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소 옆 맛집

유은영 외 1명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펴냄

명소 옆 맛집 (볼거리 먹을거리 콕 집어 떠나는)

나의 별점

읽고싶어요
17,000원 10% 15,300원

책장에 담기

게시물 작성

문장 남기기

분량

두꺼운 책

출간일

2014.3.31

페이지

488쪽

#국내여행 #맛집 #먹거리

상세 정보

전국 방방곡곡 안 다녀본 곳이 없는 여행 작가 유은영, 맛깔스러운 우리 밥상을 찾아 전국을 누비는 여행 작가 민혜경, 두 여행 작가가 직접 취재하고 맛보며 최고의 여행지와 맛집을 엄선해 볼거리, 먹을거리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펴냈다.

책은 서울 근교를 비롯해 제주까지, 전국 38곳의 베스트 여행지와 그곳에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맛집으로 안내한다.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두루 갖춘 여행지를 찾는 건 그리 쉽지 않았다. 때론 소개하고 싶은 명소 옆에 맛집을 찾을 수 없을 때도 있었고, 꼭 소개하고 싶은 맛집 근처에 가볼 만한 명소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 두 작가는 고심하며 직접 발로 뛰며 최적의 여행지와 맛집을 찾아다녔다.

베스트 명소와 맛집 외에도 300여 곳의 추가 스폿 정보도 소개되어 있다. 함께 둘러보고 맛보면 좋을 ‘또 다른 명소+맛집’과, 놓치기 아까운 명소와 맛집을 ‘숨겨진 명소+맛집’으로 정리했다. 또한 다년간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1박 2일 알뜰 여행 코스도 제안한다.

자동차 또는 도보로 이동 시 거리와 시간을 표기했으며, 본문 시작 전에 대표 명소와 맛집을 기준으로 주요 스폿들을 어떻게 둘러볼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부담 없이 하루 또는 1박 2일 동안 알찬 여행을 하고 싶은 가족, 연인, 또는 나 홀로 여행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맛을 선사할 것이다.

상세 정보 더보기

추천 게시물

에버네버님의 프로필 이미지

에버네버

@yhkles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 이후 오랫동안 그 뒤의 이야기를 읽어야지~ 읽어야지~하다가 이제서야 마무리한다. <햇빛 사냥>까지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와 결이 같다고 느꼈다. 제제의 외로움과 아픔을 제제 마음 속의 누군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였으니까. 하지만 이번 3편 <광란자>는 조금 다르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가 제제의 5살, 뽀루뚜가 아저씨와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제제의 친구(라임오렌지나무 밍기뉴)와의 우정을 통해 철이 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라면 <햇빛 사냥>은 그 이후 본가에서 다른 곳으로 입양을 간 제제의 청소년 시절을 그린 작품이다. 3편 격인 <광란자>는 <햇빛 사냥>에서 등장했던 마음 속 친구 두꺼비나 다른 영화배우 인물들을 떠나보내고 온전히 홀로 성인의 나이에 이르게 되는 이야기다. 제제와 함께 하던 누군가들이 사라져서 조금 아쉽기만 한데, 이제 거의 성인이 된 제제가 아직도 반항하는 모습이 아쉽기만 하다.



성인에 가까운 제제는 아직도 성급하고 제멋대로다. 다섯 살에 철이 들어 인생을 알아버린 것 같던 제제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여전히 방황하고 외로워할 뿐이다. 아마도 그건 어린 시절부터 받지 못한 사랑 때문이 아닐까.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들출 때마다 보이는 속표지 속 가족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그런 생각을 떠오르게 한다. 아이에게 얼마나 많은 애정을 쏟아야 그 아이가 제대로 자랄 수 있는지~!



뒤편 이야기가 있다면 무조건 읽고야 만다~라는 이상한 편집증 때문에 읽게 된 <햇빛 사냥>과 <광란자>였지만 왠만하면 추천하지는 않는다. 제제의 아름답고 안타까운 이야기는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에서 아름답게 끝내는 것으로!

