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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박완서 동화집)

한병호 지음 | 다림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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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때 , 무기력할 때 , 용기가 필요할 때 , 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가르침 #깨달음 #동화 #향수
184 | 1999.12.20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작가 박완서가 79년에 쓴 어른을 위한 동화집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에서 추려 묶은 동화집. 도서출판 다림에서 동화와 그림을 아울러 새로 꾸며 출판하였다. 총 6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BR> <BR> 첫 번째 이야기 '자전거 도둑'에서는 서울로 취직온 수남이가 겪게 되는 도시와 도시인들의 악다구니와 욕심을 다루고 있다. 전기용품 가게의 점원인 수남이가 어느 바람 심한 날, 비싼 자가용에 흠집을 내게 된다. 돈을 물지 않으려고 자전거를 훔쳐온 수남이는 묘한 쾌감을 느끼고, 가게 주인부터 주변의 사람들이 칭찬하는 소리를 듣자 양심을 일깨워 줄 아버지가 있는 시골로 돌아간다는 이야기.<BR> <BR> 두 번째 이야기는 79년의 책의 표제작이었던 '달걀은 달걀로 갚으렴'. 수학여행을 떠나기 위해 정성껏 닭을 기르던 한뫼는 도시인들이 달걀을 함부로 대하는 것을 보고 마음의 상처를 입는다. 동생 봄뫼가 수학여행을 가기 위해 닭을 기르게 되자 한뫼는 그 닭을 죽이려하고, 봄뫼는 담임인 문선생님께 의논을 드린다. 도시 아이들에 주눅들린 한 똑똑한 시골아이와 진정한 가치를 볼 줄 아는 선생님과의 대화를 통해 참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준다. <BR> <BR> 이 외에도 문명화된 사회에서 자연과 말을 사랑하는 시인의 꿈을 지켜나가는 할아버지와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시인의 꿈', 아무 것도 부족할 게 없는 유복한 아파트에서 자살하는 할머니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동네 회의를 열지만 정작 필요한 대안은 듣지 못하는 궁전아파트 주민들의 이야기 '옥상의 민들레꽃', 언제나 내편이 되어 친구처럼 이야기를 들어주시는 할머니의 이야기를 다룬 '할머니는 우리 편', 자신보다 행복한 사람을 질투해 파멸하고 마는 임금님의 이야기 '마지막 임금님' 등이 실려 있다. <BR> <BR> 어두운 시절에 마음을 달래고자 썼다는 작가의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 실린 동화들은 한결같이 비판과 풍자를 동화 속 깊이 감추고 있다. 아울러 도시민과 농촌민간의 갈등, 빈부의 격차를 통해 인간의 삶에서 진정한 행복과 참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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