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독해

강병국 (지은이) 지음 | 위즈덤하우스 펴냄

주역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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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책

출간일

2018.1.31

페이지

1,084쪽

상세 정보

<주역독해 -상경>에 이은 도서다. 상경이 인간세상에 만물(천태만상, 난리법석, 아비규환)이 생生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변화의 30가지 원리를 다루고 있다면, 하경은 인간이 빚어낸 난리법석과 아비규환 이후 사람 사이에 존재하게 된 ‘예禮’의 질서를 설명하고 있다.

《주역》은 건乾에서 리離까지 30괘를 상경으로 하고 함咸부터 미제未濟까지 34괘를 하경으로 구분 짓는다. 상경의 30가지 변화는 인간 세상에 온갖 천태만상을 생겨나게 하는[生] 원인이 되는 것들이며, 하경이 담고 있는 34가지 변화는 온갖 천태만상이 생겨난 연후에[有萬物然後] 예禮와 의리義理를 필요로 하는 사람 사이의 관계맺음을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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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학의 엣지 워커 
 
가장자리를 걷는 사람!
가장자리를 넓혀가는 사람! 
 
나는 나의 모교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
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교양으로 신청한 학생 외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범대 학생이다. 
 
교직 필수 과목 중 하나의 교과를 가르치다 보니 학교를 졸업하면 임용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이 책을 읽는 동안 강의실을 들어갈 때 마다 아직은 미래에 대한 전망이 희미한 그들에게 앞으로 엣지 워커가 되기를 조언했다. 
 
그들이 미래에 학교 현장이 되든 또 다른 곳이 되든, 나는 그들이 누구보다 본인이 경험하는 세상의 가장자리에서 더 넓은 세상에 먼저 도전하는 사람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을 소개했다. 
 
좋은 책 한 권은 사람의 생각과 미래를 바꾼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다. 
 
어느 책을 읽을 때보다 이 책의 모든 페이지는 나의 작은 메모가 빽빽하다. 
 
30년 넘게 한국의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서 톱의 자리를 놓치지 않은 프로 직장인 이윤학이 전해주는 다양한 조언들은 사회생활에 첫 발을 대 딛기 시작하는 젊은이들은 물론 나에게도 많은 점을 시사하고 있다.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읽어 본 자기계발서 중에는 최고인 것 같다. 애널리스트 출신답게 책 전반 주제의 명확한 분석과 사고와 조언들이 뼈 때리는 소리가 들려올 정도로 울림이 강하다.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역산법과 시간 분배에 대한 이야기도 실천해 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인생의 목표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출발과 결과가 얼마나 다른지도 공감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기 전에 상대가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먼저 들어야 한다는 현실의 진리도 다시 상기하게 되었다. 
 
나는 대학 강단에서 미래에 교사를 꿈 꾸는 학생들에게 강단에서의 떨림을 방지하기 위한  조건으로 내가 지금 진행할 수업에 지식적으로 얼마나 자신감이 있냐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져보라고 학생들의 발표 수업 때 이야기 한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개인이 얼마나 노력하고 진심으로 그 일에 다가서야 하는지 깊이 반성하게도 되었다. 
 
그리고 현재 본인이 다니고 있는 직장에 대한 생각도 바꾸게 해 준다.
직장 생활에서 하는 일은 새로운 세상을 보게 한다. 또한 새로운 사람과 기회를 만날 수 있고, 일을 하면서 공짜로 깊고 다양하고도 새로운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월급만 받고 회사를 다니면 손해라는 것이다.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와 네트워크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라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파란 넥타이는 매지 않는 것이 불문율이라는 재미있는 사실도 발견한다. 주식시장에서 빨간색은 주가 상승, 파란색은 주가 하락^^ 
 
벼룩 효과! 에 의해 스스로 정한 엣지를 절대로 넘어서려고 하지 않는 엣지스럽게 않게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조언까지....... 
 
