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훈의 랜덤 워크

김태훈 지음 | 링거스그룹 펴냄

김태훈의 랜덤 워크 (영화와 음악으로 쓴 이 남자의 솔직 유쾌한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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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0.5.17

페이지

304쪽

상세 정보

라디오와 TV를 통해 팝 칼럼니스트, 연애 카운슬러, 인터뷰어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태훈의 에세이 <김태훈의 랜덤 워크>. '랜덤 워크Random Walk'란 남들과 똑같이 일관성 있는 삶을 살기보다는 마음대로 자유롭게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하는 김태훈의 행보를 뜻하며, 멀티맨 김태훈은 '랜덤 워커Random Walker'라는 새로운 정의를 얻게 되었다.

<김태훈의 랜덤 워크>는 영화와 음악 안에서 일상을 사는 남자 김태훈의 다이어리와 같은 책이다. 책 속에서 김태훈은 천호동 재개봉관의 거리를 추억하고, 커트 코베인의 기일 앞에서 지나간 청춘을 회상한다. 당당히 에로 영화 마니아임을 밝히기도 하고, 거울 앞 망가지기 시작한 자신의 몸을 보며 이 세상 모든 남자의 로망이 된 이소룡의 몸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는다.

또한 김태훈은 자신의 일상에 뚜렷이 새겨진 영화와 음악들을 쉴 새 없이 풀어놓는다. 고등학교 시절 마크 알몬드의 'Monday Blue Song'을 들으며 이유 없는 눈물을 흘린 이후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와 이명세 감독의 [M]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음을 고백하고, [버킷 리스트]를 흉내 내어 죽기 전에 해야 할 목록들을 쭉 적어 내려가기도 한다.

김태훈은 영화와 음악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여행을 허락해주는 통로이자, 순수한 재미와 함께 세상을 사유하는 방식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 편의 영화로 즐겁고도 치열했던 학창시절,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의 나날을 되돌아본다. 더불어 김태훈스러운 위트와 말재주를 고스란히 살리며 볼 만한 영화와 들을 만한 음악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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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일

@yidaeil

박학다식하고 유쾌한 그가 너무 궁금했다
마흔살때의 그가 느낀 일상 관찰기(내가 마흔살ㅋ)
수많은 영화와 음악이 글 사이사이 매우 많이 인용되어있다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섬세하고 예민하고 위트있는 글에 공감백배
근데 글을 읽기 위해서는 영화와 음악에 지식이 없다면 붕뜬다
나의 영화 독해력은 50%, 음악은 잼병
결국 대중예술이 인간을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든다.

김태훈의 랜덤 워크

김태훈 지음
링거스그룹 펴냄

👍 기분 전환이 필요할 때 추천!
2019년 10월 14일
0
이주용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주용

@este8ndfbvbs

심심할 때 읽으면 시간 가는줄 모르는 책

김태훈의 랜덤 워크

김태훈 지음
링거스그룹 펴냄

읽었어요
2015년 3월 17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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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라디오와 TV를 통해 팝 칼럼니스트, 연애 카운슬러, 인터뷰어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태훈의 에세이 <김태훈의 랜덤 워크>. '랜덤 워크Random Walk'란 남들과 똑같이 일관성 있는 삶을 살기보다는 마음대로 자유롭게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하는 김태훈의 행보를 뜻하며, 멀티맨 김태훈은 '랜덤 워커Random Walker'라는 새로운 정의를 얻게 되었다.

<김태훈의 랜덤 워크>는 영화와 음악 안에서 일상을 사는 남자 김태훈의 다이어리와 같은 책이다. 책 속에서 김태훈은 천호동 재개봉관의 거리를 추억하고, 커트 코베인의 기일 앞에서 지나간 청춘을 회상한다. 당당히 에로 영화 마니아임을 밝히기도 하고, 거울 앞 망가지기 시작한 자신의 몸을 보며 이 세상 모든 남자의 로망이 된 이소룡의 몸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는다.

또한 김태훈은 자신의 일상에 뚜렷이 새겨진 영화와 음악들을 쉴 새 없이 풀어놓는다. 고등학교 시절 마크 알몬드의 'Monday Blue Song'을 들으며 이유 없는 눈물을 흘린 이후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와 이명세 감독의 [M]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음을 고백하고, [버킷 리스트]를 흉내 내어 죽기 전에 해야 할 목록들을 쭉 적어 내려가기도 한다.

