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블루스 2.5부2

정철연 지음 | 학산문화사(단행본) 펴냄

마린블루스 2.5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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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08.5.25

페이지

224쪽

상세 정보

바다생물을 자신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로 의인화하여 일상의 이야기를 일기형식으로 코믹하게 그려낸 마린블루스 시즌2.5. 주인공 성게군의 결혼과 함께 2005년 12월 시즌2로 끝난 후, 약 1년간의 공백을 깨고 시즌2.5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2006년 10월부터 2007년 5월까지의 일기로 구성된 시즌2.5의 1권에서는 유부남이 된 성게 군의 신혼생활과 함께 홍합 양, 가리비양, 소라 양으로 구성된 세삼이오일 디자인 팀과 함께하는 디자인실 생활이 이야기의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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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독서는 밤하늘에 별을 쏘아 올리는 일이다. 어느 독서는 북극성이고 남십자성이 되어 삶의 지표이며 길잡이가 된다. 물론 존재하는 모든 건 사멸하게 마련이고, 그 빛조차 마침내는 흐려질 것을 안다. 그렇다 해서 어디 쓸모없는 돌덩이를 내 귀한 별들에 댈 수 있을까.

독서가 필연적으로 비독서로 귀결된다는 주장은 맞는 얘길지도 모르겠다. 태어난 모든 것의 귀착은 죽음이니까.

그러나 적어도 빛을 내고 있는 동안에는 말이다. 독서는 독서로 남는다. 그 동안엔 좋은 독서와 겉만 핥는 독서, 독서를 참칭하는 이 책 속 무수한 흉내내기가 결코 같을 수 없다.

고의적 어그로든 아니든 간에 궤변으로 가득한 책이다. 읽지 않는 것도, 대충 훑어보거나 다른 이의 이야기를 전해듣는 것도 독서와 매 한가지란 주장엔 퉤퉤퉤, 홀리한 아밀라이스를 뿌려줄 일.

되도 않는 일로 통빡 굴리지 말자. 안 읽은 책은 읽지 않았다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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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생물을 자신을 비롯한 주변 인물들로 의인화하여 일상의 이야기를 일기형식으로 코믹하게 그려낸 마린블루스 시즌2.5. 주인공 성게군의 결혼과 함께 2005년 12월 시즌2로 끝난 후, 약 1년간의 공백을 깨고 시즌2.5의 이야기로 돌아왔다.

2006년 10월부터 2007년 5월까지의 일기로 구성된 시즌2.5의 1권에서는 유부남이 된 성게 군의 신혼생활과 함께 홍합 양, 가리비양, 소라 양으로 구성된 세삼이오일 디자인 팀과 함께하는 디자인실 생활이 이야기의 주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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