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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의 마지막 연인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민음사
 펴냄
10,000 원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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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추천!
이별했을 때
사랑할 때
외로울 때
읽으면 좋아요.
#술래잡기
#여운
#운명
#유언
#이별
146쪽 | 1999-09-05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요시모토 바나나의 색다른 사랑 이야기. 할머니가 열에 들떠 남긴 이상한 유언. "너는 하치의 마지막 연인이 될 거다. 하치의 마지막 연인" 그 유언 그대로 나는 하치라는 이름을 가진 남자의 마지막 연인이 된다. 운명적으로 이끌린 만남과 예정된 이별 사이에서 보낸 황금빛 햇살 같은 시간의 기록.<BR> <BR> 몽환적 시어들로도 소설을 쓸 수 있다는 것을, 지은이는 <하치의 마지막 연인>에서 보여주고 있다. 마치 접시마다 조금씩 담겨 있는 일본 음식처럼, 한 젖가락에도 충분할 만큼씩만 간결하게, 느낌과, 기분과, 향 등을 문장에 담는 것이다. 시처럼, 마술처럼 쉼표를 사용하면서 스토리를 아련하게 가르고 다음 문장을 둥둥 띄운다.<BR> <BR> 이 소설은 여고생 주인공 마오가 하치라는 남자 애인과 동거하면서 사랑을 하고 헤어지는 얘기다. 하다못해 풍선 껌 하나를 불더라도 이보다는 복잡하게 혀와 입술을 움직여야 할만큼 지극히 간단한 구조다.<BR> <BR> 언뜻 진부하고 유치한 것의 극치같지만 그러나 그것이 일본의 도시 풍광을 배경으로, 이국적 요소(인도, 이탈리아)와 겹쳐지면서 산뜻하게 코끝찡한 여운을 풀풀 날린다. [슬퍼서 어쩔 줄 몰랐던 (이별의) 그 일이 눈물이 나올만큼 기쁘게](142쪽) 변모되는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독자는 모퉁이에서 바나나를 놓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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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요시모토 바나나
1987년 데뷔한 이래 ‘가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카프리상’ 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키친』은 지금까지 2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에스파냐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 그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많은 열성적인 팬들을 두고 있다.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 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문학’이라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고 또 살아간다는 동질감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키친』, 『도마뱀』, 『하치의 마지막 연인』, 『허니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티티새』, 『슬픈 예감』, 『그녀에 대하여』, 『안녕 시모키타자와』, 『바나나 키친』, 『막다른 골목의 추억』,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도토리 자매』, 『꿈꾸는 하와이』, 『스위트 히어애프터』, 『어른이 된다는 건』, 『바다의 뚜껑』 등이 출간,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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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5
2번출구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지난 연애에서 내가 배운것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 책. 내가 알게 된 소중한 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균형을 유지하면서 빛을 잃지 말아야겠다고도 생각한다. 빛.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생각하고 행동할 때 나오는 빛. 일과 삶, 사랑의 균형. 너무 먼 미래를 예측하려 들면서 미리 힘들어할 필요는 없다. 그냥 현재에서 빛을 발할 수 있는게 무엇인지만 고민해야지. 그리고 아픔은 시간이 해결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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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연수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3년 전
요시모토 바나나의 대표작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장 사랑하는 책. 알수 없는 종교단체와 그녀의 엄마. 할머니, 그리고 하치 - 친구들. 한 낮의 햇빛 속에 유유히 떠다니는 먼지 같았다. 그런 몽환이 주는 매력이 많은 것을 상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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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비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4년 전
둘의 나른한 분위기가 좋았던 책. 그것말곤 수위가 너무 높아 꺼려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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