"세상에서 가장 못난 사람은 실패한 사람이 아니라, 시도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성공도 실패도 시도해야 나옵니다" 
 
"일과 관계된, 그리고 무관한 모임을 각각 하나 이상 만들어보세요. 나를 프로로 만들고, 내 가치를 알리는 좋은 채널이 될 것입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라. 그러지 못하면 본인의 성장은 물론 회사의 성장도 없다. 그 시간을 확보하지 못하면 너는 끌려가는 인생이고, 꼭두각시 인형에 불과하다" 
 
"1분 늦는 것 보다 한 시간 빠른 것이 낫다" 
 
"남들이 인정해주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방식으로 본인의 가치를 높여라" 
 
"모임이 의미가 있으려면 목적이 명확하고, 정기적으로 만나야 하며, 내가 주도적이어야 한다" 
 
책 안에 너무 좋은 생각들이 많아서 나는 이 책을 꼭 젊은이들이 읽기를 바란다. 좌절하고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생각하는 그 시점이 시작이라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꿈을 이룰 수 있다면 과감하게 이직하고, 이직은 한편으로는 성장을 위한 기회의 사다리며, 쫓겨나듯 떠나지 말고 당당하게 떠나라! 
 
"시간 약속은 평생, 매일 일어나는 중요한 행사"다는 말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까지 울림으로 다가온다. 
 
우리 모두에게 좋은 자기계발서라는 생각을 하면서 나의 생각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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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독해 -상경>에 이은 도서다. 상경이 인간세상에 만물(천태만상, 난리법석, 아비규환)이 생生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변화의 30가지 원리를 다루고 있다면, 하경은 인간이 빚어낸 난리법석과 아비규환 이후 사람 사이에 존재하게 된 ‘예禮’의 질서를 설명하고 있다.

《주역》은 건乾에서 리離까지 30괘를 상경으로 하고 함咸부터 미제未濟까지 34괘를 하경으로 구분 짓는다. 상경의 30가지 변화는 인간 세상에 온갖 천태만상을 생겨나게 하는[生] 원인이 되는 것들이며, 하경이 담고 있는 34가지 변화는 온갖 천태만상이 생겨난 연후에[有萬物然後] 예禮와 의리義理를 필요로 하는 사람 사이의 관계맺음을 다루고 있다.

출판사 책 소개

자유에 대한 갈망과 공동체의 구속 사이에서
군자는 무엇을 선택하고 관계 맺어야 하는가!

