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 마음은 명상

아리미쓰 고키 (지은이), 이미주 (옮긴이)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오늘 내 마음은 명상 (하루 한 번, 나를 배려하는 셀프 컴패션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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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1.6.25

페이지

308쪽

이럴 때 추천!

답답할 때 , 에너지가 방전됐을 때 , 인생이 재미 없을 때 읽으면 좋아요.

#마음챙김 #명상 #상처 #셀프 #일상 #치유 #컴패션 #힐링

상세 정보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이 지치고 자꾸 화가 날 때
스트레스에 강해지고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마음 습관

내가 나를 ‘좋다’, ‘괜찮다’라고 변함없이 느낄 수 있다면 늘 행복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세상에는 언제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 앞에서 우리는 너무 쉽게 상처받는다.

직장 생활 스트레스,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 가족과의 불화, 연인과의 헤어짐 등 우리에게는 힘든 현실을 마주했을 때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배려하여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되돌릴 힘이 필요하다.

『오늘 내 마음은 명상』에서는 그 방법의 하나로 ‘셀프 컴패션’을 제안한다. 셀프(self)는 자기 자신, 컴패션(compassion)은 근심과 고통을 사라지게 만드는 따뜻한 애정을 말한다.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자비로운 자기 자신, 자기 자비를 뜻한다. 셀프 컴패션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하게 되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인내력이 생긴다.

또한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친절해지면서 가정과 직장의 관계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셀프 컴패션의 긍정적인 효과는 하버드, 스탠퍼드 대학에서 임상을 통해 검증되었으며, MIT, 구글 등에서 주목하고 있는 심리 수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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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철봉 하자

p.27 싫어. 속으로 생각했다. 침범하고 싶어. 우리가 더 나아졌으면 좋겠어. 오지랖 부리고 싶어. 네가 싫대도 우리가 더 행복해질 수 있는 걸 하고 싶어.

아주 사소한 시절

p.72 덕분에 우리 가족의 관계는 좋아졌지만, 그 속에 무엇이 여전히 비어 있는지는 서로 충분히 알고 있다. 그래도 우리는 몇 번이고 다시 서로에게 사랑을 다짐한다. 다짐하고 또 다짐하면 그것이 종국에는 사랑이 된다고 믿는 사람들처럼.

우리는 계절마다

p.85 나는 어쩐지 미정의 그런 모습에 기가 질리기보다는, 화가 났다. 서로의 사이에 부려놓아진 것이 몹시 많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모른 척하는 사람들 특유의 행동. 그러니까 우리는 최대한 여러 방식으로 관계를 맺을 수도, 끊을 수도, 이어갈 수도 있는데 꼭 자신에게 주어진 방식은 하나뿐인 것처럼 구는 사람들에게 화가 났다. 왜냐하면, 그 상황에서 가장 배제되고 소외되는 존재는 나 자신이라는 걸 너무도 잘 알았기 때문에.

p.106 다시 한 번 이 세상에는 아주 견고한 결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실감했다.

그 얼굴을 마주하고

p.118 그때 미정 엄마에게서는 절대로 누군가에게 함부로 휘둘리지 않으려는 결기가 느껴졌고, 나는 미정 엄마의 삶을 닮고 싶어했다. 그러니까, 내가 누군가를 이용하더라도 그것이 누군가에게 절대로 해를 끼치지 않는 삶. 어떤 사건에 휘말리더라도 그 속에서 꼿꼿이 허리를 편 채 눈을 부릅뜨는 삶. 그때 나는 미정 엄마가 그런 삶을 살고 있다고 믿었다. 그런데 삶이라는 게 정말 누군가에게 해가 되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질 수 있는 건가? 기어코 해가 되고 마는 것이 삶 아닌가.

p.125 나는 그게 문제라고 생각했다. 빤히 보이는데 보이지 않는 척하는 것. 서로가 떠안은 일들에 지쳐 상대의 상처에는 그저 눈을 감아버리는 태도. 우리가 그런데도 서로를 친밀한 사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는 것인가?

p.127 나는 그것이 너무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왜 사람들은 자꾸 자기가 사는 방법을 알려주려고 드는 걸까. 마치 내가 잘못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그 개와 혁명

p.239 그냥 죽고 싶은 마음과 절대 죽고 싶지 않은 마음이 매일매일 속을 아프게 해. 그런데 더 무서운 게 뭔지 알아? 그런 내 마음을 어떻게 알고 온갖 것들이 나를 다 살리는 방식으로 죽인다는 거야. 나는 너희들이 걱정돼.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돈이 더 많이 들어서.

도블

p.302 무언가를 대비하기 위해 삶을 갈아낸다는 것은 그 자체로 잔인한 일이었다. 혹시 내가 삶을 망가뜨리지 않기 위해 하는 일들이, 사실은 정말 내 삶을 망가뜨리고 있는 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어 무서워졌다.

내가 머물던 자리

p.336 설명할수록 내가 깎이는 기분이라 그랬어.

나는 그 말이 사무치도록 이해가 되어서 더 슬펐다.

p.338 우리는 외따로 태어나서 홀로 자신을 길러낸 사람들이고 지금은 함께 살고 있어.

