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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여행지에서 더 큰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법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지음
청미래
 펴냄
14,000 원
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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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떠나고 싶을 때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낯선장소
#목적
#목적지
#행복
328쪽 | 2011-12-10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의 작가 알랭 드 보통이 전하는 여행 이야기. 보들레르, 플로베르, 워즈워스, 고흐, 호퍼, 버크, 러스킨, 위스망스 등의 예술가들을 안내자로 삼아 '왜 여행을 떠나는가?'부터 '여행의 최종 목적지는 어디인가?'에 이르기까지, '여행'을 테마로 던질 수 있는 모든 질문들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고 그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다.<BR> <BR> 예술가들이 남긴 글과 그림이라는 발자국을 따라 런던, 바베이도스, 마드리드, 이집트, 시나이 사막, 암스테르담, 레이크디스트릭트, 프로방스 등으로 차근차근 걸음을 옮기며 그들의 고독, 방랑, 고집, 반항, 초월, 깨달음, 예술가로서의 선택과 희망을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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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출발
I. 기대에 대하여
장소∥런던 해머스미스, 바베이도스
안내자∥J. K. 위스망스
II. 여행을 위한 장소들에 대하여
장소∥휴게소, 공항, 비행기, 기차
안내자∥샤를 보들레르, 에드워드 호퍼

동기
III. 이국적인 것에 대하여
장소∥암스테르담
안내자∥귀스타브 플로베르
IV. 호기심에 대하여
장소∥마드리드
안내자∥알렉산더 폰 훔볼트

풍경
V. 시골과 도시에 대하여
장소∥레이크 디스트릭트
안내자∥윌리엄 워즈워스
VI. 숭고함에 대하여
장소∥시나이 사막
안내자∥에드먼드 버크, 욥

예술
VII. 눈을 열어주는 미술에 대하여
장소∥프로방스
안내자∥빈센트 반 고흐
VIII. 아름다움의 소유에 대하여
장소∥레이크 디스트릭트, 마드리드, 암스테르담, 바베이도스, 런던 독랜즈
안내자∥존 러스킨

