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도자에게 보낸 편지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 오래된미래 펴냄

구도자에게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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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05.3.20

페이지

246쪽

상세 정보

"내가 가진 재산은 무한하다. 내 은행 잔고는 아무리 꺼내 써도 다 쓸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나의 재산은 소유가 아니라 향유이기 때문이다."

<월든>의 작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신학자 블레이크에게 보낸 13년 동안의 편지를 모아 엮은 책. 세속적 삶에 환멸을 느끼고 다른 방식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하던 블레이크에게 소로우가 건넨 진심어린 조언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두 사람이 편지를 통해 나눈 대화의 주된 화두는 '무엇이 진정으로 가치있는 삶인가'하는 것. 소로우는 이를 '소유 지향적인 삶'과 '존재 중심적인 삶'에 대한 선택의 문제로 보고, 후자의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 경험들을 이야기한다.

자연주의자 알려진 소로우의 구도자적 모습을 볼 수 있는 글들로, 그가 얻은 깨달음과 삶의 지침을 편하게 씌어진 편지글들 통해 만날 수 있는 책이다. 류시화 시인이 번역을 맡아 각 편지마다 관련된 일화들을 소개하고, 소로우의 대표적인 저서들에서 뽑은 중요한 구절들로 해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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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재산은 무한하다. 내 은행 잔고는 아무리 꺼내 써도 다 쓸 수가 없다. 왜냐하면 나의 재산은 소유가 아니라 향유이기 때문이다."

<월든>의 작가 헨리 데이빗 소로우가 신학자 블레이크에게 보낸 13년 동안의 편지를 모아 엮은 책. 세속적 삶에 환멸을 느끼고 다른 방식의 삶을 진지하게 고민하던 블레이크에게 소로우가 건넨 진심어린 조언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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