김태훈은 영화와 음악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여행을 허락해주는 통로이자, 순수한 재미와 함께 세상을 사유하는 방식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한 편의 영화로 즐겁고도 치열했던 학창시절,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의 나날을 되돌아본다. 더불어 김태훈스러운 위트와 말재주를 고스란히 살리며 볼 만한 영화와 들을 만한 음악도 추천한다.

출판사 책 소개

도대체 이. 남. 자. 모르는 게 뭐야?
연애하는 남녀심리는 양파껍질 까듯 까발리고
영화와 팝 이야기라면 밤을 새도 그칠 줄 모르고
허세와 달변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하는 이 남자.

영화와 팝이 버무려진 일상을 사는 남자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함께 걷는 랜덤 워크


라디오와 TV를 통해 팝 칼럼니스트, 연애 카운슬러, 인터뷰어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김태훈의 에세이 《김태훈의 랜덤 워크》가 링거스그룹에서 출간되었다. 랜덤 워크Random Walk란 남들과 똑같이 일관성 있는 삶을 살기보다는 마음대로 자유롭게 분야를 넘나들며 종횡무진하는 김태훈의 행보를 뜻하며, 멀티맨 김태훈은 랜덤 워커Random Walker라는 새로운 정의를 얻게 되었다.
《김태훈의 랜덤 워크》는 영화와 음악 안에서 일상을 사는 남자 김태훈의 다이어리와 같은 책이다. 책 속에서 저자는 학창 시절 뻔질나게 들락거렸던 천호동 재개봉관의 거리를 추억하고, 커트 코베인의 기일 앞에서 지나간 청춘을 회상한다. 당당히 에로 영화 마니아임을 밝히기도 하고, 거울 앞 망가지기 시작한 자신의 몸을 보며 이 세상 모든 남자의 로망이 된 이소룡의 몸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는다. 담배를 끊자니 영화 속에서 폼 나게 담배를 물고 있던 <카사블랑카>의 험프리 보거트, <우견아랑>의 주윤발, <아비정전>의 양조위의 모습이 눈에 밟힌다. 크랭크축이 나가 수리를 기다리고 있는 자신의 차를 보면서는 007 본드카의 역사를 읊조리고 하루키의 소설 한 구절을 찾아 스스로를 위로한다.
《김태훈의 랜덤 워크》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이라는 개인 일상에 뚜렷이 새겨진 영화와 음악들을 쉴 새 없이 풀어놓는다. 고등학교 시절 마크 알몬드의 을 들으며 이유 없는 눈물을 흘린 이후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애니메이션 <붉은 돼지>와 이명세 감독의 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음을 고백하고, 온갖 고난역경을 이겨내고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록키>의 결말과 같은 현실은 없다고 깨닫기도 하며, <버킷 리스트>를 흉내 내어 죽기 전에 해야 할 목록들을 쭉 적어 내려가기도 한다.
그렇게 그의 글 속에 녹아 있는 영화와 음악, 그리고 일상은 어느새 우리의 추억과도 겹쳐지며 기억 저편에 머물러 있던 영화와 음악을 새록새록 떠올리게 한다. 또한 각각의 글 도입부에 달아놓은 김태훈식 인용구들은 그만의 개성을 더욱 부각시키면서 킥킥거리는 웃음을 불러일으킨다.

우리의 지난 청춘과 추억을 품고 있는 오랜 친구이자
여전히 유효한 삶의 나침반이 되는 영화와 음악 이야기


김태훈은 영화와 음악이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여행을 허락해주는 통로이자, 순수한 재미와 함께 세상을 사유하는 방식을 알려주는 나침반이라고 말한다.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지나간 연인을 떠올리고 사랑에 대한 정의를 다시 한 번 내려보고, 한 편의 영화로 즐겁고도 치열했던 학창시절, 다시 오지 않을 청춘의 나날을 되돌아본다. 서울의 봄 거리를 걸으면서도 이 거리에 잘 어울리는 음악을 생각하고, 어딘지 친근한 풍경에 어울릴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며 영화 속 주인공과 같은 타인들의 삶을 상상해본다.
《김태훈의 랜덤 워크》는 김태훈스러운 위트와 말재주를 고스란히 살리면서 볼 만한 영화와 들을 만한 음악을 추천한다. 김태훈의 방대한 필모그래피와 플레이리스트를 따라잡기 힘들다 하더라도, 영화와 음악을 좋아하고 그 안에서 순수한 쾌락을 즐길 줄 아는 독자들에게 김태훈은 이 책을 통해 더없이 좋은 친구로 다가선다. 《김태훈의 랜덤 워크》에서 소개된 음악들 중 일부는 워너뮤직코리아에서 6월 말 책과 동일한 제목으로 컴플레이션 앨범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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