광란자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동녘 펴냄

35분 전
0
이서문님의 프로필 이미지

이서문

@yiseomoon

나는 이 역시 단박에 이해하지 못했다. 그래서 어둠에 대해 자꾸 물었다. 나도 이모처럼 이해하고 싶었으니까. 끈기 있게 대답을 해주던 이모는 결국 화를 냈고 나는 울었다. 울면서도 모르는 게 죄냐고 물었다. 이모는 이렇게 대답했다. 무언가를 알기 위해서 대답이나 설명보다 시간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더 살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데 지금 이해할 수 없다고 묻고 또 물어봤자 이해하지 못할 거라고. 모르는 건 죄가 아닌데 기다리지 못하는 건 죄가 되기도 한다고. 이 역시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었다. 그래서 대들었다.
내가 지금 죽어버리면 그건 영영 모르는 게 되잖아!
이모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봤다.

죽으면 알 수 있을까 싶었다.
살아서는 답을 내리지 못한 것들, 죽으면 자연스레 알게 되지 않을까.
그런데 모르겠다. 살아서 몰랐던 건 죽어서도 모른다. 차이가 있다면, 죽은 뒤에는 모른다고 괴로워하지 않는다는 것뿐. 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두게 된다. 그것 자체로 완성. 하지만 만약 담이 지금 내게 묻는다면, 우리 탓일까? 하고 묻는다면,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 줄 거다. 그래서 담이 마음이 조금이라도 덜 괴로워진다면.

구의 증명

최진영 지음
은행나무 펴냄

37분 전
0
트위티님의 프로필 이미지

트위티

@itweet2

  • 트위티님의 하필 그날이 오늘 게시물 이미지

하필 그날이 오늘

서수영 지음
재능교육 펴냄

읽었어요
50분 전
0

이런 모임은 어때요?

집으로 대여
지금 첫 대여라면 배송비가 무료!

상세정보

전국 방방곡곡 안 다녀본 곳이 없는 여행 작가 유은영, 맛깔스러운 우리 밥상을 찾아 전국을 누비는 여행 작가 민혜경, 두 여행 작가가 직접 취재하고 맛보며 최고의 여행지와 맛집을 엄선해 볼거리, 먹을거리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펴냈다.

책은 서울 근교를 비롯해 제주까지, 전국 38곳의 베스트 여행지와 그곳에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맛집으로 안내한다.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두루 갖춘 여행지를 찾는 건 그리 쉽지 않았다. 때론 소개하고 싶은 명소 옆에 맛집을 찾을 수 없을 때도 있었고, 꼭 소개하고 싶은 맛집 근처에 가볼 만한 명소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 두 작가는 고심하며 직접 발로 뛰며 최적의 여행지와 맛집을 찾아다녔다.

베스트 명소와 맛집 외에도 300여 곳의 추가 스폿 정보도 소개되어 있다. 함께 둘러보고 맛보면 좋을 ‘또 다른 명소+맛집’과, 놓치기 아까운 명소와 맛집을 ‘숨겨진 명소+맛집’으로 정리했다. 또한 다년간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1박 2일 알뜰 여행 코스도 제안한다.

자동차 또는 도보로 이동 시 거리와 시간을 표기했으며, 본문 시작 전에 대표 명소와 맛집을 기준으로 주요 스폿들을 어떻게 둘러볼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부담 없이 하루 또는 1박 2일 동안 알찬 여행을 하고 싶은 가족, 연인, 또는 나 홀로 여행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맛을 선사할 것이다.

