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하고 포인트 받기
현시창 (대한민국은 청춘을 위로할 자격이 없다)
임지선 지음
알마
 펴냄
13,000 원
11,700원 
앱에서 포인트받고 구매
248쪽 | 2012-10-22
분량 보통인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위로는 청춘의 답이 아니다. 섣불리 청춘을 위로하기보다 그들이 겪고 있는 생생한 현실에 주목한다. ‘너의 고통은 이것이다’라는 전제 하에 솔루션을 제공하기보다 ‘당신의 고통은 무엇입니까?’라는 의문 아래 청춘 저마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인다. 위로는 물론이거니와 어떠한 분석이나 결론도 없다. <BR> <BR> 다만 매우 구체적이고 개별적인 여러 청춘들의 가슴 먹먹한 삶의 이야기가 펼쳐질 뿐이다. 꿈을 어떻게 꾸는 건지조차 모르는 고등학생 소녀, 학자금 대출을 갚으러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가스실에서 숨진 대학생, 돈을 위해 직장을 옮겼지만 갈수록 삶이 불안해지는 30대 회사원, 철강 회사에서 야근을 하다가 쇳물에 빠져 죽은 청년, 집안을 부양하기 위해 성매매를 하다가 살해당한 여성…. <BR> <BR> 노동, 돈, 경쟁, 여성을 키워드로 묶은 모두 24편의 이야기에는 청춘의 꿈과 좌절, 희망과 절망이 고스란히 담겼다. 저자는 이를 통해서 제 힘으로는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되찾아주는 것은 물론, 오늘날 청춘의 고통이 무엇이며 어디에서 연유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그리하여 지금 청춘들에게 정작 필요한 것은 얄팍한 위로가 아닌, ‘진정성’ 있는 사회의 변화라는 점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더보기
목차

프롤로그 청춘이 절망하는 나쁜 사회

1장 일터의 배신
이마트 지하에서 잠들다|쇳물에 녹아내린 청춘|비정한 세상, 비정규직|소녀와 백혈병, 그리고 삼성|피자 배달원의 위험한 질주|20년 된 20대 유골과의 만남

2장 경쟁의 끝은 어디인가
카이스트 학생들의 자살 도미노|강남 키드의 ‘묻지마 살인’|공부 감옥에 갇힌 세 자매|어느 영업맨의 하루|영구임대아파트의 회색빛 꿈|가난한 명문대생의 눈물|대출 사기단에 걸려 가짜 결혼한 청춘

3장 당신도 여자라면
회사가 나를 성희롱했다|그놈 목소리, 콜센터는 우울하다|유리방에 갇힌 영혼|캄보디아 신부의 남편 탈출|탈북소녀의 결혼 이야기|미혼모로 살아간다는 것

4장 그리고 사건은 계속된다
만삭의 의사부인 사망사건|온라인 논객의 죽음|양심적 병역거부한 예비 법조인|쥐식빵 사건|부모에게 살해된 화양동 세 살배기

에필로그 비와 당신, 그리고 앞으로 만날 당신에게

더보기
저자 정보
임지선
2006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한겨레21》 기획편집팀, 사회팀과 《한겨레신문》 사회부, 오피니언부, 문화부, 경제부에서 일했다. 《한겨레21》에서 인권 사각지대를 조명한 ‘인권OTL’ 시리즈, 식당 노동자로 위장 취업해 여성 빈곤노동의 현실을 알린 <노동OTL> 시리즈, 영구임대아파트 121가구를 심층 조사한 <영구빈곤 보고서> 등을 취재하며 인권 보도에 눈을 떴다. 노동 문제에 대한 관심은 《한겨레신문》 30분 피자배달제 기획, 감정노동 기획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4천원 인생》, 《왜 우리는 혼자가 되었나》를 공저했고 《현시창》을 썼다.
더보기
남긴 글 1
Sarinaa_dayo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5년 전
대한민국은 청춘을 위로할 자격이 없다.
더보기
앱에서 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