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터 맥그래스는 21세기 대표적 신학자이면서 기독교 변증의 최고 권위자로 손꼽힌다. 그는 이 책에서 기독교 변증의 통사적 맥락을 짚어주는 동시에, 우리 시대에서 기독교 변증학이 갖는 의미와 실천 방법들을 조목조목 정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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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기독교 변증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구도자들과 회의자들이 진리를 찾도록 어떻게 도울 것인가) 내용 요약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를 변증한다는 것은 단순히 논리적인 승리를 거두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과정입니다. 알리스터 맥그래스는 이 책을 통해 기독교 신앙이 왜 지적으로 정당하며, 동시에 인간의 삶에 얼마나 깊은 의미를 제공하는지를 설득력 있게 풀어냅니다. 저자는 기독교 변증이 단순히 공격적인 논쟁이 아닌, 타인의 질문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진리를 제시하는 '대화'여야 함을 강조합니다.
책 제목은 딱딱하게 느껴졌지만 막상 읽어보니 친절한 어투와 설득력 있는 논조가 너무 매력적인 책이었다. 기독교가 뭔지 궁금한 사람, 기독교를 다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사람, 하나님에 대한 의구심이 드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그리고 변증학을 왜 알아야 하는지 묻는 크리스천에게 추천하고 싶다. 그 이유는 자신의 신앙을 표현할 수 있고, 우리가 전도해야 할 세상과 사람에 대해 관심갖게 되고 알게 하기 때문이다. 책에서 오스틴 파러는 “합리적 논증이 신앙을 낳게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합리적 논증은 신앙이 번성할 기후를 유지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구절은 c.s. 루이스의 “나는 해가 뜬 것을 믿듯이 기독교를 믿는다. 단지 해을 볼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해를 통해 다른 모든 것을 보기 때문이다”이다. 변증학의 역할을 대변하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신을 보여줄 수는 없지만 신이 있다는 증거를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해가 떴기 때문에 보이는 나무, 집, 바다 등을 가리키는 것처럼 하나님이 있기 때문에 보이는 포인터는 크리스천이 깨닫고 제시해야할 부분이다. 책에서 제시한 포인터는 8가지 였다. 이 주제에 대해 성경이 이야기하는 바를 잘 숙지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말할 기회가 생길 때 잘 설명해주고 싶다.
책에서 말을 할 때 청중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는 부분도 인상깊었다. 내가 복음을 받아들이게 된 부분과 다른 사람이 복음에 마음을 열수 있는 포인트가 다를 수 있다. 청중의 환경과 성격, 경험 등을 파악하고 그 사람에게 적절한 문을 열어주어야 한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는 논리보다는 감성, 스토리, 이미지로 설득하는 것이 능력이 있다. 과거 합리주의, 모더니즘 시대에는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것이 우선적이었고 나도 그런 사고방식을 갖고 있었지만 요즘은 그것이 능력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면서 그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