“사람 사이의 난리법석과 아비규환을 예禮로써 다스리기 위한 하경의 조언”
우주는 왜 생겨났을까. 《주역》을 안내하기에 다소 엉뚱한 질문처럼 보이지만 《주역》이 왜 ‘상경’과 ‘하경’으로 나뉘었으며 왜 동양학의 정수라고 불리는지에 대한 답을 얻기에 가장 적합한 질문일 수 있다. 동양학에서는 하늘이 빅뱅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 ‘하늘의 성정이 쓸쓸함을 좋아하지 않아서’라고 답한다. 천지는 광활하고 이 광활함을 채우기 위해 ‘만물萬物’이 생성됐으며 이를 동양학의 용어로 하늘이 ‘호생지덕好生之德’(생生하기를 즐기는 덕)을 지녔다고 표현한다. 또한 하늘의 호생지덕을 본받고자 하는 덕목인 ‘인仁’을 인간이 지녀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여긴다.
《주역독해: 하경》(위즈덤하우스 刊)은 지난 해 11월 출간된 《주역독해: 상경》에 이은 도서다. 상경이 인간세상에 만물(천태만상, 난리법석, 아비규환)이 생生하는 경우에 적용되는 변화의 30가지 원리를 다루고 있다면, 하경은 인간이 빚어낸 난리법석과 아비규환 이후 사람 사이에 존재하게 된 ‘예禮’의 질서를 설명하고 있다. 하경의 길은 아비규환인 상경의 길과 달리 ‘비인匪人(사람이 아닌 자)’이 출몰하지 않는 예禮의 길이랄 수 있으나 동시에 존중해야 하는 이들에게 결례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하는 조심스러운 길이다. 한 마리 개체로서는 연약한 인간이 맹수를 이겨내고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보다 ‘사회’에 있을 것이다. 하경은 창을 들고 전투에 임하는 전사들 모두가 이구동성으로 같은 말을 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글자인 ‘함咸’을 필두로, 공동체를 떠나서는 생존할 수 없는 인간이 자유를 희구하면서도 어떻게 조화롭게 살아나갈 것인가 하는 군자의 고민을 실질적이고도 지혜롭게 조언하고 있다. 인간의 많은 고통이 결국 관계에서 나온다는 것을 부정할 이는 없을 것이다. 책은 기존에 《주역》을 접한 바 없는 일반 독자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저반 지식을 폭넓게 해설해두었고, 이미 《주역》을 학습한 독자들에게는 기존 해설이 어떤 오류를 품고 있는지 짚어주며, 해석되지 않았던 부분은 어떻게 접근해야 그 실마리를 얻을 수 있는지 깊은 인류학적 지식과 한자 연구를 근거로 안내했다.
인문학에 관심을 둔 독자들에게 《주역》은 언젠가는 정복해야 할 고전이다. 《주역독해》는 기존 도서들이 지닌 해석의 한계와 논리의 빈약함을 하나하나 수정하고 깊은 인문학적 해석을 통해 읽기 그 자체의 즐거움을 배가한 도서로, 특히 하경의 경우 관계문제로 인해 고통받는 독자들에게 주위의 신뢰를 잃지 않는 묘안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조직을 이끌어 나가고 있는 리더들과 향후 조직의 우두머리로 서고자 하는 젊은 리더들에게 조직의 생리를 이해하고 사람을 움직이는 고전의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기존 해설서의 한계와 논리의 빈약을 꼼꼼하게 반박하고 수정한
최상의 《주역》 해설서!

《주역독해》가 다른 도서들과 차별화되는 지점 중 하나는 한자 해석의 뿌리를 은나라의 갑골문으로까지 추적해 올라가, 한자의 어원적 의미에 비추어 이전에는 제대로 해석하지 못했던 개념을 보다 명확하게 설명했다는 데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에 출간된 유의미한 해설서들 다수가 제대로 규명해내지 못한 의미들을 매우 꼼꼼하게 수정해냈는데, 41번째 손損괘 5효사의 朋(붕)의 해석을 보면 이를 잘 확인할 수 있다.

5효사의 ‘십붕지구十朋之龜’에 대해서는 “십붕十朋의 가치를 지닌 거북”으로 새기는 견해가 통설을 이루고 있다(김경방外·이기동·김석진·황태연·정병석). 십붕十朋은 화폐로 쓰이는 조개 100개의 가치에 해당한다는 말이니 고가의 거북을 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역》 경문에서 朋(붕)자가 쓰인 사례는 총 9회(색인 참조)인데 나머지는 모두 ‘벗’의 뜻으로 쓰였다. 그러므로 여기서만 ‘화폐’의 뜻으로 쓰였다는 해석은 의문이 남는다. 또한 《주역》의 시대에 거북은 점을 칠 때 사용하는 신령스러운 대상물인데, 그 가치를 ‘화폐’로 표현한다는 것 역시 어색한 감이 있다. 또한 《이아爾雅》 〈석어釋魚〉에서는 거북의 종류를 10종류로 나누어 열거하고 있다. 이상을 종합하여 필자는 ‘십붕지구十朋之龜’의 朋(붕) 역시 나란히 있는 동일 항렬을 의미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보면 ‘십붕지구十朋之龜’는 열 종류의 동일한 가치를 지닌 거북을 뜻하게 된다.

《주역》과 같이 사료를 찾아 대조하기가 어렵고 의미 해석에 있어 논란의 여지가 많은 고전의 경우 폭넓은 대조와 근거 있는 분석을 접하기 어렵다. 《주역독해》는 64괘 전반에 걸쳐 이 같은 밀도 있는 비교와 분석을 해냈으며, 일반 독자는 물론 《주역》을 학문적으로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 고급 독자들 역시 기존 해설서에서 찾기 어려운 값진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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