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1 마루타

정현웅 (지은이) 지음 | 신원문화사 펴냄

731 마루타 :정현웅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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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15.1.15

페이지

352쪽

상세 정보

일본과 미국의 밀약으로 그동안 숨겨졌던 진실,
일본군 731부대 지하 감옥에서 행해지던 생체실험 현장을 가다!

강력한 대량 살상 무기 개발과 자국 병력 보호를 목적으로 일본은 세계대전 당시 포로나 범죄자, 사상범과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수만 가지의 생체실험을 진행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실험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실험을 마친 시체는 모두 소각 처리하여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 또한 관여했던 모든 사람은 세뇌당해 자신들이 저지르는 일에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만을 다짐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육군 참모본부로부터 방첩 업무를 지시받고 731부대로 발령받은 요시다 다카부미 대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세계대전 종전 후 미일 간의 밀실회담을 통해 끔찍했던 731부대와 관계자들은 처벌에서 제외되거나 전범재판에서 빠지고, 역사적 사실은 그렇게 잊혀지는 듯했다. 작가 정현웅은 수십 년간의 취재와 자료연구를 통해 일본의 숨겨진 부대, 731 이야기를 5권 분량으로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731 마루타 5권 줄거리
“아시아에 전쟁을 일으킨 것이 우리 일본인인데,
어떻게 우리가 평화를 내세울 수 있습니까?”

마루타들을 몰래 탈출시켰던 요시다 대위는 반전운동 가담 혐의를 받고 관동군 사령부로 압송되어 죄수번호 306번을 달고 조사를 받는다. 수감된 지 며칠 후 이시이 지로 중장이 나타나 자신의 개인적인 요구를 들어주면 감옥에서 빼내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요시다 대위는 개인적인 신념을 내세우며 그 부탁을 거절한다.
군 검찰관이 구로다 대위와 요시다 대위를 한곳에 불러 대질심문하자 구로다는 요시다의 죄를 가볍게 하기 위해 억지로 반전 모임에 가입시켰다고 거짓말한다. 그러나 요시다는 자신의 신념으로 자진 가입했다고 순순히 인정하며, 전쟁에서의 야만적인 일본의 행동 하나하나를 비판해 집단 광기에 휩싸인 일본 군대를 성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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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권에서 본격적인 사건의 실마리를 풀 힌트들이 제시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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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미국의 밀약으로 그동안 숨겨졌던 진실,
일본군 731부대 지하 감옥에서 행해지던 생체실험 현장을 가다!

강력한 대량 살상 무기 개발과 자국 병력 보호를 목적으로 일본은 세계대전 당시 포로나 범죄자, 사상범과 민간인들을 대상으로 수만 가지의 생체실험을 진행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실험은 극비리에 진행됐으며, 실험을 마친 시체는 모두 소각 처리하여 증거를 남기지 않았다. 또한 관여했던 모든 사람은 세뇌당해 자신들이 저지르는 일에 일말의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고 나라에 대한 충성만을 다짐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육군 참모본부로부터 방첩 업무를 지시받고 731부대로 발령받은 요시다 다카부미 대위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세계대전 종전 후 미일 간의 밀실회담을 통해 끔찍했던 731부대와 관계자들은 처벌에서 제외되거나 전범재판에서 빠지고, 역사적 사실은 그렇게 잊혀지는 듯했다. 작가 정현웅은 수십 년간의 취재와 자료연구를 통해 일본의 숨겨진 부대, 731 이야기를 5권 분량으로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731 마루타 5권 줄거리
“아시아에 전쟁을 일으킨 것이 우리 일본인인데,
어떻게 우리가 평화를 내세울 수 있습니까?”

마루타들을 몰래 탈출시켰던 요시다 대위는 반전운동 가담 혐의를 받고 관동군 사령부로 압송되어 죄수번호 306번을 달고 조사를 받는다. 수감된 지 며칠 후 이시이 지로 중장이 나타나 자신의 개인적인 요구를 들어주면 감옥에서 빼내 주겠다고 제안하지만, 요시다 대위는 개인적인 신념을 내세우며 그 부탁을 거절한다.
군 검찰관이 구로다 대위와 요시다 대위를 한곳에 불러 대질심문하자 구로다는 요시다의 죄를 가볍게 하기 위해 억지로 반전 모임에 가입시켰다고 거짓말한다. 그러나 요시다는 자신의 신념으로 자진 가입했다고 순순히 인정하며, 전쟁에서의 야만적인 일본의 행동 하나하나를 비판해 집단 광기에 휩싸인 일본 군대를 성토한다.

출판사 책 소개

‘충성’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일본군의 추악한 이면!
한국인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

수년간의 현장 조사와 수많은 자료를 토대로 세계대전 당시 실제 일본군이 만주에서 포로들에게 행했던 생체실험 이야기를 장편 소설로 담아냈다. 포로들을 마루타 즉 ‘통나무’로 지칭하며 동상, 페스트, 콜레라, 독가스, 진공, 매독균 등 고통스럽고 잔혹한 실험을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행한 일본군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그 속에서 일본군 대위 요시다 다카부미의 고뇌와 시선을 통해 진정한 휴머니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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