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이반

장경원 지음 | 한국헤르만헤세 펴냄

바보 이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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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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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세계명작동화 제70권 『바보 이반』. 큰아들과 작은아들은 빈둥빈둥하며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놀고 먹었어요. 그래도 이반은 싱글벙글, 화를 내지 않았어요. “큰형님, 내가 병사들을 만들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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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눗방울 되는 약을 먹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기억을 우려내 술 담그기, 남은 사랑을 팔기.

이 작가의 상상력은 대체 어디까지지?
이별 후에 겪는 다양한 순간들을 이렇게 그려내다니.
난 특히 ’비눗방울 퐁’과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가 좋았다.
‘비눗방울 퐁’을 읽을 때는 남자친구가 비눗방울 터지듯이
사라지고 싶다는 말을 하는데 그럼 이거
어이 없어서 웃어야 하나 슬퍼서 울어야 하나 그런 생각을 했고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를 읽을때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이 괜히 생각났고.(내용은 다르지만 그냥)
암튼 그래도 모든 이별은 슬프지만 슬픔만 남는 건 아니더라.
그래서 슬프지만 좀 명랑하게 읽었던 것 같다.

비눗방울 퐁

이유리 지음
민음사 펴냄

읽었어요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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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과정 세계명작동화 제70권 『바보 이반』. 큰아들과 작은아들은 빈둥빈둥하며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놀고 먹었어요. 그래도 이반은 싱글벙글, 화를 내지 않았어요. “큰형님, 내가 병사들을 만들어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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