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도 아이들과 숲으로 간다

조갑련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펴냄

나는 오늘도 아이들과 숲으로 간다 (조갑련의 생태유아교육과 희망 이야기)

이 책을 읽은 사람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3,000원 10% 11,7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15.12.14

페이지

252쪽

상세 정보

자연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눈으로 손으로 배우는 자연 체험의 가치

숲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저자가 자신의 교육철학과 희망과 동행한 인생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조갑련 이사장은 살면서 힘든 고비 고비마다 선택과 집중,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 왔다. 자연에서 함께 자란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숲에서 하는 교육'의 토대를 만들었다.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하면서 근면 성실한 내적인 힘도 길렀다.

유아교육을 공부하고 유치원을 개원하면서부터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면 좋을까' 하루도 빠짐없이 고민해왔다. 깊이 고민하여 내린 결론은 '자연과 함께 신명나게 노는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었다. 끊임없는 노력과 집념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숲 놀이교육에 힘을 쏟았다.

조갑련 이사장은 오늘도 산으로 들로 계곡으로 나가서 아이들과 함께 놀고 논밭에서 농사짓는다. 가마솥에 불 때고 콩 삶아 메주 만들고 된장 담고 지낸다. 저자는 산골 소작농의 셋째 딸로 태어나 남들이 당연히 가지고 있는 것을 얻기 위해 두 배 세 배 노력을 하며 살았다.

자연에서 배운 삶에 대한 태도를 유아교육에 접목하며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열정과 진정성은 국내 최초 개인으로 유아숲체험원을 등록하고 개원을 앞둔 것으로 느낄 수 있다. 저자가 운영하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 외에 더 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 다음세대를 이끌 꿈나무들이 지금보다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나래슈즈님의 프로필 이미지

나래슈즈

@talaria_naraeshoes

  • 나래슈즈님의 테무진 to the 칸 게시물 이미지
🤔 최근 국제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요동치고 있다.

🧐 전쟁과 분쟁, 공급망 재편, 금리와 환율의 불안정성은 글로벌 경제 전반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고 있고, 그 여파는 국내 경기 침체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다.

😳 많은 기업과 조직이 생존을 고민하고, 리더들은 불확실성 속에서 방향을 잃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기다.

☝️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단기적 성과나 기술적 해법이 아닌, 위기를 통과해 조직과 사람을 이끈 리더십의 본질을 다시 질문하게 된다.

😌 홍대선의 『테무진 to the 칸』은 바로 이 지점에서, 오늘의 리더들에게 깊은 사유의 재료를 제공하는 책이다.

.
1️⃣ '사람이 따르는 힘' : 리더십과 카리스마의 본질

✨️ 이 책이 그려내는 테무진(칭기즈 칸)의 리더십은 흔히 떠올리는 카리스마적 영웅상과 다르다.

✨️ 그는 혈통이나 신분, 일시적 성공에 기대지 않았다.

✨️ 테무진은 인간이 뛰어난 능력자에게는 동경을 느끼지만, 진정으로 사랑하고 헌신하는 대상은 후천적 노력으로 품성과 세계관을 완성한 인물이라는 점을 꿰뚫고 있었다.

✨️ 그래서 그는 패배한 자, 실패한 자, 패잔병에게도 미래를 맡길 수 있었고, 그 결과 수많은 부족과 사람들이 저항 없이 그의 곁으로 모여들었다.

✨️ 이 책은 리더십의 핵심이 "얼마나 강한가"가 아니라, 얼마나 신뢰받을 수 있는가에 있음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
2️⃣ 시스템으로 완성된 승리 : 군사 제도와 조직 혁신

✨️ 테무진의 위대함은 개인적 영웅성에 있지 않았다.

✨️ 오히려 그는 스스로 자신의 한계를 정확히 인식한 지도자였다.

✨️ 전투 지휘에 있어 자신이 천재적 재능을 지니지 않았음을 알았기에, 그는 누가 지휘해도 작동하는 조직 시스템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

✨️ 전통 유목 사회의 복잡한 계급을 해체하고, 능력 중심으로 군을 재편했으며, 군대를 '전부 단위'로 운용하는 항구적 체계를 구축했다.

✨️ 이 시스템 덕분에 몽골군은 지휘자가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조직이 되었고, 개인의 재능보다 구조와 원칙이 승리를 보장하는 군대로 변모했다.

✨️ 이는 오늘날 기업과 조직 운영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이다.

.
3️⃣ 실수를 인정하는 용기 : 인간적인 면모와 역사적 전환

✨️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테무진을 완벽한 영웅으로 미화하지 않기 때문이다.

✨️ 그는 실수가 많았고, 오해와 판단 착오로 갈등을 빚기도 했다.

✨️ 그러나 중요한 점은 그가 자신의 실수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책임지고 수습할 줄 알았다는 것이다.

