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

김병훈 지음 | 터치아트 펴냄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 (전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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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인 책

출간일

2013.4.10

페이지

384쪽

#국내여행 #자전거여행 #전국여행

상세 정보

하루 일정으로 적당하면서 경치도 아름다운 대한민국 자전거 여행지 52군데를 엄선하여 소개한 책이다. 자전거도로가 잘 나 있는 도시를 비롯하여 넓은 들판이나 유장한 강과 호수를 끼고 마음껏 내달릴 수 있는 코스, 온종일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동행하며 달릴 수 있는 바닷가 코스, 산악자전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산악 코스 등 여행 주제별로 최적의 코스를 소개한다.

책 속에는 처음 가는 사람도 길을 잃고 헤매는 일이 없도록 상세한 코스 설명을 수록하였다. 코스 전체를 보여주는 지도와 함께 출발점부터 도착점까지 찾아가는 길을 자세히 안내하고, 코스의 난이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별점과 고도표를 수록해 독자들이 원하는 수준의 코스를 쉽게 고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출발점까지 찾아가는 방법, 코스 주변의 숙박 및 먹을거리 정보, 주의할 점 등 여행길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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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류시화 지음
더숲 펴냄

읽었어요
13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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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엄마곰

@k_jin

가진 것을 움켜쥐고 놓지 않아야 손실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듬고 포장해 비싼 값으로 팔 때 이익을 얻습니다. 사사로움이 흐름을 탈수록 더 많은 부와 명예가 따릅니다. 그렇다면 노자가 말한 '사심을 버려야 이룰 수 있는 성공'은 부와 명예가 아닌게 분명합니다.
사심을 버리면 부와 명예보다 더 소중한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벌고 높은 자리에 오른다고 하더라도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다면 진정한 성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서로의 기쁜 일을 진심으로 축하해 주고 슬픔을 나눠질 사람은 사심을 내세우지 안항야 찾아오는 법입니다. (p.98)


『삶은 덜어낼수록 더 단단해진다』.
만약 이 책을 조금 더 젊을 때 읽었더라면, 이만큼 마음에 닿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마흔, 어느새 삶에서도 인간관계에서도 자꾸만 덜어내려 노력하며 살고 있기에, 이 책의 구절구절이 마음에 닿는 부분이 많았다. 『삶은 덜어낼수록 더 단단해진다』는 도덕경을 바탕으로 작가가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정리한 책으로, 삶의 인위적인 영역을 접어둘 때, 사람이 얼마나 단백해지고 단단해질 수 있는지를 직접 느끼게 하는 책이다. 나 역시 마흔의 문을 열 때 도덕경을 읽었던터라, 작가의 말들이 더욱 마음에 깊이 닿기도 했다. 특히 마음의 거울을 자주 들여다보고 그 거울을 고요한 상태로 유지하라는 말은 내게 많은 생각을 가져다주었다.

개인적으로 『삶은 덜어낼수록 더 단단해진다』는 책을 즐겨 읽지 않는 사람들도 쉬이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각 장의 분량이 그리 많지 않고 무척이나 쉬운 문장으로 연결되기 때문. 더욱이 그 내용이 우리 삶에서 비슷하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아 큰 공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혹 도덕경의 내용이 궁금했지만 읽어낼 자신이 없는 분들도, 『삶은 덜어낼수록 더 단단해진다』를 통해 도덕경이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를 살짝 맛볼 수 있어 좋을 듯 하다.

가장 생각할거리가 많았던 장은 4장, 나를 다스리는 힘이었다. 그나마 내가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생각이 들 때가 바로 문제의 원인을 나에게서 찾을 때 이다. 스스로를 책망한다는 말이 아니다. 타인을 원망하고 미워할 이유를 찾기보다는, 조금 더 면밀히 살피지 못한 나를 반성해보려 노력하는 것. 그것이 그나마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는 위안이다. 그런데 『삶은 덜어낼수록 더 단단해진다』의 4장에서는 그런 마음에 다양한 영양제를 주는 기분이었다. 내 경쟁의 상대는 나여야 한다는 것도, 작은 일도 결국에는 큰일이라는 말도 무척이나 마음에 닿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에 깊이 울림을 준 문장은 “일상은 약한 것으로 채워야 단단해진다”라는 말이었다. 오늘이 단단하지 않으면 결코 단단한 내일을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하기에 평소 오늘만 최선을 다해 살아가자 생각해왔기에 『삶은 덜어낼수록 더 단단해진다』의 문장들이 큰 울림을 주었다. 특히 가장 좋아하는 빨간머리앤의 문장을 들어 “자잘한 기쁨의 연속이 행복”이라고 말하는 작가의 문장에서 깊이 공감했다.

노자는 삶을 무겁게 만드는 세가지가 지나침과 사치, 교만이라고 했다고 한다. 우리가 이 세가지 모두를 멀리하며 살기는 어렵지만, 하나씩 차근차근은 멀어질 수 있지 않나. 작가 역시 가진 것에 비해 너무 먼 곳을 바라보지도 말라고 말하듯, 우리는 차근차근 지나침과 멀어질 수 있고, 조금 더 검소하고자 노력할 수도 있고, 스스로를 내세우지 않으려 고개를 숙일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 마음에 무엇인가를 허겁지겁 채우려고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삶은 덜어낼수록 더 단단해진다

이길환 지음
필름(Feelm) 펴냄

14분 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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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a

@32dbsk

📚 비하인드 도어 – B.A. 패리스

💍 모두가 부러워하는 완벽한 부부.
하지만 닫힌 문 뒤에는 끔찍한 진실이 숨어 있다.

