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오주석 지음 | 월간미술 펴냄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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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얇은 책

출간일

2009.4.6

페이지

192쪽

#강희안 #김정희 #김홍도 #민화 #신윤복 #우리그림 #정선 #한국화

상세 정보

우리 옛 그림을 더 잘 알고 싶은 이들에게
우리 그림 속에 숨겨진 멋을 읽어주는 책

평생을 보일 듯 말 듯한 옛 그림과의 숨바꼭질 속에서 살았던 사람, 오주석. 책 속의 문구처럼 ‘미쁘고 정다운 벗’은 가고 없지만 우리 옛 그림의 진정한 속뜻 찾기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우리 그림 특유의 은근한 멋과 깊은 맛을 찰진 언어와 정제된 분량으로 담은 27편의 글을 엮어 한 권의 책이 나왔다.

누구나 한 번쯤은 본 기억이 있을 대표적인 우리 그림 27점, 오주석 특유의 유려한 글맛, 세심하고 핵심적인 작가 설명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한 편 한 편 읽어갈수록 우리 것임에도 늘 멀게만 느껴졌던 옛 그림에 점차 기울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전통 회화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그림 27점을 엄선하여, 그림 보는 재미와 읽는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주얼북”으로 꾸몄다. 시원하게 또는 필요한 부분을 꼭 집어 확대한 도판 쓰임(디테일컷)은 그림 따로, 글 따로 번갈아가며 읽어야 했던 그간의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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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온

@yeoonpbe0

딱딱한 문체가 아닌 동화책 읽어주듯 쉽고 재밌게 서술되어 금방 읽었습니다:)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

오주석 지음
월간미술 펴냄

2018년 3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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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평생을 보일 듯 말 듯한 옛 그림과의 숨바꼭질 속에서 살았던 사람, 오주석. 책 속의 문구처럼 ‘미쁘고 정다운 벗’은 가고 없지만 우리 옛 그림의 진정한 속뜻 찾기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우리 그림 특유의 은근한 멋과 깊은 맛을 찰진 언어와 정제된 분량으로 담은 27편의 글을 엮어 한 권의 책이 나왔다.

누구나 한 번쯤은 본 기억이 있을 대표적인 우리 그림 27점, 오주석 특유의 유려한 글맛, 세심하고 핵심적인 작가 설명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한 편 한 편 읽어갈수록 우리 것임에도 늘 멀게만 느껴졌던 옛 그림에 점차 기울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은 전통 회화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그림 27점을 엄선하여, 그림 보는 재미와 읽는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주얼북”으로 꾸몄다. 시원하게 또는 필요한 부분을 꼭 집어 확대한 도판 쓰임(디테일컷)은 그림 따로, 글 따로 번갈아가며 읽어야 했던 그간의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출판사 책 소개

아직 끝나지 않은, 모든 이를 위한 우리 그림 이야기

그림, 마음자락에 스며들다
평생을 보일 듯 말 듯한 옛 그림과의 숨바꼭질 속에서 살았던 사람, 오주석. 책 속의 문구처럼 ‘미쁘고 정다운 벗’은 가고 없지만 우리 옛 그림의 진정한 속뜻 찾기는 아직도 진행형이다. 우리 그림 특유의 은근한 멋과 깊은 맛을 찰진 언어와 정제된 분량으로 담은 27편의 글을 엮어 한 권의 책이 나왔다. 누구나 한 번쯤은 본 기억이 있을 대표적인 우리 그림 27점, 오주석 특유의 유려한 글맛, 세심하고 핵심적인 작가 설명을 이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한 편 한 편 읽어갈수록 우리 것임에도 늘 멀게만 느껴졌던 옛 그림에 점차 기울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세세하게 작품 구석구석을 읽어갈수록, 감춰진 속뜻을 소소하게 짚어낼수록 슬몃슬몃 스쳐가는 만족감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세월이 갈수록 빛을 발하다
해박한 지식과 열정으로 우리 그림에 대중성을 부여한 사람. 박물관에 걸린 그림을 안방으로 끌어들인 사람. 작품 외적으로 향했던 해석을 작품 자체로 인도했던 사람. 미술사학자 오주석에게 바쳐진 찬사들이다.
그가 한창 나이에 세상을 떠난 지도 벌써 4년이지만, 오주석이 피워 올린 우리 그림에 대한 사랑은 불씨로 남아, 여기저기 산재한 글들로 존재한다. 오주석을 그리는 벗(오주석 유고간행위원회)들이 이 글들을 모아 하나의 책을 내놨다.

정제된 글과 유려한 문체로 풀어낸 혼신의 역작
그가 세상을 뜨기 전에 미리 써두었던 서문에는 “옛 그림 속에 그린 이의 숨겨진 마음을 찾는 숨바꼭질에도 빛과 그늘이 있다. 보일 듯 말 듯 오래도록 찾아보았어도 도무지 알 수 없어 마음이 어두워졌던 적도 있고, 술래잡기 끝의 발견처럼 하찮은 것 같아도 제 맘에 너무 좋아서 크게 외치고 싶어 바르르 떤 적도 있다. 작지만 이 책 곳곳에 그런 자취가 스며 있다.”라는 말이 있다. 먼저 세상을 떠난 오주석이 이 책을 내고파 했던 이유다.
옛 그림 속 그린 이의 숨겨진 마음을 찾아 헤매던 생애를, 마침내 발견한 의미를 모든 이와 나누고 싶어 했던 소박한 마음을, 독보적인 특유의 유려한 문체를 선보이면서도 주관적이지 않을까 걱정하던 그이의 겸손함을 떠올린다. 그가 다져놓은 길을 따라 우리 그림의 대중화에 힘쓸 후학들은 계속 등장할 것이다. 하지만 그처럼 섬세하고 아름다운 언어로 우리 그림을 풀어줄 수 있는 사람을 언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지금 우리가 오주석을 기억해야 할 이유다.

책의 특징 및 구성
한 권으로 우리 옛 그림을 꿰뚫는다

이 책은 전통 회화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그림 27점을 엄선하여, 그림 보는 재미와 읽는 맛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주얼북”으로 꾸몄다. 그런 의미에서 “전통 회화의 다이제스트판”이라 일컬어도 무색함이 없다. 오주석이 사랑한 단원 김홍도의 <황묘농접도>를 둥근 원형 안에 집어넣은 표지는, 전통 회화를 신선하게 활용하여 기존의 고미술책이 갖는 특유의 고루하거나 진부한 느낌을 탈피하고자 하였다. 시원하게 또는 필요한 부분을 꼭 집어 확대한 도판 쓰임(디테일컷)은 그림 따로, 글 따로 번갈아가며 읽어야 했던 그간의 불편함을 해소해 준다. 뿐만 아니라 각각의 꼭지들은 작가 설명과 작품 설명에도 하나하나의 독립성을 갖도록 구성하여, 순서대로가 아닌 펼친 곳 어디서나 읽기 시작해도 손색이 없도록 편집에도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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