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어느 멋진 날

플뢰르 우리 (지은이), 김하연 (옮긴이)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펴냄

일요일, 어느 멋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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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책

출간일

2021.7.1

페이지

40쪽

이럴 때 추천!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가족 #마음 #위로 #힐링

상세 정보

지친 마음에 온기를 더하고 싶을 때
'함께'라는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소녀의 이야기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닿는 일이다. 가까워야 할 가족이지만 가족이라 해서 저절로 되는 일이 아니고, 시골에 사는 나이 많은 할머니와는 도무지 접점을 찾을 수 없는 도시 손녀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작가 플뢰르 우리가 쓰고 그린 <일요일, 어느 멋진 날>은 이렇게 닿을 수 없을 만큼 멀고 어색한 할머니와 손녀 클레망틴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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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호께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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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어요
18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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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

@marsisred

[도서협찬] 독특한 에세이식 철학 풀이+ 철학지도와 함께.
철학앞에서 저자와 저는 달랐습니다.
깔거리감을 없애버리는 친밀감, 흥미롭게 집중시켜주는 필력, 내면/타인/세상으로 확장되는 방향성까지.

🫥
저는 철학을 만나기전부터 '어렵다', '다른 세상이다'라는 생각이 공포감이 생겨요.
사실 더 무서운건 눈앞에 놓인 고통과 게으름, 끝없는 후회와 욕심인데 말이에요.

🔖
세네카가 세상의 통념에 중독된 이들을 안타까워하는 것은 인간은 그렇게 속아 살아서는 안 되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존업성을 지닌 존재로서 보다 나은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p.170

💭
저는 요즘 후회가 많아요.
제대로 공부하지않은 주식이었음에도
'옛날에 공부해서 더 사둘걸...' 하는 주식들이 막 보이거든요.

근데 이 고민을 3년전에도 했는데 지금 또 하고 있어요. 후회를 반복하면서도 변하지 못하는 스스로를
쉽게 미워하고 한심하게 여겼어요.

📜
신기한 건 이 고민의 해답은 이미 고대의 철학 속에 있었고요, 단지 그 해답을 마주할 용기와 자신감이 부족했나봐요. 왠지 내가 틀렸다고 지적받으면 또 바닥으로 추락할까봐요.

그런데 이 책은 철학의 주요 가르침을 우리 삶에 잘 녹아내주었어요. 읽기도 쉬웠고 내 삶에 비추어 스스로를 점검할 수 있는 계기도 주었구요.

✒️
2025년 올해가 내일이면 딱 2달만 남았어요.
이번엔 새해 계획을 지금부터 세우고 실천하려구요. 올해 습관으로 살려내지 못한 '기록과 쓰기'습관을 이제 잡아갈거에요.

"기억하는 것도 기억되는 것도 하루살이이다."
_아우렐리우스

🍂
스스로의 뼈를 때리기 위해 <명상록>의 문장을 올해 계속 가져가보려구요.
(문장들 맴버십선물 책갈피에 새길껍니다!! ㅋ)

📍
✔️살다가 무언가 막힌 느낌이 들 때,
✔️앞으로 인생을 삶에 있어 꼰대가 아닌 해결책이 필요할 때,
✔️내년에 앞자리가 바뀌는 충격에서 자유롭고 싶을 때,
✔️최소한의 조언으로 최고의 해결책을 얻고 싶을때,

함께 읽어보면 좋겠어요.

🫧 최선을 다하는 당신에게, 최상의 삶을 위해🙏
-------------------------------------
🫧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

🫧 이 책은 창비교육 서포터즈로서 @changbiedu_book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최선의 철학

권석천 지음
창비교육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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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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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의 마음에 닿는 일이다. 가까워야 할 가족이지만 가족이라 해서 저절로 되는 일이 아니고, 시골에 사는 나이 많은 할머니와는 도무지 접점을 찾을 수 없는 도시 손녀에게는 더욱 어려운 일이다. 작가 플뢰르 우리가 쓰고 그린 <일요일, 어느 멋진 날>은 이렇게 닿을 수 없을 만큼 멀고 어색한 할머니와 손녀 클레망틴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출판사 책 소개

지루하고 따분한 일요일을 어느 멋진 날로 바꾼 마법 같은 이야기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클레망틴은 엄마 아빠와 함께 할머니 댁에 갑니다. 손녀를 반갑게 끌어안는 할머니와 달리 할머니에 대한 불편하고 어색한 감정이 표정으로 고스란히 드러나는 클레망틴. 언제나 몸에 자잘한 나뭇가지들을 매단 채 껴안는 할머니도 싫고, 같이 먹는 식사, 엄마 아빠의 여름휴가 이야기도 재미가 없습니다. 예의를 강조하는 부모 앞에서 대놓고 싫은 티를 낼 수도 없지만, 아무렇지 않은 척하기에는 따분해서 견딜 수가 없었던 클레망틴은 그 자리를 벗어나 정원으로 나갑니다. 그러다 정원 울타리 구석에서 작은 구멍을 발견하고는 구멍 속 꼬불꼬불한 길을 따라갑니다.
구멍 속으로 들어간 길의 끝에서 클레망틴은 자신과는 전혀 다른 낯선 소년을 만납니다. 처음 만난 사이였지만 소년은 경계심없이 클레망틴에게 말을 건넵니다. 클레망틴도 소년을 피하거나 멀리하지 않습니다. 어느새 함께 놀고, 마음껏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두 아이가 함께하는 순간을 마치 한낮의 기분 좋은 꿈처럼 아름답고 섬세하게 그리고 가볍게 펼쳐 보인 작가의 그림은 오히려 글보다 더 깊고 진하게 와닿습니다. 그저 같은 시공간 속에서 같은 감정을 느낀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한 두 아이들처럼, 독자들도 어느새 작가가 생생하게 그려낸 신비롭고 아름다운 숲에서 함께 걷고 함께 날고 함께 웃으며, 누구와도 자유롭게 어울릴 수 있고, 위로 받으며,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을 갖게 됩니다.

지루한 얼굴로 할머니와 부모 앞에 앉아 있던 클레망틴의 따분한 일요일은 낯선 공간에서 낯선 친구와 함께하며 더할 수 없이 멋진 일요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를 바라보는 눈도, 할머니에 대한 마음도 바꾸어 놓았습니다.
글을 최대한 줄이고 그림으로 이야기를 채운 이 책에서 작가가 글보다 그림으로 전하고자 한 메시지는 ‘함께’입니다. 다른 사람의 마음에 닿기 위해서,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언제든 어디서든 무엇이든 진심으로 함께하는 것. 그렇게 함께하면 마지막에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할머니를 힘껏 끌어안은 클레망틴처럼, 달라도 멀어도 서로를 진심으로 안아 줄 수 있는 마법 같은 일이 우리 사이에도 일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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