(해설) 불가해한 사랑의 스캐닝

p.339 사랑과 폭력은 반대말일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중략) 끔찍한 사랑, 결함과 사랑, 쓰레기와 사랑 등 사랑을 원하는 이들은 꼼짝없이 그 모순을 감당해야 한다.

p.342 어디서도 그 모양과 넓이를 펼치지 못해 화를 내듯 온 사방을 치고 다니며 제 몸에 거친 흠집을 내는 방법밖에 모르던 사랑의 마음이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작가의 말)

p.360 저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모난 마음을 주워 담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제가 얼마나 슬프고 괴로운지에 대해 아주 상세하게 말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사람들의 안녕을 바라면서 그 힘으로 나 자신을 미워하는 마음을 거두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사랑과 결함

예소연 지음
문학동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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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좋다’, ‘괜찮다’라고 변함없이 느낄 수 있다면 늘 행복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세상에는 언제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 앞에서 우리는 너무 쉽게 상처받는다.

직장 생활 스트레스,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 가족과의 불화, 연인과의 헤어짐 등 우리에게는 힘든 현실을 마주했을 때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배려하여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되돌릴 힘이 필요하다.

『오늘 내 마음은 명상』에서는 그 방법의 하나로 ‘셀프 컴패션’을 제안한다. 셀프(self)는 자기 자신, 컴패션(compassion)은 근심과 고통을 사라지게 만드는 따뜻한 애정을 말한다.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자비로운 자기 자신, 자기 자비를 뜻한다. 셀프 컴패션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하게 되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인내력이 생긴다.

또한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친절해지면서 가정과 직장의 관계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셀프 컴패션의 긍정적인 효과는 하버드, 스탠퍼드 대학에서 임상을 통해 검증되었으며, MIT, 구글 등에서 주목하고 있는 심리 수업이기도 하다.

출판사 책 소개

“행복한 사람은 괴로움의 존재를 인정하고
스스로의 기분을 너그럽게 알아차린다.”
스트레스에 강해지고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


내가 나를 ‘좋다’, ‘괜찮다’라고 변함없이 느낄 수 있다면 늘 행복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세상에는 언제나 좋은 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받아들이기 어려운 현실 앞에서 우리는 너무 쉽게 상처받는다. 직장 생활 스트레스,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 가족과의 불화, 연인과의 헤어짐 등 우리에게는 힘든 현실을 마주했을 때 현실을 받아들이고, 자신을 배려하여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긍정적으로 되돌릴 힘이 필요하다. 『오늘 내 마음은 명상』에서는 그 방법의 하나로 ‘셀프 컴패션’을 제안한다. 셀프(self)는 자기 자신, 컴패션(compassion)은 근심과 고통을 사라지게 만드는 따뜻한 애정을 말한다. 한국어로 표현하자면 자비로운 자기 자신, 자기 자비를 뜻한다. 셀프 컴패션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면 스트레스에 유연하게 대처하게 되고, 어려운 일이 닥쳐도 다시 일어설 인내력이 생긴다. 또한 자신에게도 타인에게도 친절해지면서 가정과 직장의 관계에서 균형을 잡을 수 있다. 셀프 컴패션의 긍정적인 효과는 하버드, 스탠퍼드 대학에서 임상을 통해 검증되었으며, MIT, 구글 등에서 주목하고 있는 심리 수업이기도 하다.

나에게 너그러워지면,
번뇌가 사라지고 평온함이 찾아온다

셀프 컴패션의 기본 토대는 불교의 사무량심(四無量心)에 있다. 사무량심이란 너와 내가 함께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인 ‘자(慈)’, 나와 타인의 괴로움을 이해하고 그것이 사라지기를 바라는 마음인 ‘비(悲)’, 타인의 성공이나 행복을 함께 나누는 마음인 ‘희(喜)’, 평정심을 가지고 모든 일을 있는 그대로 관찰하는 마음인 ‘사(捨)’, 이 네 가지를 한없는 마음으로 베푸는 것인 무량심(無量心)을 의미한다. 불교에서는 사무량심을 실천함으로써 번뇌와 고민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오늘 내 마음은 명상』에서는 셀프 컴패션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실천법으로 자비 명상과 마인드풀니스 명상을 제안하고, 하루에 한 번씩 번뇌와 고통, 두려움,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셀프 컴패션을 실천하여 평온함을 찾은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을 가질 수 있다.

평온하고 너그럽게,
진심으로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자비 명상

인간관계나 직장 스트레스로 화가 잔뜩 났을 때, 잠시라도 생각을 멈추고, 나를 배려할 수는 없을까? 잠시라도 나를 배려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셀프 컴패션의 실천법인 자비 명상을 시작해보자. 우선, 자비 명상을 시작하기 전에 셀프 컴패션의 다섯 가지 사고 포인트를 알아야 한다. 첫째, 감정을 받아들인다(=“그런 생각을 했구나”). 둘째, 그렇게 된 이유를 이해한다(=“내가 너무 엄격했어”). 셋째, 나를 인정한다(=“애썼어.”, “할 만큼 했어.”). 넷째, 나의 강점에 주목한다(=“여태껏 버텨낸 힘과 용기가 있어.”). 다섯째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다(“이번 일로 많은 걸 배웠어.”, “예전에 해본 적 있으니 이번에도 잘할 거야.”). 그런 후 나 자신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보는 것이다. “내가 행복하기를.”, “내가 평온하기를.” 당장 모든 고통이 사라지지는 않더라도 꾸준한 자비 명상을 통해 우리는 누구나 평온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걷기를 할 때, 밥을 먹을 때, 업무를 할 때, 짧게라도 자비 명상을 실천하면 평온해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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