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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보통인 책
출간일
2021.7.25
페이지
386쪽
상세 정보
가난의 숙명 때문에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했던 장 발장과 비운의 여인 팡틴, 범죄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심을 지닌 자베르 경감, 거리의 꼬마 혁명가 가브로슈, 시대의 어둠이 맺어준 연인 코제트와 마리우스… 한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대서사의 드라마에서 역사, 사회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작가의 깊은 성찰을 만날 수 있다.
빅토르 위고의 장엄한 서사와 간결하고도 깊은 문장을 그대로 살려 청소년과 바쁜 현대인들이 읽을 수 있는 한 권의 소설로 편역했다. 초판 발행 이후 7년 만에 펴내는 이번 개정판에서는 원작 소설의 감동을 영화, 뮤지컬의 그것과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뮤지컬 해설’과 함께 ‘QR코드로 감상하는 뮤지컬 추천 넘버’ 를 부록으로 실었다.
상세정보
가난의 숙명 때문에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했던 장 발장과 비운의 여인 팡틴, 범죄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심을 지닌 자베르 경감, 거리의 꼬마 혁명가 가브로슈, 시대의 어둠이 맺어준 연인 코제트와 마리우스… 한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대서사의 드라마에서 역사, 사회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작가의 깊은 성찰을 만날 수 있다.
빅토르 위고의 장엄한 서사와 간결하고도 깊은 문장을 그대로 살려 청소년과 바쁜 현대인들이 읽을 수 있는 한 권의 소설로 편역했다. 초판 발행 이후 7년 만에 펴내는 이번 개정판에서는 원작 소설의 감동을 영화, 뮤지컬의 그것과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뮤지컬 해설’과 함께 ‘QR코드로 감상하는 뮤지컬 추천 넘버’ 를 부록으로 실었다.
출판사 책 소개
뮤지컬이나 영화를 통해 ‘레 미제라블’이라는 작품에 대해서는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아니면 ‘장 발장’이라는 제목의 만화나 축약본 소설을 통하여 그 스토리를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개작된 이야기나 영화, 뮤지컬을 통해 접한 것만으로 빅토르 위고의 대작 <레 미제라블>을 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에는 영화나 뮤지컬 등 다른 장르에서 담아내지 못하는 문학만의 위대한 서사와 감동이 있다.
문학의 힘, 소설의 감동!
소설 <레 미제라블>은 혁명과 변혁의 물결로 뒤덮였던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대하소설이다. 빵 한 조각을 훔친 죄로 19년 동안 감옥살이를 한 ‘장 발장’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만화나 영화, 뮤지컬 등이 보여주는 ‘장 발장 이야기’는 이 위대한 작품을 구성하는 하나의 에피소드일 뿐이다. 원작소설 <레 미제라블>에는 전쟁과 혁명, 폭동, 가난 속에서 격변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감동적인 문학으로 펼쳐진다.
가난의 숙명 때문에 평생 죄인으로 살아야 했던 장 발장과 비운의 여인 팡틴, 범죄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심을 지닌 자베르 경감, 거리의 꼬마 혁명가 가브로슈, 시대의 어둠이 맺어준 연인 코제트와 마리우스… 한 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이 펼치는 이 장대한 인간 드라마에서 우리는 역사, 사회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작가의 깊은 성찰을 만날 수 있다. 이렇게 한 편의 소설이, 그것도 위대한 문학이 자아내는 감동은 다른 장르가 보여주는 감동과 확연히 다르다.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린 번역
<레 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는 명실공히 프랑스가 자랑하는 대문호이다. 하지만 200년 전의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천 쪽이 넘는 분량의 대작을 탐독하는 것은 현대인들에게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원작에서 작가는 장 발장이 탈출하는 파리의 하수도를 묘사하는 데만 30쪽이 넘는 분량을 할애하고 있다. 빅토르 위고의 조국인 프랑스의 서점에도 청소년들이나 바쁜 현대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수십 권에 이르는 <레 미제라블>의 축약본들이 나와 있다.
이 책은 현대소설에 익숙한 청소년과 일반 독자들이 <레 미제라블>을 들고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분량으로 편역했다. 줄거리 요약이나 개작이 아닌 발췌번역을 택한 것은 원작의 문장을 최대한 훼손하지 않고 감동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서다. 또한 불문학을 전공하고 가르치는 번역자들이 장황하고 난삽할 수 있는 번역체의 문장들을 단단한 우리말로 다듬어 고전소설 읽기의 재미를 극대화하였다.
소설과 함께 보는 '뮤지컬 레 미제라블'
대부분의 독자들은 <레 미제라블>을 소설이 아닌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각색한 뮤지컬이나 영화로 처음 접하게 된다. 하지만 문학이 주는 예술적 감동은 다른 장르가 주는 것과 확연이 다를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문학만이 줄 수 있는 장르적 감동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뮤지컬 해설'과 'QR코드로 감상하는 뮤지컬 추천 넘버'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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