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GHT

아이수 지음 | 수려한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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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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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미연

@yimiyeonohbu

가벼운 제주 한달살이 후기.
특별할건 없지만 너무 아름답고 낭만적이다.

삼 남매와 제주, 한 달의 기록

박경미 지음
비담북스 펴냄

21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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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베르님의 프로필 이미지

베르베르

@seubapttungyi

요새 계속 눈에 띄는 책. 읽어본다. 작가의 상상력과 과학적 지식을 버무려놓은 능력은 탁월하다. SF장르 특히 중국에서 씌여진 SF라는 것이 흥미롭다. 우주인과 소통이 가능할까? 양자얽힘을 통해서는 거리와 관계없이 실시간 변화가 가능하다 했지만 그것을 통한 정보 교환은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는데 소설에서는 외계인은 가능한 것으로 묘사했다. 소설적인 상상이겠지?

삼체 =The three body

류츠신 (지은이), 이현아 (옮긴이) 지음
자음과모음 펴냄

27분 전
0
투명한블루님의 프로필 이미지

투명한블루

@cosmoboy

그들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다.

'내가 없는 곳으로 가고 싶어.
내가 죽은 곳에서 살고 싶어.
나를 전부 토해내고 싶어.
그저 투명하게 있고 싶어.
어떠한 질서도, 규칙도, 말도, 행동도, 시선도 그저 나를 관통할 수 있게.
그러니 나를 꿰뚫어주세요.
나를 짓밟아주세요.
나를 삼키고 다시 토해내주세요.
나를 산산조각내주세요.
한바탕 구역질이 끝나고 난 뒤, 바닥에 흩뿌려진 위스키 병의 유리조각들처럼 내가 투명해질 수 있게.'

지독한 존재론적 거식증이 남긴 것은 투명하디 투명한 유리조각.
자칫 아름다워 보일 수 있지만 착각해선 안된다.
그 유리조각들이 집요하게 동맥으로 향하는 것은 우연이 아닌 필연일 테니까.
실존의 자가면역질환은 결국 내 위장에 꽉 들어찬 오물을 소화함으로써 치유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살기 위해서, 우리는 점점 불투명해져야 한다.
그렇지만 불투명해질수록 아무것도 반사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투영하지 못해.
다시 내 안의 것들을 게워내고 싶은 욕망이 치민다.
사르트르가 말한 구토감이란 이것일지도 모르겠다.
반복되는 존재의 되새김질 속에서, 우리의 반사율은 끊임없이 변해간다.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삶의 아름다움 아닐까?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무라카미 류 지음
이상북스 펴냄

27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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