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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세번째 무라카미 라디오)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비채
 펴냄
13,000 원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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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쪽 | 2013-05-03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소설보다 흥미로운 전설의 에세이 '무라카미 라디오' 완결판. 책을 덮은 후 '재미있다' '감동적이다'와 같은 단순 감상으로 그치지 않고, 독자들의 토론까지 이어지는 작품이 몇이나 될까? 신작이 나온다는 소식만으로 전세계를 들썩이게 만드는 작가는 또 몇이나 될까? <BR> <BR> 국경, 세대, 성별, 문화를 초월해 늘 폭발적인 베스트셀러를 낳는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가 신작 에세이로 돌아왔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는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에 이어, 패션 주간지 「앙앙」에 연재한 52편의 권두 에세이를 한 권으로 묶은 것이다. <BR> <BR> "하루키가 아니었다면 누가 채소의 기분을 상상이나 했을까?"라는 시인 정호승의 말처럼, 이번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역시 아무도 글로 담지 않았던 야릇한 기분이나 공기의 감촉을 달라지게 하는 미묘한 분위기를 적확하게 표현해낸다. <BR> <BR> 작가 특유의 고감도 더듬이로 분명하면서도 섬세하게 그리고 유쾌하게 포착해낸 일상의 조각들이 신선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평소 낯가림이 심하기로 유명한 작가이지만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를 펼치는 순간, 편안한 차림으로 동네를 산책하며 가끔은 수다스러워지는 하루키 씨와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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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첫머리에 무라카미 하루키 9

잊히지 않는다, 기억나지 않는다 12
불테리어밖에 본 적 없다 16
사랑은 가도 20
진정한 남자가 되기 위해서는 24
오페라 가수의 샴고양이 38
단두대를 기다리면서 32
오믈렛을 만들자 36
재판소에 가다 40
슈퍼 샐러드를 먹고 싶다 44
헌욕獻欲 수첩 48
죽도록 지루한 대화 52
팁은 어렵다 56
모릅니다, 알지 못합니다. 60
쇤브룬 동물원의 사자 64
이 곡을 들으면 68
내가 좋아하는 가방 72
아, 난감하네, 자, 어떡하지 76
일단 소설을 쓰고 있지만 80
선물하는 사람, 받는 사람 84
자, 여행을 떠나자 116
가을을 툭툭 차며 120
그런가, 좀처럼 잘 안 되네 124
자신의 몸으로 실험하는 사람들 128
컬러풀한 편집자들 132
내가 죽었을 때는 136
많은 사람 앞에서 140
낮잠의 달인 144
뭉크가 들은 것 148
개도 걸으면 152
컵에 반 156
2등이면 안 되는 건가? 160
고양이에게 이름을 지어주는 것은 164
말이 없는 편입니까? 168
애욕의 뿌리랄까 172
높은 곳이 고역 176
가난해 보이는가 180
말도 안 되는 거리, 험한 길 184
신호대기 중의 양치질 188
재즈는 듣습니까? 88
짧은 점쟁이 경력 92
블루리본 맥주가 있는 광경 96
바위에 스며들다 100
이른바 신주쿠 역 장치 104
미안하네, 루트비히 108
즐거운 철인3종 경기 112
이런 방법으로 죽는 것만은 192
워싱턴D.C.의 호텔에서 196
상상 속에서 본 것 200
젖은 바닥은 미끄러진다 204
끔찍한 것과 비참한 것 208
제일 맛있는 토마토 212
야자수 문제 216

후기 오하시 아유미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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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무라카미 하루키
1949년 일본 교토 시에서 태어나 효고 현 아시야 시에서 자랐다. 1968년 와세다 대학교 제1문학부에 입학했다. 재즈 카페를 운영하던 중 1979년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로 제81회 군조 신인 문학상을 수상하며 29세에 데뷔했다. 1982년 『양을 쫓는 모험』으로 제4회 노마 문예 신인상을, 1985년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로 제21회 다니자키 준이치로 상을 수상했다. 미국 문학에서 영향을 받은 간결하고 세련된 문체와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과 허무의 감성은 당시 젊은이들로부터 큰 공감을 불러일으켜 작가의 이름을 문단과 대중에게 널리 알렸다. 1987년 발표한 『노르웨이의 숲』은 일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후, 일본을 넘어 세계적으로 ‘무라카미 하루키 붐’을 일으켰다. 1995년 『태엽 감는 새』로 제47회 요미우리 문학상을 수상했다. 2002년 『해변의 카프카』를 발표하여 2005년 영어 번역본이 《뉴욕 타임스》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한층 높였다. 2008년 프란츠 카프카 상을 수상하고, 2009년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예루살렘 상을, 2011년에는 카탈로니아 국제상을 수상하여 문학적 성과를 다시 한 번 평가받았다. 『댄스 댄스 댄스』, 『언더그라운드』, 『스푸트니크의 연인』, 『신의 아이들은 모두 춤춘다』, 『어둠의 저편』, 『도쿄 기담집』, 『1Q84』,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등 수많은 장편소설, 단편소설, 에세이, 번역서를 발표했다. 현재 그의 작품은 4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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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6
람지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0달 전
무라카미가 점점 좋아진다. 베스트셀러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게 나랑 성격과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 매우 비슷하다. 왜 민지가 무라카미를 좋아하는지 알 것 같다. 난 무라카미의 소설보단 에세이가 더 좋다. 에세이가 무라카미의 진짜 모습을 더 볼 수 있기 때문일까. 아재의 나이보다 훌쩍 더 든 나이의 작은? 할아버지쯤 되는 무라카미이지만 전혀 꼰대스러움은 찾아볼 수 없고 오히려 더 유쾌하고 재미있다. 친구가 되고 싶을 정도. 너무 재밌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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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nna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즐겨 읽는 작가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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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만큼 드문 일. 이런 비유를 들어가며 쓴 에세이. 무라카미 하루키에 대한 내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인지 그 명성에는 못 미쳤달까. 그냥 내 어떤 친구가 페북에 써놓은 일기같은 그 정도의 위트와 깊이. 나의 그 친구에게도 출판을 권해봐야지. 일본판 제목이 '사라다'로 시작하는게 제일 웃음나고 공감되었음ㅋ 일본 문화가 더 익숙하다면 더 잘 이해했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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