✨️ 나야아와의 갈등을 풀며 공개적으로 잘못을 인정한 장면, 권위에 기대지 않고 부하 앞에서 감정을 누를 줄 알았던 태도는 그의 인간적인 리더십을 보여준다.

✨️ 특히 발주나 맹약은 그의 사상과 조직관이 완성되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패배를 학습으로 전환해 혁명가이자 '전쟁의 신'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된다.

✨️ 이 대목은 위기가 리더를 무너뜨릴 수도, 완성시킬 수도 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
🎯 마무리

✨️ 이 책은 혼란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리더는 무엇으로 사람을 모으고, 어떻게 조직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깊은 답변이다.

✨️ 테무진은 정복자가 되기 이전에, 실패를 인정하고 사람을 품으며 시스템을 설계한 리더였다.

✨️ 오늘날처럼 경제와 조직 환경이 불안정한 시기에, 이 책은 리더뿐 아니라 조직의 구성원 모두에게 "지금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를 묵직하게 되묻게 한다.

테무진 to the 칸

홍대선 지음
생각비행 펴냄

13분 전
0
10622이희산님의 프로필 이미지

10622이희산

@y010622

  • 10622이희산님의 똥으로 해결한 과학 =Dung science 게시물 이미지

똥으로 해결한 과학 =Dung science

김형자 (지은이) 지음
갤리온 펴냄

읽고있어요
2시간 전
0
30513 김대건님의 프로필 이미지

30513 김대건

@y030513

히구치가 네모토를 그리워 하는것이 이해가 너무 된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지음
모모 펴냄

읽고있어요
2시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숲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저자가 자신의 교육철학과 희망과 동행한 인생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조갑련 이사장은 살면서 힘든 고비 고비마다 선택과 집중,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 왔다. 자연에서 함께 자란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숲에서 하는 교육'의 토대를 만들었다.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하면서 근면 성실한 내적인 힘도 길렀다.

유아교육을 공부하고 유치원을 개원하면서부터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면 좋을까' 하루도 빠짐없이 고민해왔다. 깊이 고민하여 내린 결론은 '자연과 함께 신명나게 노는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었다. 끊임없는 노력과 집념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숲 놀이교육에 힘을 쏟았다.

조갑련 이사장은 오늘도 산으로 들로 계곡으로 나가서 아이들과 함께 놀고 논밭에서 농사짓는다. 가마솥에 불 때고 콩 삶아 메주 만들고 된장 담고 지낸다. 저자는 산골 소작농의 셋째 딸로 태어나 남들이 당연히 가지고 있는 것을 얻기 위해 두 배 세 배 노력을 하며 살았다.

자연에서 배운 삶에 대한 태도를 유아교육에 접목하며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열정과 진정성은 국내 최초 개인으로 유아숲체험원을 등록하고 개원을 앞둔 것으로 느낄 수 있다. 저자가 운영하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 외에 더 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 다음세대를 이끌 꿈나무들이 지금보다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다.

출판사 책 소개

숲에서 듣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


국내 최초 개인 유아숲체험원을 개원한 조갑련 이사장 에세이!

“숲에서 노는 아이들은 몸에는 상처가 생길지언정
마음의 상처는 없답니다”



이 책은 숲과 아이들을 사랑하는 저자가 자신의 교육철학과 희망과 동행한 인생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조갑련 이사장은 살면서 힘든 고비 고비마다 선택과 집중,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이겨 왔다. 자연에서 함께 자란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숲에서 하는 교육’의 토대를 만들었다.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하면서 근면 성실한 내적인 힘도 길렀다.
유아교육을 공부하고 유치원을 개원하면서부터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면 좋을까’를 하루도 빠짐없이 고민해왔다. 깊이 고민하여 내린 결론은 ‘자연과 함께 신명나게 노는 아이들’로 키우는 것이었다. 끊임없는 노력과 집념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숲 놀이교육에 힘을 쏟았다. 조갑련 이사장은 오늘도 산으로 들로 계곡으로 나가서 아이들과 함께 놀고 논밭에서 농사짓는다. 가마솥에 불 때고 콩 삶아 메주 만들고 된장 담고 지낸다. 저자는 산골 소작농의 셋째 딸로 태어나 남들이 당연히 가지고 있는 것을 얻기 위해 두 배 세 배 노력을 하며 살았다.
자연에서 배운 삶에 대한 태도를 유아교육에 접목하며 몸과 마음과 영혼이 건강한 아이를 키우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열정과 진정성은 국내 최초 개인으로 유아숲체험원을 등록하고 개원을 앞둔 것으로 느낄 수 있다. 저자가 운영하는 유치원에 다니는 아이들 외에 더 많은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 다음세대를 이끌 꿈나무들이 지금보다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말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