯 정확한 진단과 명확한 처방으로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 소문이 퍼져 이제는 다른 학교의 학생들까지 모두 그를 찾고 있다.

책의 내용은 강의실과 교정, 기숙사에서 수많은 학생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하고 있다. 또한 그들 못지않게 방황을 거듭했던 자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에는 성공을 위한 팁이나 요령은 적혀 있지 않다. 시련과 좌절에 빠진 이들의 등을 토닥거려주는 감상적인 위로도 최대한 자제했다. 대신 '다시는 쓰러지지 않는' 구체적인 방법이 들어 있다.

출판사 책 소개

몇 살쯤 되면 사는 게 좀 쉬워질까요?
--사막 같은 20대를 명랑하게 돌파하는 법


인생을 조금 앞서 산 선배들의 조언이 여기저기서 넘쳐나지만, 그 조언들이란 대체로 위로와 응원이거나 독설과 채찍질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현실의 벽 앞에서 주저앉을 때 답을 구하기 위해 질문을 던지지만, 어째서 정작 돌아오는 것은 비현실적이고 공허한 말들뿐일까. 위로는 한순간에 그치고 독설은 상처가 돼버린 젊은이들은 이제 어디에서 답을 구해야 할까?
『사막을 건너야 서른이 온다』의 저자 윤성식 교수는 오랜 시간 학생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젊은이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었다. 이런 인생 상담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이어져왔다. 그는 힘들어한다고 마냥 토닥이거나 소망하면 이루어진다는 말로 부추기지 않는다. 다만 삶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선을 제시한다. 때론 순간을 낯설게 보도록 독려하고 때론 문제를 정면으로 인식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섬세한 직언을 아끼지 않는다. 유려한 언어로 대화를 꾸미기보다는 막힌 혈에 침을 놓듯 정확한 진단과 명확한 처방으로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 소문이 퍼져 이제는 다른 학교의 학생들까지 모두 그를 찾고 있다.
책의 내용은 강의실과 교정, 기숙사에서 수많은 학생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토대로 하고 있다. 또한 그들 못지않게 방황을 거듭했던 자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이 책에는 성공을 위한 팁이나 요령은 적혀 있지 않다. 시련과 좌절에 빠진 이들의 등을 토닥거려주는 감상적인 위로도 최대한 자제했다. 대신 ‘다시는 쓰러지지 않는’ 구체적인 방법이 들어 있다. ‘괜찮아, 넌 할 수 있어’라는 응원보다 ‘괜찮아지려면 꼭 해야 할 게 있어’라는 실천의 과제에 더욱 초점을 맞추었다.

기꺼이 경청하고 진심으로 조언하는 진정한 스승
--윤성식 교수가 전하는 인생의 변화를 위한 따뜻한 직언


윤성식 교수는 제자들 사이에서 ‘모모 교수님’으로 통한다. 미하엘 엔데의 소설 속 ‘모모’처럼 어떤 이야기든 기꺼이 경청하고 진심으로 조언해주기 때문이다. ‘모모’는 존재만으로도 주변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아이다. 딱히 묘안을 내놓거나 문제를 해결해주지는 않지만 그저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지혜로워’진다는 이유에서다. 윤 교수의 다감한 매력과 환한 지혜는 모모의 그것과 닮았다.
“교수님, 저 고민 있어요.” 오늘도 많은 젊은이들이 그의 방문을 두드린다. 취업이나 진로, 연애 등 저마다의 고민을 털어놓으면 모모 교수는 그들 스스로 해답을 찾을 때까지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돌아갈 때는 누구나 ‘지금 당장 해야 할 한 가지’씩은 꼭 챙겨들고 나간다. 들어올 때는 로맨틱한 방랑자였다가 나갈 때는 자기 삶의 주인이 되는 이 변화의 시간 동안 젊은이들은 그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정직한 조언을 듣게 된다.
그는 지금의 청춘들에겐 오직 두 개의 극단적인 처방만이 주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늘 안타까움을 느껴왔다. 한쪽에는 감상적인 위로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성공을 향해 질주해야 한다는 또 하나의 극단이 있다. 그는 이 두 극단으로부터 빚어지는 무수한 오해와 착각에서 벗어나야만 길이 열린다고 믿는다. 또한 삶에 대한 공부와 연습만이 변화무쌍한 세상과 모호하기 짝이 없는 인생에서 행복해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자기 자식에게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야말로 진짜 조언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아름답고 훌륭한 이야기라도 허기를 달래는 위로에 지나지 않는다면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책의 내용은 주로 젊은이들을 향하고 있지만 3, 40대에게도 절실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무한 경쟁과 승자 독식의 냉엄한 전쟁터에서 그의 따뜻한 직언은 언제나 곁에 두고 읽어야 하는 인생 교과서이자 행복한 삶을 위한 정밀한 안내서이다. 누구보다 현실적으로, 그러면서도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섬세하게 말을 건네는 스승의 조언은, 인생이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우리들에게 삶을 살아내는 지혜와 용기를 줄 것이다. 무엇보다 삶을 바꾸기 위해 지금 이 순간부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분명히 제시하고 있다.

빨리 가는 것보다 중요한 건 올바른 길로 제대로 가는 것이다
--위로와 성공에 중독된 우리들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어느 순간, 걸음을 멈추고 심각한 고민에 빠질 때가 온다.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이 어딘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너무 많이 달려온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비전과 전략을 다시 세워 현실의 한계를 극복할 수만 있다면 결코 늦은 게 아니라고 이 책은 말한다.
인생을 제대로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섯 개의 장은 인생의 밑그림, 행복, 가치, 의미에 대해 거듭 질문을 던진다.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마음이 새롭게 바뀌고, 그 토대 위에서 인생을 다시 설계할 수 있으며, 이는 구체적인 실천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 책을 관통하는 기조다. 특히 저자는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에 앞서 ‘나는 과연 나를 제대로 보고 있는가?’라는 물음에 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각자가 가진 문제를 관찰하고 정리하면서 답을 찾아야 옳은 결정을 할 수 있다는 것. 해답 없는 힐링, 공허한 긍정의 언어가 유행처럼 번지고 성공에 대한 꿈과 환상을 부추기는 조언이 넘쳐나지만, 정작 자신에 대한 냉정한 진단과 처방은 찾아보기 힘들다. 저자는 그 첫걸음이 ‘있는 그대로 보기’이며, 그 위에서 자기만의 레이스를 담담하게 펼쳐야 한다고 말한다.
일과 삶에 대한 자기 원칙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이 책은 우리가 까맣게 잊고 있던 소중한 가치들을 일깨워준다. 지름길을 찾는 데 익숙해진, 온갖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이기고 싶은 우리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한다. 모두들 빨리 가려고 하지만 중요한 건 올바른 길로 제대로 가는 것이라고 말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삶의 방식이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의 폭을 넓혀준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