귀환
IX. 습관에 대하여
장소∥런던 해머스미스
안내자∥사비에르 드 메스트르

부록
개역판 역자 후기
초역판 역자 후기
인명 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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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알랭 드 보통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은행가이며 예술품 수집가인 아버지를 둔 덕택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났다. 여러 언어에 능통하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 수석 졸업했다. 스물세 살에 쓴 첫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Essays in Love》에 이어 《우리는 사랑일까The Romantic Movement》 《키스 앤 텔Kiss and Tell》에 이르는,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이 현재까지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켰다. 자전적 경험과 풍부한 지적 위트를 결합시킨 이 독특한 연애소설들로 그는 ‘90년대식 스탕달’ ‘닥터 러브’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또한 문학과 철학, 역사, 종교, 예술을 아우르며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는 에세이 《불안》 《일의 기쁨과 슬픔》 《여행의 기술》 《행복의 건축》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뉴스의 시대》 《영혼의 미술관》 등을 냈다. 2003년 2월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상’을 수상했다.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작가 홈페이지 www.alaindebott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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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14
taihoon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달 전
알랭 드 보통의 저작 중 처음 읽은 책이다. 역시 그의 명성은 허언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보통 여행을 갈 때 여행 안내서(여긴 꼭, 꼭! 가야하는 곳만 천편일률적으로 나열한)를 들고 가는 것이 보통인데, 진짜 여행은 이 책과 같이 꼭 명승지가 아니라도 저자의 감상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보면서 책에서 소개한 지역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한 감정을 불러 일으켜준 저자에게 감사한다. 특히, 카잔차키스의 여행기보다는 읽기 쉬웠다는 것도 장점아닌 장점이 될수 있었다. (p. 78) 여행은 생각의 산파이다. (p. 130) 말할 필요도 없이 우리 모두가 태어날 때 바람에 흩뿌려져 이 나라 저 나라에서 태어났다. (p. 153) 호기심은 몇 가지 크게 뭉뚱그려진 질문들로 이루어진 중추로부터 밖으로, 때로는 아주 먼 곳에까지 확장되는 작은 질문들의 사슬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 (p. 158) 훔볼트의 흥분은 세상을 향해 물어볼 올바른 질문을 가지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증언해준다. (pp. 161 - 162) 여행의 위험은 우리가 적절하지 않은 시기에, 즉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물을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새로운 정보는 꿸 실이 없는 목걸이 구슬처럼 쓸모없고 잃어버리기 쉬운 것이 된다. (p. 189) 워즈워스는 자연이 우리로 하여금 삶에서, 그리고 서로에게서 "바람직하고 선한 모든 것"을 구하게 한다고 주장했다. 자연은 "올바른 이성의 이미지"로서 도시 생활에서 나타나는 비꼬인 충동들을 진정시킨다는 것이다. (p. 236) 우리가 일단 아름다움을 찾아 여행을 떠나면, 예술 작품은 자잘한 방식으로 우리가 여행하고 싶은 곳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p. 258) 반 고흐는 그런 혼란을 통해서 모든 화가가 거치는 과정을 좀더 명백하게 드러냈을 뿐이다. 즉 현실의 어떤 측면을 작품에 포함시키고 어떤 측면을 배제할지를 선택하는 과정이다. (p. 283) 풍경의 진정한 소유는 그 요소들을 살피고 그 구조를 이해하고자 하는 의식적 노력에 달려있다. 우리는 눈만 뜨면 아름다움을 잘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아름다움이 기억 속에서 얼마나 오래 살아남느냐 하는 것은 우리가 그것을 얼마나 의도적으로 파악하느냐에 달려 있다. (p. 285)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무리 솜씨가 형편없다고 하더라도 그 행위를 통해서 그 대상의 생김새에 대한 선명치 않은 감각으로부터 구성요소와 특색에 대한 정확한 의식으로 빠르게 넘어가게 된다. (p. 308) 우리가 여행으로부터 얻은 즐거움은 여행의 목적지보다는 여행하는 심리에 더 좌우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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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8달 전
여행을하기전꿈꿨던모든행복이여행을하기위해막상그곳에도착하면상상했던것보다따분하고즐겁지않을수도있다 그럼에도불구하고 '떠나기위해떠난다' 보들레르처럼. 아는만큼보인다고..처음에호기롭게시작했다가중반부에가서는너무지루한게아닌가하는생각이들었다그러다가반고흐에대한얘기가나올무렵반가웠다 고흐에대한책을몇권읽었을터라 고흐의사이프러스나무와올리브나무에대한알랭드보통의말에절로고개가끄덕여졌다 자연과그림,자연과시,자연과철학등등 여행을하며만나는자연의위대함에대해말하고있는듯하다 그리고이제는여행에대한생각이조금바뀔것같다 어딘가로의여행이 생각없이무조건좋았더라면이제는의식하며즐길수있지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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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디디야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1달 전
‘사막을 건너고, 빙산 위를 떠다니고, 밀림을 가로질렀으면서도, 그들의 영혼 속에서 그들이 본 것의 증거를 찾으려고 할 때는 아무것도 나오지 않은 사람들이 있다. 사비에르 드 메스트르는 분홍색과 파란색이 섞인 파자마를 입고 자신의 방 안에 있는 것에 만족하면서, 우리에게 먼 땅으로 떠나기 전에 우리가 이미 본 것에 다시 주목해보라고 슬며시 우리의 옆구리를 찌른다.’ 책을 읽으면서, 작년에 다녀온 일본 자전거 여행이 생각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쉬움이 많다. 이 책을 미리 읽었으면 어땠을까 싶다. 여행의 양 보다 질이 중요하고, 질 좋은 여행을 위해서는 개인 나름대로의 준비가 필요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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