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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의 인생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민음사
 펴냄
10,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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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할 때
읽으면 좋아요.
128쪽 | 2009-12-01
분량 얇은책 | 난이도 보통인책
상세 정보
<키친> <하드보일드 하드 럭 무지개>의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 사고 현장에서 어머니의 죽음을 목격한 소녀가 소꿉친구 달리아와의 우정을 통해 상처를 치유받고, 달리아의 죽음까지도 성숙하게 받아들이게 되는 성장의 과정을 담담하고 섬세한 문체로 그려냈다. 여기에 요시토모 나라가 표지 그림을 포함한 회화 15점을 그려 특별함을 더했다.<BR> <BR> 25살 데이지는 태어날 때부터 아빠가 없었다. 이모 부부와 함께 야키소바 가게를 꾸리며 어린 데이지를 키우던 엄마는 장맛비가 심하게 내리던 날 데이지를 태우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다. 죽어가는 엄마를 사고 현장에서 지켜 본 데이지는 그때의 경험으로 삶과 죽음에 대해 남다른 생각을 품게 된다. <BR> <BR> 어린 시절 소꿉친구 달리아와 친밀감을 나누었던 기억에 큰 위안을 받으며 살고 있는 데이지. 하지만 달리아는 엄마가 재혼하면서 브라질로 떠나고, 둘 사이의 연락은 끊어진다. 어느 날, 데이지는 머리 위로 무수히 많은 사진이 쏟아져 내리는 꿈을 꾼 뒤 달리아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이라고 여긴다. 다음날 거짓말처럼 달리아의 사진이 잔뜩 들어 있는 소포가 도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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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벼랑 중턱에 있는 집의 꿈
더부살이
무화과 향
재생
사진
비 목 이야기

지은이의 말
그린 이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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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보
요시모토 바나나
1987년 데뷔한 이래 ‘가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카프리상’ 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키친』은 지금까지 2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에스파냐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 그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많은 열성적인 팬들을 두고 있다.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 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문학’이라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고 또 살아간다는 동질감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키친』, 『도마뱀』, 『하치의 마지막 연인』, 『허니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티티새』, 『슬픈 예감』, 『그녀에 대하여』, 『안녕 시모키타자와』, 『바나나 키친』, 『막다른 골목의 추억』,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도토리 자매』, 『꿈꾸는 하와이』, 『스위트 히어애프터』, 『어른이 된다는 건』, 『바다의 뚜껑』 등이 출간,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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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긴 글 6
이순영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7달 전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딱 베이지색 같은(?)짧은 내용이였지만, 깊고 이해해야하는 내용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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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헤드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7달 전
데이지의인생 #요시모토바나나 2000 ⠀ ⠀ 창문 밖에서는 흐르고 안에서는 멈춰 있는 시간. 머리가 맑으면서도 어떻게 될 것만 같은, 혼란스러운 기분으로 나는 자신의 인생을 바라보았다. 🌳 숲처럼 변함없이 있어야 할 것은 사라지고, 🧸 내 장난감이며 오래된 잡지는 조금도 변함없이 남아 있다. 이런 일은 예상도 하지 못했다. p62 ⠀ ⠀ 이제 알겠다ㅋ 일요일 오후, 일이 있어 잠깐 인천공항에 왔다. 사람이 없는 공항은 적막하기까지 했는데 내 밥줄이 걸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하게 조용한 공항은 책 읽기 좋은 공간이었다. 교통센터 🍔 버거킹에 앉아 책을 펼치자 높은 천장의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왔다. 그래서야 🍌 바나나의 섬세한 묘사가 온전히 읽히기 시작했다. 앞서 #키친 을 읽을 땐 오랜만의 출근이나 잦은 술자리로 몸이 너무 피곤해 책을 펴고 😪 졸았던 적이 몇 번 있었는데 그 땐 그냥 그런 글로 보였던 표현들이 달라진 것이다. 독자의 기분이나 환경은 같은 책을 대하는데도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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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y님이 이 책을 읽었어요
1년 전
"꿈에 보일 정도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기 때문일까." "그럴지도 모르지." "죽음이나 삶보다 그게 더 고귀하지 않을까. 살아있다고 충분한 것도 아니고, 죽었다고 비참한 것도 아니잖아. 하지만 두 사람 모두에게 평생 마음의 버팀목이 될 만한 추억을 만드는 것은 살아만 있다고 가능한 게 아니야." 나라는 상자에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전부가 꼭꼭 들어차 있다. 누구에게 보이지 않고 누구에게 말하지 않아도, 그리고 내가 죽어도 그 상자가 있었다는 사실만은 남으리라. 우주에 둥실 떠 있는 그 상자의 뚜껑에는 '데이지의 인생'이라 쓰여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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