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현대문학 펴냄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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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9.6.30

페이지

356쪽

이럴 때 추천!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읽으면 좋아요.

#미스테리 #복수 #추리

상세 정보

<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형사 시리즈' 세 번째 작품. 냉철한 머리, 뜨거운 심장, 빈틈없이 날카로운 눈매로 범인을 쫓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잃지 않는 형사 가가 교이치로. 이 캐릭터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손에서 태어나, 그의 작품 속에서 20년 넘게 성장해왔다.

지방 경찰서에 근무하는 야스마사는 어느 날, 도쿄에 사는 여동생 소노코오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는다. 믿었던 상대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이야기였다. 며칠 뒤, 이상히 여겨 찾아간 소노코의 집에서 야스마사가 발견한 것은 사랑하는 동생의 시체. 현장 증거를 통해 동생이 살해당했다고 확신한 그는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자살로 보이게 하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고 현장 물증을 빼내기도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야스마사는 용의자를 둘로 줄인다. 여동생의 옛 연인, 아니면 오래된 친구.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끔찍이 사랑하는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증거까지 은폐하는 현직 경찰과 그를 막는 가가 형사의 대결이 펼쳐진다.

가가 형사는 그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에게 다정함과 최고의 선을 향한 인간적 배려를 잃지 않는 캐릭터. '가가 형사 시리즈'는 <졸업>을 시작으로 <잠자는 숲> <악의>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내가 그를 죽였다> <거짓말, 딱 한 개만 더>와 나오키상 수상 이후의 첫 작품 <붉은 손가락>까지 총 7권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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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언급한 게시물18

GAEGOOL님의 프로필 이미지

GAEGOOL

@gaegool

책을 덮고 나서도 계속해서 독자를 사건에 몰입하게 했다.
마지막까지 단서를 던져주고 독자로 하여금 범인을 알아차리게 하는 것도 놀라웠지만,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면 반드시 독자가 범인을 알아차리게 만들어놓았다는 것도 대단했다.
끝까지 방심할 수 없으며 읽고 난 후에도 내 추리가 맞는지 다시 검증하는 과정이 재밌었다.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현대문학 펴냄

4개월 전
0
송하영님의 프로필 이미지

송하영

@sola

📘25#6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2025.02.18~02.21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로 범인을 색출

✅줄거리
절친과 남자친구가 바람이 나 복수를 하려다 그것의 말로가 허망함을 깨닫고 그 길을 멈추는 소노코는 살해당했다. 자살인 듯 보이지만 경찰인 그녀의 오빠는 타살임을 확신하고 혼자 범인을 잡고자 자살로 보이도록 현장을 위조하고, 가가 형사는 어려운 현장을 파악해 오빠의 복수를 막으려 한다.

✅느낀점
최근 영화 <세븐데이즈> 해석 영상을 보고 사적 제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었는데, 이 책 내용이 그런 것을 담고 있었다. 용감한 형사들 에피소드를 보다 보면 사법부의 공정하지 못한 판결에 분노할 때가 많은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시스템을 통하지 않고서 복수를 하려는 것 같다. 나도 그 마음이 십분 이해가 된다. 나는 범죄자들이 똑같은 고통을 당했으면 좋겠으니까.
앞서 가가형사 시리즈 세 권을 읽었을 때는 먼치킨 가가의 추리를 그저 따라가기만 하면 되어서, 갈수록 생각하지 않고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은 마지막 장까지 범인의 이름을 말해주지 않는다. 심지어 별책부록에서 범인을 알려주려 하지만 그것도 힌트까지만 준다. 그래서 나도 범인이 왼손잡이인지 오른손잡이인지 경우의 수를 정리하며 결국 준이치가 범인일 것을 알아냈다.ㅋㅋㅋㅋ 씁쓸한 사랑의 마침표.

*오르되브르: 애피타이저를 이르는 프랑스말
*수더분하다: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순하다
*뇌일혈: 뇌출혈
*해서체: 정자로 똑바로 쓴 한자 글씨체
*콜로키움: 발표자가 발표를 한 후 참여자와 자유롭게 의견을 조율해 나가는 토론방식 (심포지엄보다는 캐주얼)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현대문학 펴냄

4개월 전
0
비밀의 방님의 프로필 이미지

비밀의 방

@bimileuibang

헉~~~ 이럴수가
막판에 손에 땀이 났는데
제목처럼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는 것으로 끝나버렸다.
처음 부터 차근히 다시 읽고 범인을 찾아보라는 뜻?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현대문학 펴냄

👍 일상의 재미를 원할 때 추천!
2021년 11월 22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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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X의 헌신> <백야행>의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형사 시리즈' 세 번째 작품. 냉철한 머리, 뜨거운 심장, 빈틈없이 날카로운 눈매로 범인을 쫓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잃지 않는 형사 가가 교이치로. 이 캐릭터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손에서 태어나, 그의 작품 속에서 20년 넘게 성장해왔다.

지방 경찰서에 근무하는 야스마사는 어느 날, 도쿄에 사는 여동생 소노코오부터 이상한 전화를 받는다. 믿었던 상대에게 배신을 당했다는 이야기였다. 며칠 뒤, 이상히 여겨 찾아간 소노코의 집에서 야스마사가 발견한 것은 사랑하는 동생의 시체. 현장 증거를 통해 동생이 살해당했다고 확신한 그는 복수를 결심한다.

그리고 자살로 보이게 하기 위해 증거를 인멸하고 현장 물증을 빼내기도 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야스마사는 용의자를 둘로 줄인다. 여동생의 옛 연인, 아니면 오래된 친구.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끔찍이 사랑하는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증거까지 은폐하는 현직 경찰과 그를 막는 가가 형사의 대결이 펼쳐진다.

가가 형사는 그 어떤 경우에도 상대방에게 다정함과 최고의 선을 향한 인간적 배려를 잃지 않는 캐릭터. '가가 형사 시리즈'는 <졸업>을 시작으로 <잠자는 숲> <악의> <둘 중 누군가 그녀를 죽였다> <내가 그를 죽였다> <거짓말, 딱 한 개만 더>와 나오키상 수상 이후의 첫 작품 <붉은 손가락>까지 총 7권이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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