잘생기고 배려심 넘치는 변호사 ‘잭’.
그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한 순간, 그레이스의 삶은 지옥으로 변한다.
그는 단순한 남편이 아니라, 치밀하게 그녀와 여동생 밀리를 노리는 사이코패스였다.

⚠️ 사랑이라 믿었던 결혼은 한순간에 감옥이 되고,
그레이스는 벗어날 수 없는 악몽과 맞서 싸운다.

🔑 《비하인드 도어》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닫힌 문 뒤의 현실이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충격적인 심리 스릴러다.

✨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지만,
문 하나 닫히면 전혀 다른 얼굴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비하인드 도어》는 그 불편한 진실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비하인드 도어

B. A. 패리스 (지은이), 이수영 (옮긴이) 지음
모모 펴냄

26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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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하루 일정으로 적당하면서 경치도 아름다운 대한민국 자전거 여행지 52군데를 엄선하여 소개한 책이다. 자전거도로가 잘 나 있는 도시를 비롯하여 넓은 들판이나 유장한 강과 호수를 끼고 마음껏 내달릴 수 있는 코스, 온종일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동행하며 달릴 수 있는 바닷가 코스, 산악자전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산악 코스 등 여행 주제별로 최적의 코스를 소개한다.

책 속에는 처음 가는 사람도 길을 잃고 헤매는 일이 없도록 상세한 코스 설명을 수록하였다. 코스 전체를 보여주는 지도와 함께 출발점부터 도착점까지 찾아가는 길을 자세히 안내하고, 코스의 난이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별점과 고도표를 수록해 독자들이 원하는 수준의 코스를 쉽게 고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출발점까지 찾아가는 방법, 코스 주변의 숙박 및 먹을거리 정보, 주의할 점 등 여행길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챙겼다.

출판사 책 소개

[출판사 서평]

더욱 멋진 여행길로 안내하는 길동무, 자전거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자동차를 타고 휙 지나치던 여행지를 자전거로 가 보자. 느려진 속도만큼 풍경 속으로 깊이 들어갈 수 있어 기억에 훨씬 오래 남고 풍성한 여행이 될 것이다. 반대로 걸어서 여행하기에 너무 먼 거리라면 자전거가 제격이다. 걷기보다 빠르고 자동차보다 느린 자전거의 속도는 여행지의 풍경을 찬찬히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뿐 아니라 자전거는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스스로 몸을 움직여 페달을 밟다 보면 운동도 되니 건강은 저절로 따라온다. 여기에 장점 한 가지를 더 보태자면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풍경 속을 달리는 것은 낭만적이기까지 하다는 것이다. 이처럼 두루두루 이로운 자전거를 여행의 주요 수단으로 삼아 보자.

대한민국 대표 자전거 여행지 52

그렇다면 자전거를 타고 여행하기 좋은 곳은 어떤 곳일까? 물론 자전거는 반듯하게 닦인 자전거 전용 도로뿐 아니라 꼬불꼬불 시골길부터 험난한 산길까지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볼거리 많고 아름다운 여행지를 자전거로 다녀온다면 여행의 기쁨은 배가 될 것이다. 하루 일정으로 적당하면서 경치도 아름다운 자전거 여행지, 바로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전국편)》에 모두 소개되어 있다. 경주나 상주처럼 자전거도로가 잘 나 있고 볼거리도 풍부한 도시를 비롯하여 넓은 들판이나 유장한 강과 호수를 끼고 마음껏 내달릴 수 있는 코스, 온종일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와 동행하며 달릴 수 있는 바닷가 코스, 미동산, 가리왕산 등 산악자전거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산악 코스 등 여행 주제별로 최적의 코스를 소개한다.

자세한 코스 설명은 기본,
잠잘 곳과 맛집도 알려주는 친절함


책 속에는 처음 가는 사람도 길을 잃고 헤매는 일이 없도록 상세한 코스 설명을 수록하였다. 코스 전체를 보여주는 지도와 함께 출발점부터 도착점까지 찾아가는 길을 자세히 안내하고, 코스의 난이도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별점과 고도표를 수록해 독자들이 원하는 수준의 코스를 쉽게 고를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출발점까지 찾아가는 방법, 코스 주변의 숙박 및 먹을거리 정보, 주의할 점 등 여행길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꼼꼼하게 챙겼다.

보는 맛을 더해 주는 시원한 사진에
알찬 정보로 가득한 부록까지!


책에 수록된 사진도 보는 맛을 더한다. 시원시원하게 편집한 200여 장의 사진은 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설렘을 느끼게 하며, 얼른 그곳으로 떠나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로 신나게 달리고 싶게 만든다. 저자가 전문 사진작가가 아님에도 책 속의 사진은 하나같이 아름답다. 이는 곧 여기에 소개한 여행지들이 빼어난 풍경을 간직한 곳임을 대변해 준다.
책 뒤쪽에 실은 부록도 알찬 정보로 가득하다. 2011년 이후 새롭게 열린 강변길 코스 ‘4대강 자전거 길’, 도로에서 자전거를 탈 때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안전한 자전거여행을 위해 갖추어야 할 장비, 여행 도중 자전거에 이상이 생겼을 때 대응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까지 두루두루 알려준다. 자전거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에게, 또는 자전거 타기 좋은 여행지를 찾고 있는 사람에게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 (전국편)》을 자신 있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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