출판사 책 소개

최고의 여행지 따라 즐기는 맛 여행 가이드북 《명소 옆 맛집》
바쁜 일상을 끝내고 돌아온 주말, 막상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도 막막하기만 하다. 어디 가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출근 전 뭘 입을지에 대한 고민보다 괴롭다. 마음먹고 나선 여행길, 이런 고민 없이 떠날 수 있도록 사진작가, 푸드스타일리스트 출신의 여행 작가 두 명이 뭉쳤다.
전국 방방곡곡 안 다녀본 곳이 없는 여행 작가 유은영, 맛깔스러운 우리 밥상을 찾아 전국을 누비는 여행 작가 민혜경, 두 여행 작가가 직접 취재하고 맛보며 최고의 여행지와 맛집을 엄선해 볼거리, 먹을거리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고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이드북을 펴냈다.

이 책은 서울 근교를 비롯해 제주까지, 전국 38곳의 베스트 여행지와 그곳에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맛집으로 안내한다.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두루 갖춘 여행지를 찾는 건 그리 쉽지 않았다. 때론 소개하고 싶은 명소 옆에 맛집을 찾을 수 없을 때도 있었고, 꼭 소개하고 싶은 맛집 근처에 가볼 만한 명소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 두 작가는 고심하며 직접 발로 뛰며 최적의 여행지와 맛집을 찾아다녔다.
베스트 명소와 맛집 외에도 300여 곳의 추가 스폿 정보도 소개되어 있다. 함께 둘러보고 맛보면 좋을 ‘또 다른 명소+맛집’과, 놓치기 아까운 명소와 맛집을 ‘숨겨진 명소+맛집’으로 정리했다. 또한 다년간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1박 2일 알뜰 여행 코스도 제안한다. 자동차 또는 도보로 이동 시 거리와 시간을 표기했으며, 본문 시작 전에 대표 명소와 맛집을 기준으로 주요 스폿들을 어떻게 둘러볼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부담 없이 하루 또는 1박 2일 동안 알찬 여행을 하고 싶은 가족, 연인, 또는 나 홀로 여행자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과 맛을 선사할 것이다.

V 각 지역별 베스트 여행지와 맛집을 중심으로 완벽한 여행 제안
V 여행 전문가가 최적의 동선을 고려해 만든 1박 2일 알뜰 여행 코스
V 함께 둘러보고 맛보면 좋을 300여 곳의 또 다른 명소와 맛집
V 친절하고 자세한 여행 정보와 다양한 팁

여행의 순간은 맛으로 기억된다!
《명소 옆 맛집》과 함께 떠나는 맛과 풍경이 있는 여행

한국적인 멋을 가장 잘 담고 있는 창덕궁을 둘러봤다면,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자리를 꿋꿋하게 지켜온 이문설농탕의 뜨끈한 설농탕 한 그릇이 제격이다. 그런가하면 정동진에서 시원하다 못해 얼얼하기까지 한 바닷바람을 실컷 맞은 후 먹는, 전복과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간 전복해물수제비는 어떨까? 단종의 아픔이 서린 청령포에서의 헛헛한 마음을 시원하고 알싸한 동치미국수로 달래는 것도 좋겠다.
여행의 진한 여운을 더해주는 건 역시 먹을거리다. 그때 그곳을 떠올리면 저절로 침이 고이는. 그래서 여행지에 대한 만족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그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이 책은 이런 여행의 묘미를 담고자 노력했다. 특히 각 지역의 신선한 특산물과 특별한 손맛으로 태어나는 음식에 대한 소개뿐만 아니라 뚝심으로 맛을 지켜온 장인의 마음과 고단한 여행자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음식을 차려내는 주인장의 마음 씀씀이까지 꼼꼼하게 담아냈다. 각 여행지의 베스트 컷을 담은 깊이 있는 사진과 맛깔 나는 음식이야기는 여행을 떠나기 전 기대감을 높여주고 읽는 즐거움을 더해줄 것이다.

무제한 대여 혜택 받기

현재 25만명이 게시글을
작성하고 있어요

나와 비슷한 취향의 회원들이 작성한
FLYBOOK의 더 많은 게시물을 확인해보세요.

지금 바로 시작하기

플라이북 앱에서
10% 할인받고 구매해 보세요!

지금 구매하러 가기

더 많은 글을 보고 싶다면?

게시물 더보기
웹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